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랜드펄 크루즈 후기
방금 그랜드펄 크루즈 하고왔어요.
일정에서 호텔,항공권 빼고 가장 큰 지출을 차지하는 부분이기도해서 그리고 뭔가 있어보여서 가장 기대했던 스케줄 이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최악입니다.
어머니랑 그랜드펄에 탑승했습니다. 실내 자리에 음식들 바로 옆에앉았어요. 직원들이 드링크메뉴판 갖다주더군요.
메뉴판 펼치는데 바퀴벌레가 나왔어요.
제가 젤 싫어하는게 벌레인데, 밥맛떨어지더군요. 그래도 작은 바퀴라 그냥 넘겼어요.
다시 ㅇ메뉴보려는데 메뉴판에서 식탁보 위로 검은것들이
떨어졋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바퀴 똥들ㅋㅋㅋㅋㅋㅋ
직원이 놀래갖고 식탁보 바꿔주고 했는데, 밥 가져오니 천장에 길다란 큰 바퀴 한마리 기어감....ㅋㅋㅋㅋ
결론적으로 이 배에 바퀴 엄청많다는거에요. 토나올뻔함
내가 150바트 음식먹으면서 바퀴 나오는거랑 1100바트 음식 먹으면서 겪는거랑 기분시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