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암파라곤 투다리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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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암파라곤 투다리 (비추)

쭝심 6 3265

씨암파라곤에 키자니아 들렸다 조카녀석이 한국음식먹자고 졸라서 투다리를 갔습니다.

일단!

한국음식도~ 태국음식도~ 아닌 어정쩡한 맛과 비싼음식 비추입니다.

태국현지인들이 꽤 많은데

신기할정도였습니다.

일단 모듬꼬치시켰는데 이건뭐 먹을만했습니다. 다만 가격이 비쌌어요

그리고 짜장면~~~!! 문제의 짜장면

아...투다리 관계자여러분! 짜장면 메뉴를 빼던가 다른 이름을 사용하세요!

왜 울나라의 사랑스런 짜장면을 그렇게까지 왜곡을 시키시는건지

생생우동면빨이 하루종일 뿔어서 팅팅흐물흐물한상태의 면빨에

색만 검은색이지 어디서 식초맛춘장을 쓰신건지 아님 태국젓국맛나는 검은 소스를 쓰신건지

정말 한입먹고 못먹었습니다.

그다음은 김치볶음밥! 한국음식이 그리워 간 한국식당메뉴의 김치볶음밥이 고수향이 폴폴풍기는

고수볶음밥이라니!!

저의 오류이였습니다.

태국현지인을 위한 한국식당인것을 ㅜㅜ

 

하여간 씨암파라곤내 투다리 비추100개 드립니다.

6 Comments
쭝심 2014.07.23 17:18  
앗 그리고 직원분들 포크좀 달라고 영어로 말해도 못알아 듣습니다.
난중에는 포크모양을 그렸더니 웃으며 가져다 주더군요
락푸켓짱 2014.07.24 09:14  
정말 화나셨겠네요.... 그맘 충분히 이해됩니다.
제가 이세상에서 제일 못참는것이 돈주고 맛없는거 먹을때 이거든요.
현지인과 외국인을 겨냥한 식당의 음식맛은 현지화 되어있기 때문에
한국음식을 먹고싶을땐 한국사람 상대하시는 식당에 가셔야 합니다.
저번에 한국가서 이태원 유명한 태국식당 가봤는데..역시 태국맛이 아니더군요
방콕에서는 귀찮으시더라도 스쿰윗 지역이나 라차다쪽 가시면 나름 먹을만 합니다
아니면 차라리 일식이 실패볼 확률도 적구요
나디아350 2014.07.24 09:48  
ㅋㅋ 짜장면도 현지 입맛에 맞게 바꾼것이 아닐까요,,ㅋㅋㅋㅋ
돈주고 맛없는거 먹는거 완죤 화나요 ㅋㅋㅋㅋ
한국식당 한번씩 가고싶을때가 있죠
숑이다용 2014.07.28 15:25  
여기 갈 생각이었는데 생각을 해봐야겠군요 ㅠㅠ ㅋㅋㅋ
나락짱르 2014.07.30 19:11  
태국 친구들이랑 울회사 직원들 한번씩 데리고 가는데  반응은 좋더라고요,,

울나라 사람이 먹기엔  가격도 맛도  좀  애매하죠
NAT 2014.08.13 00:33  
그거 여사장이 태국사람예요..
한국사람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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