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라와이 집시마을 해산물 시장 &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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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라와이 집시마을 해산물 시장 & 레스토랑

락푸켓짱 10 7083
태사랑에도 가끔 소개된 곳인것 같습니다.
 
위치는
찰롱 오거리에서 프롬텝 방면으로 직진하면
바다와 바로 인접한 우회전 길이 나옵니다.
길을따라 우회전을 하면 프롬텝 방향이며 왼쪽으로 걸어 들어가면  
라와이 집시마을 해산물 시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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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초입에는 조개와 진주 기념품제품을 파는 가게들이 즐비하구요
안으로 조금들어가면 기념품가게가 거의 끝날무렵 오른쪽으로
오분자기와 낙지 소라등만을 파는 가판이 하나 있습니다.
오분자기나 낙지의 주고객은 한국교민 이지요...
 
조금만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시장 입니다.
오른쪽으로 약 10개 정도의 좌판에서
오징어,새우,조개,게,생선,랍스터 등등의 해산물을 판매합니다.
 
그 어시장 맞은편에는 어시장에서 사온 해산물들은 직접 조리해주는 식당이 있습니다.
재료의 종류와 상관없이 1kg에 100바트 정도의 조리비를 받습니다.
이것저것 사와서 배터지게 조리해먹어도
라와이에 땅께,빠라이,깐앵 같은 씨푸드점에서 먹는것보다
300~500바트정도 저렴합니다.
물론....분위기는 조금 그렇지만요
 
특히 생선요리 같은경우..
라와이의 일반 씨프드 레스토랑은 살아있는 생선만 판매하기에
다름바리나,농어가 1kg에 600~1000바트 정도 합니다.
생선 요리가 먹고 싶으면 어쩔수 없이 이 살아있는 생선을 먹어야 하는데...
사실 가격이 만만치 않아 울며 겨자먹기로 먹은적이 몇번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 시장에는 죽어있지만 갓잡아 싱싱한 생선이인데 죽었다는 이유로
1kg에 200~300바트면 구입할수 있으니
특히 생선요리를 저렴하게 먹을수 있다는것도 큰 장점이지요
 
조리해주는 레스토랑이 3개정도 되는것 같은데
제 입맛에는 중간에 있는 '쿤 쁘라'라는 식당 음식맛이 더 좋은듯 합니다.
 
조리해주는 식당들이 생기고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며
몇년전 정말 현지시장 일때보다 20%~30% 정도 가격이 비싸 지듯 하지만
푸켓 물가가 전체적으로 오른것을 가만하고
빠통이나 해변 관광지의 씨푸드 식당에 비교하면
나름 저렴하게 먹을만한곳 이라고 생각 합니다.
 
여기 올리려고 열심히 사진을 찍었는데....
버튼 하나 잘못눌러서 모두 삭제 해버렸네요~
참.....사진은 나중에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10 Comments
고구마 2013.07.17 19:34  
회로 먹을라면 활어로 먹는게 맞는데, 태국식 생선요리인 구이나 찜 튀김으로 먹을때는 굳이 비싼 활어말고...말씀하신데로 그냥 선어로 먹는게 가격대비 좋은거 같습니다.
물론 그 선어가 싱싱해야 되긴하지만요.
저는 다른나라에서 선어를 잘못 골라가지고 생선살에서 썩은 양말냄새가 나는 참변을 당했는데, 올려주신 글을 보니 이곳은 그런경우는 잘 없을거 같네요.
락푸켓짱 2013.07.17 19:47  
네 생선은 그날그날 잡은거라 싱싱합니다.
게와 랍스터는 살아있는 채로 물에 담궈 팔구요
조개도 살아있는 놈들이 많습니다.
이열리 2013.07.19 10:18  
글 다봤는데 완즌 맛있겠네요.
저는 회에 대해서 잘 모루고 지내다가 1년전에 동생 통해서 알았거든요.
실제로 먹어볼때도 그렇고...
초밥이나 회 종주국?인 일본사람들이 한국오면
너무....신기하다는거에요
횟집마다 줄줄이 수족관이 있고.
저거 주세요 하면 그놈 잡아먹는게요
신선하겠다....에 의미를 두고 말하는 거겠지만..
먹고 나서는 하는말이 밍밍하다..
아~~맛있다라고 하는 사람이 없데요
일본은 수족관이 관상용이라면 모를까
횟집가도 수족관이 없고 선어를 먹거든요.

