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빠통] 반짠시장內음식조리대행식당 'Your Kicthen'
이용시기=2011년10월
푸켓의 물가는 대도시인 반면 여행자들에겐 부담스러울 정도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푸켓의 장점이라 함은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게스트하우스들이 많고 물론 비수기 시즌에..
피피섬을 갈수있는 경유지라는 것 뿐인데요~
오래간만에 찾은 푸켓에서 알게된 이곳은 정실론뒷쪽 반짠시장안 2층 푸드코트중 하난데요.
예전엔 대여섯군데 종류별 식당이 있었지만 현지는 이곳 한곳만 있습니다.
사진 메뉴판을 보고 음식을 선택해 주문해 먹을수도 있고 1층 반싼시장에서 식재료를 사와 요리를 부탁해
먹을 수있는곳입니다.
푸켓은 씨푸드하나 먹을라 치면..
그나마 제일 많이 가는곳이 사보이씨푸드와 로얄파라다이스 노천식당을 가죠.
저도 가봤지만 프로운새우 먹으려면 마리랑 천밧은 기본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정해져 있는 가격대로 식재료를 사와 한요리당 50~100밧정도를 지불하면 해산물 요리를
맛볼수있으니 여행자들에겐 희소식일겁니다.
요리는 재료를 사와서 주문하지만 그외 단품 식사는 그냥 주문해도 됩니다.
사진으로 설명해드릴께요 여전히 사진 많습니당^0^~~
쏘이 나나이에 위치하고 빠통의 중심부인 정실론 백화점과 까르푸 뒷문으로 나오면 위치한 딸랏반싼
=주로 현지인과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오는 현대식 재래시장입니다.
1층엔 채소류와 육류및 젓갈과 해산물을 판매합니다.
해산물로는 랍스타,게,새우,생선,조개류가 있으며 숫자 판넬은 키로당 가격을 말하는 것입니다.
=원하는 크기에 해산물을 고른후 사이즈가 크다면 마리수로 구매하고 조개나 작은새우는 키로로 주문합니다.
반kg(크릉낄로)로도 구입가능합니다.
어떤여주인은 새우껍질도 까주더군요 상인들 모두 친절해요..물론 여행자의 겸손한 자세는 기본이겠죠?!
중앙의 계단을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가시면 이렇게 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안내하는직원이 있는것은 아니니 원하는 자리를 잡으시면 됩니다.
에어컨이 나오지 않아 후덥지근 하지만 천장에 대형선풍기가 있어 덥진않아요.
오른편 중앙에 위치한 '유어키친'
"WE CAN COOK FOR YOU" 문구 참 간략하니 어필하기 좋아요ㅋㅋ
사진메뉴를 보고 음식을 선택하실수 있어요.
=음식이름이나 조리방법을 알고있다면 직접 말씀하시면 됩니다.
근무하시는 아주머니분께서 영어도 잘하시니 태국어를 모르셔도 불편없이 주문가능합니다.
아주머니께서 자신의 여동생이 한국인팬이라면서 너무 반가워해주셨어요.
아주머니는 영어로 말하시고 저희는 태국어로 답하는 묘한 상황이 벌어졌어요ㅋㅋㅋ
주문하면 눈앞에서 요리를 해주는데 이또한 여행의 쏠쏠한 재미일껍니다..조리는 스피드하게~
=미리 MSG 빼달라나거나 짜지않게해주세요(아오 마이 케엠~) / 맵지않게 해주세요(아오 마이 팻) 한다면
더 만족스런 식사가 되실겁니다.
저희는 포장(커 싸이퉁 너이)을 해갑니다.
=테이블에서 드실수있으니 염려마세요~
한쪽에 현지인분들이 드시는걸 봤는데 랍스타에 어마어마한 한상차림을 해좋으시고 드시는데 거의
초토화상태라 사진을 못찍었네요.식사를 마치면 직원들이 와서 테이블을 치웁니다.
첫날 주문한 음식은..게1마리와 조개 조금사가서 주문한 뿌우팟뽕커리와 호이라이 팟 남프릭파우
시장에서 쏨땀과 까르푸에서 깍뚜기 사와서는..
역시나 100파이퍼와 함께~ 밥은 아주머니가 서비스로 주셨어요^^v
둘쨋날엔..꿍팟끄라띠얌프릭타이,팟풍화이댕,카우팟을 주문했습니다.
시장에서 사온 호이 텃 함께~
푸켓마지막날 만찬..내일이면 피피로 갑니당~~
조리법마다 가격이 다를겁니다.주문시 가격을 여쭈어 보세요~
음식맛도 나쁘지않을정도 이니 그동안 꿈도 못꾸던 팔뚝만한 새우나 랍스타도 맘껏 맛보세요.
유명 씨푸드식당의 절반가격도 안되실껍니다.술이나 음료도 사가 드셔도 무방합니다.
주이용객이 태국인들이라 현지인가격으로 육류및 해산물요리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