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섬 림레이 - 내 인생 최악의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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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섬 림레이 - 내 인생 최악의 식당

흑돌이 9 3404
* 식당 위치 : 피피섬 중심에서 롱비치쪽으로 가는길에 위치했습니다
* 주요 메뉴 : 치킨구이와 해산물위주의 메뉴입니다
* 설명 :

이번에 2주간 푸켓과 피피섬을 여행하다가 오늘 돌아왔습니다.

좋은 기억만 남겼던 여행중 안좋은 일이있어서 다른분들 당하지 말라고 글 적습니다

우선 저는 절대로 진상손님이 아니며 오히려 어디서든 예의바르게 행동하려고 하는사람이라는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괜히 진상떨어서 그런일 당한거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거 같아서요. 저한테 유리한상황만 적지 않고 100% 사실만 쓰겠습니다.


피피섬에서 저녁 메뉴를 고민하더중 책에서 추천해준 림레이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좀 멀기는해도 바닷가 근처에서 식사해보고 싶어서 갔습니다.

가자마자 메뉴를 한참 안주시길래 두어번 달라고해서 받았습니다 음식을 시킬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뭐 괜찮았습니다. 워낙 넓은 곳이고 제가 좀 소극적이라 작게 말했을수도있고 이곳사람들이 좀 여유로운분들이라 저도 느긋하게 기다렸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치킨바베큐, 옥수수스프, 수박쥬스와
9 Comments
고구마 2012.02.10 23:05  
이런...기분이 정말 많이 상하셨겠어요.
계산하다보면 서로 착오를 할수있는 부분인데, 식당쪽에서 충분히 좋게 말해도 될것을 너무 이상한 방식으로 몰았네요. 그날 하루 화난 있던걸 흑돌이님 일행한테 풀었나.....

근데 이런 건 어디에다 컴플레인 할수도 없고, 그냥 여행자들끼리 다독다독할수 밖에요.
사실 여행하다보면 이런 경우가 비일비재 하기도해요. 하지만 좋은 기억은 막 이야기하게 되는데, 나쁜 기억은 말하기 좀 그러니까 표현하지 않아서 그렇지, 다른이들도 엇비슷하다고 위안을 삼으시면....
근데 이 정도일에 이런식이라면, 정말 가면 안될 식당이군요.
흑돌이 2012.02.10 23:13  
60밧... 2400원... 그냥 물어본것뿐인데 ㅠㅠ
정말 좋은기억만 있을수 있었던 여행인데
그사람들이 다 망쳐놨네요
요술왕자 2012.02.10 23:32  
앞으로는 좋은 사람들만 만나실 거에요~~ ^^
흑돌이 2012.02.10 23:45  
저야 뭐 지난일이고 이미 한국으로 와버렸으니...;ㅁ;

다른분들괜히 가셔서 안좋은일 안당했으면 좋겠네요
싸움나고 그러다보면 더 안좋은일 당하실까봐 걱정되네요
필리핀 2012.02.11 20:45  
태국에서는 이런 일... 비일비재합니다... ^^;;;
똥 밟았다고 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
desert10 2012.02.13 09:42  
관광지에 있는 사람들 이나 치열하게 사는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중 그런 사람들이 더러 있지만 아직 지방도시는 그래도 아직 순수한 정으로 사는 태국사람들이 많아요 모든 물가는 급속히 오르고 있지만 소득은 따라가지 못해서 사람들의 마음도 많이 거칠어 지는 것 같애요 이곳에 사는 우리가 이해하고 살아야될것 같아요
세일러 2012.02.13 14:02  
맞아요. 자주 있는 일이죠.
사실 정말 얼마 안되는 액수, 한국에서라면 신경도 쓰지 않을 액수지만,
돈이 문제가 아니라 기분이 문제죠...
피피 간지가 언젠가... 거기도 이제 많이 변했겠군요...
클래식s 2012.02.16 22:14  
딱 깐차나 졸리플로그에서 제가 당한 상황과 거의 유사하군요. 저는 계산을 제가 잘못한게 아니라 직원이 잘못 갔다줘서 어이없이 당했어요.  이런글 올려도 계속 다른분들은 이용하시면서 추천하시더군요.  장사잘되서 그런지 손님을 바보로 아는 이런 식당.은 정말 화나내요.
게다가 님은 팁까지 주려고 대기 하고 있었다고 하시니.. 참.  어떤 오해스러운 상황이 생겨도 손님이 뭘  잘못 알아서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이해시키려는 과정을 생략하고 사기꾼으로 모는거 그만큼 닳고 닳았다고 생각해야죠
jujusid 2018.06.24 15:47  
글이 다 보이지 않는거같애요.. ㅠㅜ 이 식당 갈려고 했는데.. 찜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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