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님만해민의 '몬놈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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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님만해민의 '몬놈솟'

주노앤준 8 4562
 
방콕에서 좋아했던 곳 중 한 곳인 '몬놈솟'이 이곳 치앙마이에도 분점이 있어
완전 좋았어요.
 
살짝 출출하거나 단 게 먹고 싶을 때 가면 완전 딱이죠.
가격도 부담없구요...
위치는 님만해민 Soi 7과 9 사이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 쉽습니다.
 
특히 여기는 밤 11시까지 영업을 해서, 늦은 밤 출출할 때에도 완전 좋아요. ^^
가이드북 설명에 의하면, '중국계 태국인인 몬씨 일가는 패밀리 비지니스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서
태국의 내노라하는 대기업들의 프랜차이즈 요청을 거부할 정도다. 본점인 방콕의 싸남루앙 지점,
MBK(마분콩)쇼핑센터 지점, 마지막으로 이곳 치앙마이 총 세 곳의 지점이 있으며 모두 몬씨의
자녀들이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보기엔 그냥 평범한 토스트같아 보일지 몰라도 그 감칠맛은 먹어본 분들은 아시겠죠.
달아서 싫어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저처럼 단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환영하실 듯. ^^;; (아, 달디단 흰 우유가 생각나네요 ㅎ)
아쉬운 건 아이스크림 종류 중에 코코넛과 두리안 아이스크림이 다 떨어져서
맛보지 못하고 온 거.....
 
8 Comments
사금파리 2012.07.22 22:17  
몇년 전에 님만해민 레지던스에 한달 묵었던 적이 있었는데 한달동안 이집 두번인가 가본거 같아요..저는 토스트는 별고 달달한 우유랑 검은깨 아이스크림이 맛있었어요. 그 후 님만해민에는 낮에 잠깐 가니까 먹을 기회가 영 없네요..이번에는 빠이 가느라 치앙마이에는 짧은 시간 있었는데 님만해민 카페는 가로수길에 내놓아도 될 분위기더라구요.그나저나 오랜만에 후기 남기 셔서 반가운 마음에 댓글 달아요.
주노앤준 2012.07.23 10:08  
네 사금파리님 안녕하셨어요? 태사랑에 남기시는 글들은 잘 읽어보고 있었답니다. 저는 태사랑에서 그닥 왕성하게 활동하는 편이 아닌데도 생각외로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낙슥사 2012.07.22 23:33  
12년전에 울남푠이 저 꼬시느랴 데리고 갔었던 곳.
본점 근처에는 우리나라 종로처럼 유학 준비하는 유명 토플학원도 있어요.
본점 확장 리모델링 이전이였고 전 그당시 세상에 그렇게 맛난 빵과 우유가 있나
하고 감격...
zoo 2012.07.23 20:27  
사진으로도 단맛이 막 느껴지는 것 같아요^^ ㅎㅎ
빵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우유와 함께 먹으면 아침식사로 괜찮을 것 같아요^^
고구마 2012.07.23 22:16  
먼먼 옛날,,, 90년도 후반이였어요...방콕 시청 근처 배회하다가 바글바글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던 식당을 보고는 무척이나 궁금해서
거기 한 청년한테 - 여기 왜 이렇게 손님 많냐?-고 물었더니 - 맛있어서 - 라는 아주 모법답안을 들려줬던...그 식당이였어요.
그래서 이후 호기심에 한두번 가봤었는데, 제입에는 너무너무 달콤하야...단골이 되지는 않았는데요...
주인이 꽤 고집과 근성이 있는 사람이군요.
프랜차이즈하면 큰돈 벌수있는건 태국도 마찬가지일텐데 말이야요.
시골길 2012.07.27 01:49  
달아요...술마시는 분들 입맛엔 쫌 과하게 달지요...^^ ㅎㅎ
복잡미묘 2012.07.30 03:17  
저도 처음 방콕에서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저기 치앙마이 저 집 두신가 세신가에 문 열더라고요....
주노앤준 2012.07.30 10:14  
예, 영업시간이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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