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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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이?

사금파리 한국에서 10 8426 2012.06.21 13:55

32000+텐텐이라서 거의 4만원 이라네요.

그래도 인기가 좋아서 20~30분 정도 기다려야 된다는...

매년 빙수는 진화 되고 있네요.

녹차 빙수만 먹어도 참 맛나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 냉동 딸기 빙수는 인기 없구요

얼음도 우유로 곱게곱게 갈은 버전이고...

방콕 여행 갔을 때 터미날21에 유명한 빙수 있다던데 그거 못 먹고 온게 급 후회 되네요.

태국에 거주 하시는 분들 망고 빙수 많이많이 만들어 드세요~~

10 Comments

고구마 2012.06.21 15:32

제주시 오일장에 가보면 가끔 상품성이 좀 떨어지는 애플망고를 떨이로 팔때가 있는데 ( 그래도 가격이 꽤 만만찮긴 해요.) 그걸 사다가요.
롯데 팥빙수 슈퍼에서 사서 그위에 망고랑 냉동실에서 잠자는 얼음화석화된 찰떡 조각조각 내서 올리면...
으음~ 4만원은 안되더라도, 4천원의 감동은 느낄수 있겠지요. 한번 해봐야 겠군요.

그나저나 애플 망고의 자태와 빛깔은 정말 아름답지 말입니다.

사금파리 2012.06.22 10:46

저도 한번 만들어 먹어 봐야 겠어요~~

남위 2012.06.21 23:56

근데 터미널21의 유명한 빙수집 정보는 어디에 ㅇ있나요?
좀 알려주세용

누텔라 2012.06.22 06:02

아이스몬스터가 있기는 할겁니다.
근데 태국임을 감안하면 가격대가 꽤 셉니다.
과일빙수에 가깝죠.. 태국애들이 팥을 별로 안좋아하니..(중국계 빼고)
red bean 들어간 빙수는 야요이(일식체인)에 가시면 팔기도 합니다.
가격도 그다지 부담 되지는 않는 선이구요 50밧 선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태국에서 빙수는 한국과는 다른 일본의 카키코오리 (얼음에 시럽뿌려먹는)가
넘어간거라 아무래도 한국과는 좀 많이 틀립니다.

고구마 2012.06.22 11:42

태국에서의 빙수는 역시 남캥싸이 라고 소심하게 말해보는 촌스런 저...

카오산의 람부뜨리에 가보면 올라가는 고명이 엄청 다양한 남캥 싸이 ( 직역하면 얼음. 넣다.) 집이 있는데 그야말로 현지인들로 바글바글해요.
근데 아무래도 노점에서 막 파는거니까 사실 위생적인 면에서는 좀 그렇지요.
게다가 찬 음식이니까 먹고 배탈 날까봐 겁도 나고...-_-;;

누텔라 님이 말씀하신 아이스 몬스터라는 프랜차이즈 점은 대형 쇼핑몰안에서 이리 저리 방황하다가 언뜻 봤었어요.
가격이 상당 비싼걸로 역시 기억이 됩니다.

인상적인게 대만에 가니까 이 빙수 가게들이 아주 전문점 형태로 많이 있더라구요. 양도 굉장히 많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