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참고하세요^^쪽포차나와 그 옆 식당비교입니다
저는 방콕에 이번 추석에 방문한것 까지 포함하면 약 11번정도 다녀왔습니다.
방콕에 방문하면 꼭 방문했던 식당이 쪽포차나였습니다.
처음 약 7년전에 태국현지인에게 소개 받아갔었는데 처음 맛본 음식 맛은 정말 예술이였지요
그래서 그 맛을 잊지 못하고 매번 갈때마다 들렸는데
어느순간 한국인 관광객도 그 식당을 많이 찾게되면서 부터 조금씩 음식맛이 달라졌던것 같아요.
우선 재료의 신선함이 가장 떨어지구요
음식량도 많이 줄은것 같아요.
저는 꿍쉐넌빠(새우회), 와 생선튀김은 꼭 먹고 오는 메뉴에요
이번에도 팍풍파이뎅까지 주문해서 먹었는데 새우회는 확실히 신선도가 떨어지더군요
원래 탱탱한 살맛이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재료를 미리 다듬어 놓은 느낌이였어요
같이 주는 양배추도 풀이 많이 죽어있었구요
그리고 가장 큰..문제인 생선튀김.
예전에는 도미크기만한 생선하나를 튀겨줬는데 이번에는 생선은 조각조각 내서 양은 3분의1로 줄었고
맛도 예전과 다르더라구요.
실망을 하고 다음날 옆식당도 맛있다는 글을 읽고
방문했습니다. 확실히 손님은 적더라구요
같은 메뉴를 시켜서먹었습니다.
우선 새우회는 정말 감동 그 자체더라구요 같이간 일행은 새우회를 먹지 못하는데 하나 먹어보고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생선튀김도 통채로 튀겨주구요
팍풍파이뎅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확실히 재료는 쪽포차나이와 비교될 정도로 신선도가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방문하시는 분들 꼭 한번 들러보세요
가격도 확실이 쪽 포차나보다 착합니다.
약 100~150밧 차이정도 납니다.
저도 약 4년간은 쪽포차나 매니아였지만 이제는 그 옆집을 강력 추천합니다.!!!!!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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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한가지 주의할점 알려드릴께요
전날 쪽포차나에서 밥먹고 돈을 지불했는데
다음날 그 앞을 지나가는데 저를 잡는거에요 사장 쪽아저씨가요
어제 50밧을 덜냈다며 더 달라고 하더라구요
미안하다고는 했지만 저도 그날 계산이 안맞았는지 알수 없는 노릇이고
이제는 쪽포차나이가 대충 계산하는걸 몇번 본터라 믿음이 안갔지만
숙소 앞이라 지나다니면서 다시보면 불편하듯 싶어
주었습니다.
혹시 여기서 식사하시는 분들 그날 식사한건 다시 한번 확인하고 계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