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나품 공항에서 택시로 10분거리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꼬 란타" 레스토랑 추천합니다.

 

이번 여행 첫날 숙박을 통타리조트에서 하게되었는데요,

근처에 괜찮은 레스토랑이 없을까 하고 구글링을 하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현지인들이나 타국 여행자들은 꽤 찾는 곳인데,

아직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 같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수완나품 공항에 착륙할 때 주위 풍경을 유심히 보셨던 분들은 한번쯤은 보셨을 그런 곳에 위치합니다.

착륙 직전 비행기 오른쪽으로 작은 인공호수같은 곳 너머로 태국 전통가옥 모양의 조형물들이 지나가는것을 보신분들이 있으실텐데요, 바로 그 곳이 오늘 제가 소개할 레스토랑입니다.

 

우선 분위기가 정말 끝내줍니다. 전 처음 들어갔을 때 테마 파크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앗습니다.

태국 전통 가옥모양으로 꾸며놓은 레스토랑 안쪽으로 들어가면, 인공호수가 펼쳐져 있고요

그 위 구조물에 테이블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공호수 너머로는 수완나품 공항 활주로가 보이는데요,

5분~10분 간격으로 수완나품 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들이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특히 해질녂부터 야간에 펼쳐지는 야경이 정말 괜찮고요, 어두워진 시간엔 라이브 공연도 열립니다.

 

이런 분위기의 고급레스토랑이다보니 가격은 그리 착하지는 않았습니다.

단품식사요리는 200바트~400바트, 뿌팟퐁커리는 1000밧이 훌쩍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이날 제가 시킨 연어와 소면을 곁들인 쏨땀, 카오팟꿍, 뿌팟퐁커리의 맛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특히 뿌팟퐁커리는 이번 태국 여행중에 먹은 요리 중 탑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입맛을 너무 믿지는 마세요... 방콕 3대 레스토랑 뿌팟퐁커리는 아직 못먹어봤답니다.)

 

공항에 가까운 곳에 위치하다보니,

공항 근처에 숙소를 잡으신 분들이나 귀국하는 날 태국에서의 마지막 만찬을 근사하게 하고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폰카로 야간에 사진을 찍다보니 제대로 나온 풍경 사진이 없어서

제가 시켰던 음식사진 몇장과 홈페이지에서 퍼온 사진 올려드립니다.

나머지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홈페이지 주소:

(메일로 예약도 됩니다!)

 

주소 : 88/11 King Kaew Road, District Bangplee, Province Samut Prakarn 10540
         88/11 ถนน กิ่งแก้ว อำเภอ บางพลี จังหวัด สมุทรปาราการ 1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