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추천 맛집 "정실론 독일식 생맥주 집" 후기 (1)
푸켓
독일식 생맥주 집 Deutsche Kneipe
푸켓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는 생맥주를 내놓는 업소라고 생각되어 태사랑
회원님 여러분들께 추천해 봅니다.
푸켓에서 최고의 쇼핑몰로 손꼽히는 정실론 1층 광장의 타이 음식점 바로 옆에 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바로 맞은편에는 일식 체인 레스토랑 후지가 있구요.
Deutsche Kneipe 라는 상호를 걸고 있는
푸켓의 유명 독일 맥주집 입니다.
아는 형님께서 평소에 맥주를 상당히 즐기시어, 이따금씩 독일식 생맥주집을 찾으시는
데, 이날 배드민턴 한 게임 치고나서, 샤워직후 갑자기 시원한 생맥주가 생각이 나, 푸켓타운에서 30분이나 떨어진 정실론 까지
이동..
안그래도 운동하고나니, 허기도 지고..
그날 같이 배드민턴 쳤던 푸켓의 지인 멤버들 조촐하게 모여, 푸짐한 안주와 함께
맥주잔을 기울여 봅니다.
상냥한 여종업원들의 안내를 받아 내부로
들어와서..
깔끔하면서, 유럽식 분위기를 구현해낸 Deutsche Kneipe의 내부
분위기.
저녁시간대가 다되어 몰려드는 손님들을 맞아, 분주하게 생맥주를 채우고 있는 현지인
종업원들
또 가게의 컨셉에 맞게 주문을 받는 여종업원들은 알프스의 소녀에 나올 법한 유럽식
전통의상을 입고 서빙을 봅니다.
대부분의 메뉴들이 생맥주의 맛을 더 해주는 소세지, 샌드위치, 햄버거, 튀김 족발등의
다소 기름진 육류 들 입니다.
가게 문앞에서 프로모션을 걸고, 모객에 여념이 없는 알프스의 소녀 유니폼을 입은
종업원 여성들..
맥주 2잔을 마시면, 1잔을 더주는 프로모션이 아주 맘에 듭니다.
특히 타이거와 하이네켄 비어가 가장 인기가 좋았는데요.
같이 간 멤버들, 큰 형님은 하이네켄 으로 밀고 나가시고, 저는 타이거로, 좀 색다른
맛을 원하시는 작은 형님은 웨인스테판으로 각각 쵸이스..
나중에는 그것도 모자라, 생맥주 피쳐로 하나 더 시켜서.. 저마다의 주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봅니다. ^*^...
매일 저녁 6시 30분 부터 독일식 뷔페메뉴가
개시되는데요.
메뉴는 다소 부실한 편이어서 (볶음밥, 파스타, 소세지 몇 조각, 치킨등...)
1인당 200바트씩이나 내고 먹기에는 다소 아깝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프로모션 하는 맥주에, 이거저거 안주 몇개 시켜서 먹는게 더 낫다고
보여집니다.
시원한 생맥주와, 따끈따끈한 2+1잔 프로모션이 맘에 드는 정실론의 독일 맥주집
이야기 다음편에 계속 됩니다. ^^
찾아가는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