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똠 55 실패. 왜 추천되는지 잘 모르겠음 ㅠㅠ
텅러 초입 카오똠 55 (죽집)에 다녀왔습니다.
텅러 옌타포 맛집 쎄우 바로 옆구요.
카오똠과 해물철판볶음을 먹었는데 (어느 블로그에서 본 대로), 어수언꿍을 먹을걸 그랬다는 후회 + 아 이맛이면 뭘 시켜도 안되겠구나로 결론.
계산도 해물철판볶음을 메뉴판에는 150 인데, 200을 받더군요. 전혀 영어로는 대화가 안되는 집이라서 그냥 내고 왔습니다. 맛있게 먹었으면 기분좋게 팁이라고 생각했을텐데...
해물철판볶음은 절대 시키지 마세요. 쏘야 맛, 즉 케첩 맛입니다. 케첩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만 ㅠㅠ
카오똠은 왜 유명한지는 알겠더군요. 하지만 많이 짜구요. (이집에 전부 다 짠듯...) 방콕에 거주하시는 한인분들이라면 즐겨찾겠으나, 여행객은 그럴필요 없을 맛입니다.
뭐 또 배우고 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