코랏 - 촉차이 스테이크 & 목장
안녕하세요.
먹는이야기와 지역정보 중에서 고민하다가 그냥 편하게 여기다가 올립니다.
촉차이 스테이크 하우스는 코랏이라고 이싼 지방 관문(카오야이 국립공원으로 유명함)에 해당하는 주에 속해 있는 아주 커다란 도시의 변두리에 위치한 목장에서 운영하는 식당입니다...방콕에도 분점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집의 스테이크는 먹는 사람 취향에 다라서 호불호가 다를 듯합니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흐르며 하얀 테이블보에 커다란 와인잔에 고급스런 레드와인을 따라 마시며 분위기 잡는 그런곳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통나무 웨스턴 스타일의 날분위기 식당입니다...여기서는 술도 와인보다는 맥주나 럼주가 더 어울릴둣하구요.
제 입맛에는 맛있었는데...집사람은 미국 텍사스 변두리 스테이크집보다 못하다고 ㅠㅠ
암튼 제 생각에는 일부러 찾아가서 드실 필요까지는 없어도 지나가다 한번쯤은 괜찮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손님이 바글바글...값도 무척 비싼편인데 ㅠㅠ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도 이집에서 스테이크를 먹고 갔다고 자랑스럽게 사진으로 걸어 놓았더군요.
남자는 직진...전 젤로 비싼걸 주문(600밧? 기억이 가물가물)
요건 요근래 지나가다 먹은 햄버거...사진으론 감이 안오겠지만 한입에는 절대 안들어가는 두께
목장에서 운영하는 견학 프로그램입니다...아이들은 참 좋아라하겠더라구요...유료구요 이렇게 트랙터가 끌고 다니면서 목장을 둘러봅니다.
목장 풍경입니다.무지하게 넓어요.
소 젖짜기
카우보이들이 시범을 보여주는 섹터도 있습니다.
용과 농장
꼬맹이들이 아주 난리나는 강아지가 송아지 돌보기 쇼
얘는 씨숫손데요...독립된 우사에 에어컨 가동에 음악도 들으면서 지내다가 이틀에 한번씩 나와서 그것만 한 10분하고 들어가서 쉰다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