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 식당이름 모름, 사진 없음, 하지만 맛있음..
팍치는 잘 먹으면서도 이상하게 다른 건 잘 못먹는 이상한 주둥이를 갖고 있는 사람인데요,,전.
맛있는 국수집이 있어서요. 지금껏 얻은 정보도 있고 해서..
정말 죄송한데 사진도 어떻게 올리는지도 모르겠네요..ㅋㅋㅋ
지도에서 어떻게 설명 좀 해볼까 했는데.
정보를 주고는 싶은데, 아..누군가 먼저 올렸을수도 있구요. 중복됬다고 뭐라 하지 마시고.
다만 지도상에 나와 있지 않아서요.
아무튼 말로 설명합니다.
빠이 타운 지도에서 보시면 켁꼬오에서 어묵국수집 쪽으로 가다보면 왼쪽에 골목하나 있죠.
그 골목 건너기 전 코너에 있는 식당이에요. 아저씨가 주인이구요.
메뉴는 딸랑 세개인데 국수,밥,국수 이렇게 되어있는데 그 중 맨 마지막 국수가 좀 괜찮아요.
꼬리인지, 해장국에 들어가는 등뼈같이 생긴 고기가 들었고, 선지가 들어간거 같아요. 햄 같기도 하고..
무엇이든간에 한국의 선지국같은 냄새는 나지 않으니 걱정 마시고요.
메뉴엔 25밧이지만 큰 그릇에 달라면 40밧 입니다. 약간 빨간빛깔 납니다.
아침에 가시면 딸인지 손녀인지 지금 5살 반 된 꼬마 아가씨가 놀고 있습니다. 물어보니 아침엔 매일 있다네요.
결혼하자니까 막 손사래치고 난리치네요..걘 태국말로 전 한국말로 한참 사랑을 속삭였습니다.
내일 아침에 다시 가기로 했으니 사진 올릴수 있으며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