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참고하세요^^쪽포차나와 그 옆 식당비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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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참고하세요^^쪽포차나와 그 옆 식당비교입니다

비스킷씨 15 9127
저는 방콕에 이번 추석에 방문한것 까지 포함하면 약 11번정도 다녀왔습니다.
 
방콕에 방문하면 꼭 방문했던 식당이 쪽포차나였습니다.
 
처음 약 7년전에 태국현지인에게 소개 받아갔었는데 처음 맛본 음식 맛은 정말 예술이였지요
 
그래서 그 맛을 잊지 못하고 매번 갈때마다 들렸는데
 
어느순간 한국인 관광객도 그 식당을 많이 찾게되면서 부터 조금씩 음식맛이 달라졌던것 같아요.
 
우선 재료의 신선함이 가장 떨어지구요
 
음식량도 많이 줄은것 같아요.
 
저는 꿍쉐넌빠(새우회), 와 생선튀김은 꼭 먹고 오는 메뉴에요
 
이번에도 팍풍파이뎅까지 주문해서 먹었는데 새우회는 확실히 신선도가 떨어지더군요
 
원래 탱탱한 살맛이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재료를 미리 다듬어 놓은 느낌이였어요
 
같이 주는 양배추도 풀이 많이 죽어있었구요
 
그리고 가장 큰..문제인 생선튀김.
 
예전에는 도미크기만한 생선하나를 튀겨줬는데 이번에는 생선은 조각조각 내서 양은 3분의1로 줄었고
 
맛도 예전과 다르더라구요.
 
실망을 하고 다음날 옆식당도 맛있다는 글을 읽고
 
방문했습니다. 확실히 손님은 적더라구요
 
같은 메뉴를 시켜서먹었습니다.
 
우선 새우회는 정말 감동 그 자체더라구요 같이간 일행은 새우회를 먹지 못하는데 하나 먹어보고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생선튀김도 통채로 튀겨주구요
 
팍풍파이뎅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확실히 재료는 쪽포차나이와 비교될 정도로 신선도가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방문하시는 분들 꼭 한번 들러보세요
 
가격도 확실이 쪽 포차나보다 착합니다.
 
약 100~150밧 차이정도 납니다.
 
저도 약 4년간은 쪽포차나 매니아였지만 이제는 그 옆집을 강력 추천합니다.!!!!!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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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한가지 주의할점 알려드릴께요
 
전날 쪽포차나에서 밥먹고 돈을 지불했는데
 
다음날 그 앞을 지나가는데 저를 잡는거에요 사장 쪽아저씨가요
 
어제 50밧을 덜냈다며 더 달라고 하더라구요
 
미안하다고는 했지만 저도 그날 계산이 안맞았는지 알수 없는 노릇이고
 
이제는 쪽포차나이가 대충 계산하는걸 몇번 본터라 믿음이 안갔지만
 
숙소 앞이라 지나다니면서 다시보면 불편하듯 싶어
 
주었습니다.
 
혹시 여기서 식사하시는 분들 그날 식사한건 다시 한번 확인하고 계산하세요
15 Comments
고구마 2012.10.04 17:02  
아...제목에 쪽 차나이 라고 쓰신건, 쪽 포차나를 살짝 헷갈려서 그렇게 쓰신건가요?
쪽 포차나 아저씨가 손님들에게 좀 적극적으로 응대도하고, 한국말도 하고 해서 저희도 몇번갔었어요. 카오싼에서 가깝기도하고해서요...
언젠가 그집 아저씨가 추천해준 홍합요리를 먹었는데 정말 생응가냄새가 진동을해서 깜짝 놀랜후에는 발길이 좀 안갔었는데...
담에는 옆집에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비스킷씨 2012.10.04 17:09  
제가 급히 올리느라 확인을 안했네요

폭포차나입니다. 수정했어요.

역시 신선도가 떨어진건 저만 느낀게 아니였군요
Regine 2012.10.05 07:54  
그 옆식당이 하나인가요?? 가면 이름도 모르는데 찾을 수 있을까여??
부산아니스 2012.10.06 01:25  
저도 비추 합니다.

