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왓꾸따오 앞의 저렴한 맛집 (사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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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왓꾸따오 앞의 저렴한 맛집 <콘타이> (사진 추가)

요술왕자 13 6716
* 식당 위치 : 왓 꾸따오 바로 앞 http://g.co/maps/euzyj
* 주요 메뉴 : 각종 태국 단품 식사 30~35밧
* 설명 :

그냥 허름한 동네 밥집인데 싸고 맛있습니다.
사용하는 재료가 질이 좋고 신선한 맛이었고,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깽쯧이나 ㅤㄸㅗㅁ얌은 재료를 아끼지 않고 듬뿍 넣어 주었습니다.

메뉴책 뒷부분에 영어메뉴 있고 테이블에 있는 종이에 직접 메뉴 번호 써서 주문하면 됩니다.
단품식사는 고기 들어간것 30밧, 해물 들어간것 35밧 선, 각종 요리는 40밧, 깽쯧은 40밧, ㅤㄸㅗㅁ얌은 60밧입니다.
생선요리 같은 것도 하던데 다음에 오면 시켜봐야겠어요...
물은 셀프. 가게 오른쪽 안쪽에 있습니다.

아침 9시부터 저녁 8까지 하고 일요일은 쉽니다.
여행자 구역에서는 좀 떨어진 곳에 있으므로 주변에 볼일이 없다면 굳이 찾아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게 이름은 태국 사람을 뜻하는 콘타이(คนไทย)가 아니고 타이족을 뜻하는 콘타이(คนไท)더라고요...


우리가 주문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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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 까파오탈레 (해물 바질 볶음) 35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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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 무껍(중국 케일과 튀긴 삼겹살 볶음) 30밧 + 달걀후라이 5밧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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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쯧 팍깟 카오 쌀라이(배추, 김, 연두부 등을 넣은 맑은 국). 요건 4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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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 퐁까리 탈레 (커리 해물 볶음) 35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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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 프릭파우 무 (돼지고기 고추장 볶음) 30밧 + 달걀후라이 5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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ㅤㄸㅗㅁ얌 탈레 남싸이 (해물 넣은 맑은 ㅤㄸㅗㅁ얌) 6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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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팟 끄라티얌 프릭타이담 (돼지고기 마늘 후추 볶음) 4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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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 루암밋 탈레 (해물 채소 무침) 4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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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랏차팟 대학교 학생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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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에서 기르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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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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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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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omments
동쪽마녀 2012.02.05 20:42  
치앙마이 가면 한 번 들러보고 싶은데,
지도를 봐도 여기가 어딘지.ㅠㅠ
거리 이름을 말씀해주시면
찾아가보도록 노력할게요.
고맙습니다, 요술왕자님!
요술왕자 2012.02.07 14:48  
바로 앞 골목 이름은 쏘이 꾸따오입니다.
길 이름보다 왓 꾸따오로 찾는 것이 빠릅니다.
왓 꾸따오 정문 등지고 왼쪽 세번째 집입니다.
간판이 노란바탕에 빨간글씨로 되어있는 집입니다.
동쪽마녀 2012.02.07 23:43  
고맙습니다, 요술왕자님.
해물 종류 좋아하는데,
주문하신 음식들이 다 맛있어 보여서 들르고 싶어요.
식당 외관 사진 올리신 걸 보니,
제가 길 잘 못 들어 엄청 헤매다 지나친 곳 같습니다.
여름에 제대로 찾아 갔으면 좋겠네요.^^
타이마사지마니아 2012.02.05 23:30  
음식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 1人인지라
요즘.. 영어 메뉴 보고서 태국말로 음식이름 맞추기 훈련(?) 중인지라..ㅋㅋ
(태국말로 주문하고 싶어서..ㅡㅡ)
음식 이름 태국말로 소개되어 나오면.. 
이건 무슨 뜻일까..
이건 영어로 어떻게 되어 있을까.. 생각하게 된다는..^^;;
이 글 보고서도 또 똑같은 짓(?) 하고 있네요..;;
주입식으로 훈련하다 보니..
팟 남프릭 파우 탈레 빼고는
죄다 생소한 음식 이름이군요..ㅜㅜ 
근데 파우는 뭐였드라..;; 끄적끄적...

어째든, 항상 요왕님 글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사진 참 빛깔곱게 맛깔나게 찍으시네요.ㅎㅎ
필리핀 2012.02.06 09:54  
오호~ 대학생들 많이 온다는 대목에서
눈은 똥글~ 귀는 쫑긋~ ㅎㅎ
고구마 2012.02.07 14:43  
ㅎㅎ. 대학생들이야 길에 엄청 많이 다니는데 새삼스레, 눈 똥굴해질거 뭐있을까요.
하여튼 라차팟 대학 근처라서 그런거 같은데...

요술왕자도 이야기했지만, 혹시나 이 근처에 다른 볼일 있어서 오실거 같으면 들르시면 무방하나, 네버~ 식당 하나 목표로 해서 오실곳은 아니에요
(평범한 식당인데 그런 수고를 들이고 갈 곳이, 세상에 몇집이나 되겠어요. ^^;;) 그냥 동네 밥집인데 가격대비 맘에  듭니다 . 이 정도랍니다.
깜따이 2012.02.08 17:40  
밖에선 허름하게 보여도 안은 깔끔하네요. 어떻게 이런 곳을 찾으셨는지? 태국어를 아시기 때문인것 같네요!!
요정인형 2012.02.09 22:56  
우와~팟 퐁커리 탈레 맛있어 보여요~
저도 얼릉 가서 흡입을!!^^
zoo 2012.02.10 22:36  
일단 가격이 저렴하고 음식이 다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무엇보다 똠얌 탈레 남싸이는
건더기가 예술로 많네요^^ ㅎㅎ 그리고 깽쯧 팍깟 카오 쌀라이 라는 음식은 제가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보여요^^(물론 처음보지만요^^;) 동네에 이런 식당이 있다니!! 참 좋은 동네!!
입니다^^ ㅎㅎ
shinya77 2012.02.11 18:27  
여기 강추!!!!!!!!!
할일도 없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쪼금 멀어서 갔을 때 맛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맛있었습니다. 팟카파우 무에 계란 후라이 추가로 시켰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타패 안쪽에 있는 싸이롬쩌이도 맛있었는데 가격대비 콘 타이가 밥 양도 훨씬 맛있고 외국인들은 거의 안와서 그런지 매우 친절했습니다. 싸이롬쩌이가 50밧이면 콘타이는 35밧이었습니다. 굳이 찾아간 보람이 있어서 내일 마지막 날이라 한번 더 갈 생각입니다.
고구마 2012.02.11 23:58  
허걱...걸어오셨다구요 . 그냥 괜찮은 동네 밥집인데, 근처에 혹시 사시는 분들 계시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은 해봤는데 ... 하여튼 좋으셨다니 다행인걸요.
어!! 그런데 내일 오시면 안되요. 여기 일요일날 문 닫습니다. 우째!!!
요정인형 2012.02.13 19:26  
저 방금 먹고 왔어요!!ㅎㅎ
팟뽕커리탈레를 먹었는데요, 저렴하면서 맛도 좋더라구요.
머큐어 호텔쪽으로 나가 길 건너 좀만 안쪽으로 들어가니 바로더라구요~^^
종종 먹으러 갈 것같은 예감이...!! 정보 감사합니다~^^
fabian 2012.03.14 21:03  
오늘 점심때 가서 '팟 프릭파우 무'와 '깽쯧 팍깟 카오 쌀라이' 먹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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