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과일 경험하기
같은 건물에서 근무하는 태국인 매니저가
친구가 과일을 사왔다며 먹으러 오라더군요.
태국사람들은 어떤 과일을 선호하는지 궁금증이 생겨
서둘러 카메라를 챙겨들고 내려갔어요 ^____^
길을 가다 보면 요렇게 봉지봉지 소분해서 팔고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왼쪽부터 수박, 파파야, 구아바입니다~
태국 수박 완전 싸고 맛나요! 달달하고 시원하니 GOOD!
그린파파야는 샐러드로도 많이 사용하는데, 요렇게 과일로 먹는 파파야는 주황색이에요.
저는 이것만 먹는 것보담 우유랑 갈아서 쥬스해 먹는게 더 취향~
다음 구아바
오늘 첨 먹었더랬습니당.
담백하고 닝닝하고 약간 쓴 맛도 나는 것이 설익은 풋사과맛?
달지 않는 것은 맘에 들었지만 별 맛은 없었어요.
이게 정말 놀라웠어요!
파인애플을 정체를 알 수 없는 소스에 버무렸다는거!
저 고춧가루 틱한거 보이시나요?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조합 아닌가요?
중요한 맛은...
태국인 직원은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좀 더 태국에 오래 살게 되면 맛있게 느껴질까요?
암튼 호기심 대마왕인 저로선 재밌는 경험이었답니다 ^^
즐거운 일 가득한 푸켓에서 미나였습니다 ^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