짜고 대충하듯 성의없는 음식에 비해 비싼 편입니다.

저도 계산이 틀려 제폰으로 계산해주니

그 아줌마 성난 표정 정말 싫었습니다.
로이드웨버 2012.10.06 15:29  
꿍채남빠는 신선도가 생명인데...  아무래도 쪽포차나 초심을 잃은듯하네요.
엠아이엠아이 2012.10.07 04:00  
저만 느낀 게 아니었네요.
쪽 포차나 매니아이며, 좋아하는 메뉴까지 글쓴분과 같은데...
이번에 갔을 때, 꿍쉐넌빠는 흐물대는 것 감안하고 그냥 먹었지만,
생선튀김. 아아... 거짓말 않고 한 젓가락 먹고 통째로 버리고 왔습니다.
대체 조각난 그 생선의 정체는 무엇일까 여전히 궁금합니다.
예전 그 맛이 그리웠는데, 더 훌륭한 식당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들려봐야겠어요.
동남아이주 2012.10.11 10:00  
저도 무지무지 기대하고갔는데 좀 실망이었어요...계산가지고 장난친다는 글 보고가서 조심했는데 자기네들도 아는지 계산 상당히 꼼꼼히 하고 다 종이에 적어서 보여주고하긴했는데
궁극적으로...
음식이 맛이 별로에요...
그 주인아저찌는 여전히 맛있어요~~연발하시고 열심히 호객하시고하시긴하는데...
가격도 그리 싼지 모르겠고 (가게가 너무 허름하더군요...)
차라리 아무생각없이 들어간 람부뜨리에 (소이인지 타논인지 여튼 카오산쪽이요...길건너지않고) 마카로니 클럽? 폭포있고 노천카페분위기의 그곳이 가격도 맛도 더 나았던거같아요.
여기도 큰돈내니까 살짝 돈가지고 장난칠려는것같긴했지만 얼른가서 돈제대로 받았죠...
망고스틴쪼아 2012.10.23 15:33  
님 글 읽고 쪽포차나 안가고 옆집가서 싸게 맛있게 배부르게!! 대만족하고 나왔어요~
식재료도 신선하고, 서빙하는 언니도 생글생글 잘웃고 친절했어요~
조만간 음식사진이랑 후기 올릴께요~ㅎㅎ
깔깔마녀 2012.10.23 17:24  
꼭~~ 올려주세요.. ^^
깔깔마녀 2012.10.23 17:24  
요즘 쪽포차나 옆집 이야기가 많이 나오네요.. ^^
저도 옆집으로 가볼랍니다. 감사합니다. ^^
DOUBLEHH 2012.11.19 17:25  
감사합니다
투투미투 2013.01.01 16:38  
이번에 쪽포차나 옆집 다녀왔습니다. 정말 신선도가 예술이었어요.  특히 솜땀..호텔에서 먹는 맛이었습니다.  여기서 호텔맛이란건 그정도로 럭셔리하고 고급스런 재료본연의 맛을 살린 맛이란거예요.  모닝글로리도 신선함이 저절로 느껴지고 식감과 간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해산물은 물론 말할것도 없는 정도였습니다.  전반적으로 간이 쎄지않고 재료의 맛을 잘 살린 기본기가 튼튼한 집이었습니다.  같이간 일행들도 너무 만족스러워했구요.  비스킷씨님의 훌륭한 정보나눔에 감사드립니다^^
tallalla 2013.05.02 18:32  
상호가 쪽포차나 옆집으로 될것 같다는 ㅋㅋㅋㅋ
아니난그냥 2013.11.07 13:45  
12월에 가는데요 쌈센로드쪽에 있는거 맞는거죠 쪽포차나 옆집이면 왼쪽?오른쪽? 첨가는 거라서요...
dazzling 2015.03.25 23:16  
이 옆집 지금 태사랑 지도에 업뎃 됐겠죠..?아~~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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