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즐겁게 놀러 오셨는데 눈치없는 글일지 모르지만 글 남겨봅니다.
요새 일본제품 방사능문제로 기피하시는분들 계실텐데요.
치앙마이 구시가쪽에서 소갈비국수를 시켜먹었는데  조미료맛은 아닌데 끝맛이 달달하니 맛나서 좋아하고 있었는데 식탁한켠에 기꼬만 간장이 놓여 있더군요!!!뜨악~~~
육수에 기꼬만 간장을 넣은듯해요.
현지인들도 거리낌없이 국수에 간장을 넣어 먹더라구요.
빠이에서도 쏨땀을 먹었는데 쏨땀얌퍼랑 다른 스타일의 맛이길래 특이하다 했는데
거기서도 식탁위에 기꼬만 간장이 놓여 있더군요.
기꼬만 간장이 방사능탓에 판매부진으로
미국에다 아예 공장을 지어 생산해 판매한다는 기사를 봤는데 태국은 식당여러곳에서 사용하네요.일본제조인지 미국제조인지 모르지만 주의하셔야할 듯합니다.
제 남편 제가 방사능얘기하면 예민하다느니 하다가 어느 일식집에서 일본인이 일본에서 온 스시말고 태국산으로만 만든스시초밥 달라고 하는 장면보더니 충격먹은듯 합니다.(태국산만으로 하다보니 새우로만 줬던거 같아요.)
자국민이 자국에서 온걸 거부하니까요.!!
암튼 말이 길었네요.
우리나라도 일본땜에 피해가 많네요.
좋아하는 스시를 앞으로 맘편히 먹을수가없어요.
암튼 태국에도 일본제품이 깊숙이 자리잡은듯 합니다.
유의하실 분들은 유의하시고 아니신분들은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