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지만 맛 괜찮은 커피가 있는 곳. 탐마쌋 대학교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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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지만 맛 괜찮은 커피가 있는 곳. 탐마쌋 대학교 후문 <트리어>

요술왕자 5 5209
몇년전부터 태국에도 커피 붐이 일어서 마을 곳곳마다 커피점이 들어서고 
조금이라도 경치 좋은 곳이나 사람들이 몰린다 싶으면 제일 먼저 생기는데 카페가 되었네요.

카오산 주변에도 크고 작은 커피전문점이 많은데요...스타벅스나 트루카페가 우선 가장 유명하고 또 인기도 있지요... 이런 곳은 70밧 이상 줘야 커피 한잔 마실 수 있어 30밧짜리 밥먹고 70밧짜리 커피 마시기엔저예산 배낭여행자들에게는 부담이 좀 됩니다.

탐마쌋 대학교 파아팃 거리쪽 후문(삔까오 다리 아래를 통과해서 계속 직진)으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그자리에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20미터 전방에 '3 Or ทรีออร์ (트리어)'라는 작은 커피점이 보입니다.
탐마쌋 학생들이나 직원들이 주로 이용하는 데요...다양한 커피와 차가 되는데 따뜻한 것이 25밧, 얼음을 넣은 것이 30밧으로 꽤 저렴합니다.

저는 커피맛을 잘 모르지만 같이 갔던 분이 바리스타 공부도 하신 분인데 맛이 괜찮다고 하시네요.
가게 안에 자리는 없지만 바깥쪽에 있는 벤치 몇개 있고요...아니면 학교 도서관 앞쪽 공원의 강변 벤치로 가서 강 구경하면서 커피 마시면 됩니다.


트리어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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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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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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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있는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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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어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강변에 벤치가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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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물우에비친달 2013.02.28 18:23  
커피를 즐겨 먹지 않지만 매일 한잔씩 마셨네요ㅎㅎ

까폐 옌~ 마이 싸이 놈, 마이 싸이 남딴~ 혹은 싸이 남딴 닌너이~

한마디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혹은 '아메리카노 옌' 하면 될거가지고..

잘난척하느라..태국말 해본다고...그랬네요..ㅋㅋㅋ

근데....사진에 나온 언냐분들이 제게 커피를 준 그 언냐분들이 아니네요...

바뀌었나? 아니면 파트타임제로 돌아가면서 하시나...ㅋㅋ

여튼 커피 한잔 사들고가 학생식당옆 흡연구역에서 커피도 마시고 담배도 피고 출렁출렁 강물도 바라보고...

한달 반 후에 마실꺼에요...ㅎㅎㅎㅎㅎㅎ
고구마 2013.02.28 18:27  
저는 저 메뉴중에서 고르라고하면...핫 모카~
가네시 2013.02.28 21:56  
태국 커피 맛난곳은 빈을 잘골라서 로스팅을 잘해서 그런지 맛좋은 커피들이 만더라구요.
때론 로스팅을 잘못해서 첫모금은 강한 탄맛이 나는곳도 있지만 말이에요.
맛있는 커피점을 발견하면 정말 득템한 기분이 드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날자보더™ 2013.03.01 01:35  
언니 둘이 있을 때도 있고, 오빠 둘이 있을 때도 있고..
언니들이 더 친근하더라구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들고 쪽쪽 빨면서
탐마삿 학관(?) 벤치에 앉아 애들 떠드는거 들으며 강바람 맞으니 참 행복했어요.
그런데 이름.. 저는친구랑 '삼오가자~!!'그랬죠..ㅎㅎ
간다얌 2013.03.12 14:33  
탐마삿대 똘똘들이 만난커피 마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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