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로드 노점팟타이(빵모자 쓴 아저씨네)
6번째 방타이 목적은 맛사지& 식도락!!
그중에서도 2년전에 D&D앞에서 빵모자쓴 아저씨네 팟타이가 너무너무 그리웠어요~~
이 아저씨는 국수 볶을때 양념 넣어줘서 볶아주시거든요~~
국수에 간이 더 잘 배서 입에 완전 착착 감겨요!! ㅎㅎ
요사진은 2010년 3월에 찍은사진.
이번 일정 4박5일동안 이 아저씨 찾아다녔는데 안보이시더라구요...
이제 장사 안하시는줄 알고 다른 팟타이로 향수를 달랬었죠...
그런데 마지막 떠나기 전에 길거리 팟타이로 깔끔하게 마무리하자~~ 해서 나갔는데 엄한데서 팟타이사고 카오산로드 끝 과일쥬스 파는곳에 갔는데 그 옆에 이아저씨가 계신거에요!!! OMG!!!
하지만 이미 돈은 다 썻고,,, 친구랑 아쉬워하며 땡모반과 갑자기 맛 없어진 팟타이를 들고 숙소로 왔죠.
그러다 결국엔 먹던 팟타이 버리고 디파짓 찾아서 아저씨한테 다시갔어요~~ㅎㅎ
새벽4시반에~~ 1인당 1개씩 흡입!!ㅋㅋ
- 스파이시??
- 예쓰~ 베리베리 스파이시 플리즈~~~
막 요러고,,,ㅎㅎ 팟타이 사진 찍으려니깐 일루 오라며 요로케 사진도 찍어주시고, 맛있는 팟타이를 만들어주신 아저씨 넘 고마워용~~^^
저희 하루에 두번씩 팟타이 먹었는데,,, 미리 만났음 참 좋았겠지만,, 진짜 마지막에라도 이 아저씨 만난게 얼마나 다행인지... 막판에 쥬스 사러가길 잘했다..생각들더라구요~~^^
카오산에서 입맛에 맞는 맛난 팟타이 드시고픈 분들은 꼭 이 아저씨 찾아가세요~~
진짜 후회 안하실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