그...뭐시다냐 이형돈 pd의 먹거리x파일에서도
이얘길 다뤘는데 활어를 숙성하면
바로 잡아서 먹으면 싱싱하게 느껴질순 있지만
신선한 생선이라도 숙성된것에 비해 세균량이 더 많고
맛이 닝닝하네 어쩌내 하는건 숙성을 하면 살아있을때보다 이노신이라는 성분이 10배가 늘어난데요.
감칠맛 나는 성분이라고..

그리고 고구마님이 회로드실 선어 구입 실패하신건;;
그게 숙성이 포떠서 숙성지나 수건에 싸서 냉장숙성을 하는데 죽은채러 있다가 내장이며 그런 부위에서 세균이 번식해서...그런걸로 보여지네요....

아오~~~~~~~

부산에서 생선구이 좀 먹을라면 2만원 넘게 드는데;;
1인..넘부러버여;;
고구마 2013.07.19 16:11  
아~ 그러고보니 그 프로그램 저희도 본거 같습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숙성을 해서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더 살살 녹는다며...

뭔가 음식선호에 있어서도 우리나라 일본간의 성향이 그대로 드러나는거 같아요.

말씀하신거처럼 저희가 고른 선어는 내장분리해서 잘 보관한게 아니라, 내장있는 상태로 매대에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했던듯...-_-;;
꽁깐대 2013.07.18 09:54  
작년에 가봤어요! 생선,조개  게등등 모두 신선하더라구요.
저희는 둘이서 생선(도미종류?)1마리랑,게4마리 500밧에 샀던거 같아요.
식당은 가판대 앞에 식당들은 손님이 너무 많아 맨 안쪽 작은식당으로 갔었는데,요리양이 많아서 생선만 먹고,게는 포장해 왔답니다.
올해는 락푸켓짱님이 추천 해주신 식당에서 한 번 먹어봐야겠네요.
현수엄마 2013.07.18 15:30  
아.. 내일 저녁은 라와이로 가야겠네요^^
조개먹으러요...
K. Sunny 2013.07.19 10:54  
방콕갔는데 요리를 시켜도 해산물이 들어간 것은 훨씬 더 비싸서 신기했어요.
암파와에도 시푸드 레스토랑이 꽉꽉 차있고..
역시 바닷가에 사는 우리는 해산물의 소중함?을 도시에 사는 사람들보다는 덜 느끼는 것이 사실인가 봅니다. 넘쳐나니까.. ㅎㅎㅎ
저도 이 쪽 가끔 가는데 그냥 식당가는 것보다 고르고 시키는 재미가 더해져서 좋더라고요. 맛도 있고~ 저렴하고~
여유쟁이 2013.07.22 01:53  
8월 여행시에 가려고 계획중이예요.
여기 요리해주는 식당은 문닫는 시간은 좀 늦은데 (어떤 곳은 10PM까지 하더라구요)
시장이 6PM 즈음이면 파하니까
여유있게 5PM 정도까지 가서 생선이나 조개 골라서 요리해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0.5kg에 50바트, 1kg에 100바트 받고 조리해줬나본데
요샌 0.5kg에 80바트로 올렸나봐요. 1kg에 100바트는 그대로구요.
여행가려고 찾아본 정보 조금 공유합니다. ^^
sadaki 2013.07.30 10:41  
이젠 중국인 단체객도 옵니다...거기직원들도 차이나 하면서 시끄럽다고 하더군요.

푸켓은 이젠 맛집도 중국인단체여행객들로 가득합니다.

푸켓타운에 국수먹어라 갔다가 거기도 중국인들,,,

역시 중국인들은 정보공유가 강한 것 같습니다.

5시이후에 가시면 알아서 가격디시에 줍니다. 더 깍으시면 되구요.
때니엘 2013.09.23 17:43  
9월 14일 오후에 갔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비싸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1년전쯤에 비해 30% 정도 올린것 같았어요..
다른분 불러그에서 봤던 가격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많이 올랐네요..했더니...
암말도 못하시더라구요...
그냥 치앙라이 씨푸드에서 먹을껄,.. 후회 했어요..
쿤파 라는 곳에서 멌었는데... 음식도 가격대비 별루 였던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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