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끄릇 팟타이
반끄릇에 유일한 세븐일레븐을 등지면 맞은편에 식당이 두군데가 있어요. 하나는 왼쪽편, 고구마님께서 드셨던 바질해물밥을 파는 식당이고 오른쪽 식당은 누들종류를 파는 곳이예요. 제가 소개할 집이 바로 요집!
사실 딴거는 뭐파는지 잘 몰라요 ㅎㅎ
팟타이 30밧
입맛별로 없는 저녁이라, 주저없이 메뉴는 팟타이로 정하고
팟타이를 주문했어요.
팟타이에 땅콩을 뿌려주셨는데 뿌렸다기보다는 투하수준 ㅎㅎ
전 땅콩을 좋아해서 그 고소함을 아주~ 즐기며 먹었지만
견과류를 안 좋아하시는 분은 꼭 미리.. 받고 놀랄지몰라요 ㅋ
그리고 팟타이에 수육같은 고기를 얹어주셨어요.
5~6점을 올려주셨는데 고기올린 팟타이는 처음이라
반신반의하며 먹었는데... 오! 은근히 팟타이와 잘 어울렸어요.
쌈쎈의 팟타이나나처럼 기름기도 적고~
냠냠냠 정말 맛있네요.
양도 많아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그리고 30밧.. 정말 착한가격!
여기 맛있는 가게들이 참 많아서..
제 배가 3끼밖에는 소화할수 없다는 것이 아쉽네요 ㅎㅎ
내일은 인기있다는 란누포차나를 가려는데...
리조트 사장님이 가르쳐주셨는데 제가 영 모르는 눈치니
간판이 태국말로 적혀있는데 갈수있겠냐고 ㅋㅋ
그러면서 란누포차나를 적어주셨는데
제겐 그저 꼬불꼬불한 그림같아 보여서 찾아갈수 있을런지
성공하면 그리고 맛나는 집이면 또 소개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