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나 정말 많은 중국인...
이번 방콕 치앙마이 푸켓을 다녀 왔습니다.
태사랑 참조하여 여기저기 싸고 맛있는 식당 다녀오려고 계획 했는데요
처음부터 난관에 부딫친게, 추천 업소 도착 하고 나면
중국인들이 태사랑을 참조 하는것인지 정말 징글징글하게 많더라구요
기가 막힌 것은 5년 전에는 안그랬던것 같은데 지금은 어디가나 중국어 메뉴에 식당 주인들도
중국어는 조금씩 다 하더라구요
전 잘 되지도 않는 영어라 서로 못알아 듣고 있고, 중국어는 아예 한마디도 모르고, 어설픈 태국어 몇마디.....
음식 시키기도 조금 어렵고 부족한것도 말도 못하고
아이들이 보채기도 해서 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제일 황당한 경험은 수완나폼 공항에서였습니다.
지하인지 1층인지에 있는 식당인데요 태사랑에서도 몇번 소개 되었었죠.
한떼의 중국인들이 식당을 완전 점령했더라구요
근데 제일 희한한건 그네들의 문화인지 4인 식탁에 3명이 앉아서 먹고 있으면
제가보긴 서로 모르는 사람 같던데 뭐라 이야기 하고 한사람이 앉아요
그리고는 3명이 식사를 하고 일어서면 그자리를 나중에 앉은 일행이 계속 앉더라구요
사람은 바글바글하고 빈자리를 이런식으로 중국인들끼리 순환하다 보니까 저희는 30분 넘게
자리 자체를 앉지 못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비행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밥도 못먹고 나올 뻔 했습니다.
아~~~~ 중국인구 정말 많다라는걸 실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