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프루트 좋아하시는분?
패션 프룻을 작년 베트남 무이네에서 호텔조식으로 처음으로 먹어보고 홀딱반했는데
그때는 이름도 모르고 팔지도 않아서 이별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올초 카오산에서 다시 길거리표 패션푸룻 스무디로 상봉하던 날을 잊지 못합니다.
한국에 와서도 그 맛을 잊지 못해 그리워하다가 이번 여름휴가 때 국내 부페에서 재상봉을 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여기저기 뒤지니.... 옥션에 냉동 패션푸룻 1kg에 4,900원에 팔고 있습니다.
냉동이라 좀 덜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행복하네요.
근데 냉동 패션푸릇을 파는 걸 저만 모르고 있었던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