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갤러리 레스토랑
호텔 D2랑 가까워서 천천히 걸어서 갔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검색해보니 도보 15분이라고 했거든요
처음 굿뷰에 들어갔는데 손님이 먼저 말하기전에는 신경 않쓰는 곳이라서
강변쪽으로가서 자리 달라고했더니 강변은 없고 안쪽에 앉으라고해서 다음에 오겠다고 말하고
그냥 나와서 조금 더 걸어서 더 갤러리 The Gallery 에 갔는데
친절하고 분위기도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문앞에서 우릴 맞이한 종업원이 앞장서서 강변에 좋은 자리로 안내를 해주고
여자종업원이 메뉴가져와서 주고 기다리더군요
근데 테이블에 켜져있는 촛불뿐이라서 너무 어두워서 메뉴읽기도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아는대로 태국음식을 시켰는데
아가씨가 두 사람먹기에는 너무 많이 시켰다고해서 탕종류 하나를 취소하고
그러니까 새우볶음밥 2개, 팟타이, 팍붕파이댕. 음료로는 창맥주 큰것 한병시키고 디저트로
카푸치노랑 바닐라 아이스크림 시켰는데 780밧 나왔습니다
20밧 팁주고 다시 툭툭 100밧주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음식 맛있고 분위기나 서비스 좋았습니다
우리나라 아줌마들 단체로 와서 식사후에 나가면서 장식돼있는 호박이랑 망고 탐내길래 망고 빨리 가져가시라고 했더니 뒤따라 나오던 아줌마가 자기들끼리 저 아저씨가 이집 사장님인가보다 고 하며 망고 자랑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