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음식들이 먹을것이 많다는건 아시죠?

저두 그래서 이것저것 좋은 음식들을 먹느라 그 흔하디흔한 쌀국수를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왔습니다. 첨엔 가서 쌀국수를 먹었을때 너무 지저분해보이고 기름이 많은

국물처럼 보이길래 기피했었는데, 그곳의 생활들이 적응이 되다보니 싸고 맛있는

쌀국수를 왜 많이 안먹었나 후회가 됩니다.

물론 맛없게 하는데서 먹으면 안돼구요... 카오산 거리에서도 맛있고 깔끔하게

하는집이 있답니다.

근데 글쎄... 떠나는날 그날 가기전에 먹고 갈려고 벼뤄왔었는데.. 그집이 문을 닫았

지 뭐에요. 그래서 아쉬운데로 길거리에서 파는 쌀국수를 먹었는데... 그맛이 그맛이

었어요. 으~~~ 정말 아쉽고....

그곳에 가시는 분들 꼭 한번 맛보고 얘기해주세요. 정말 맛있는지...

위치가 카오산 로드에서 만남의 광장쪽이 아닌 반대쪽으로 길따라 쭉 가시면

세븐 일레븐이 있는데, 그 왼쪽으로 두번째 집이에여. 국수집이 나란히 두개가 있는

데 딱보기에도 깨끗하게 생긴 집입니다.

꼭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었다는 얘기만 듣고 못먹었어요.

그리고 그곳의 길거리의 10밧짜리 파인애플도 그립네요.

그곳의 기분을 살려볼까 집에와서 똑같이 먹어봤지만 영~ 그맛이 안나는거 있죠?

서울의 파인애플은 비싸기도하구여. 5900원이더라구여.

비쌌지만... 그냥 기분을 되살리고자...

쉐이크도 만들어 먹어봤는데, 그것도 그맛이 안나더랍니다.

암턴 차~암 그립네요.

그곳에 가시는분들 좋은 여행하시구여. 맛있는것들 마니마니 드세요.

먹는게 남는거랍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