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 위치 : 한국..? 어느 섬..
* 주요 메뉴 : 잡화.. 죄송합니다.. (__)
* 설명 : 작년 태국여행에서 두어번정도 먹어봤던 망고..
사실 그때당시 제 입맛엔 전혀 맞지 않는 과일이었는데요.
노점에서 파는 망고를 처음인가는 '그냥 이런맛인가보다..' 하고 지나쳤고
이틀후에 또 노점에서 먹었던 망고는.. '뭐 이래 밍밍해? 망고 맛있다며!!??' 할 정도로
아무맛도 안났었기에 그 이후로는 망고를 봐도 저걸 왜 돈주고 사먹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근데!! 이틀전!! 그것도 여행다녀온지 거의 일년이 다 되가는때에!!
이번여행이 두달도 안남았는데!!!
동네에서 슈퍼하는형이 냉동망고를 좀 들여놨다고 먹어보란겁니다.
전 '에이~ 망고 뭐 유명하기만하지 맛대가리 하나도 없더만여 뭘~' 이라고 대답하며
형이 포크에 꽂아주자 바로 입으로 쑤셔넣었..;;;;;;;;;;;;;

오메!!!!!!!! 근데!!!!!!!!!!!! 그른데!!!!!!!!!!!!!!
요게 제가 태국에서 먹었던 그맛이 아닙니다.
달기도 달고 고 맛도 한국에서 볼수 있는 과일맛이 아닌겁니다.
내가 이 맛을 왜 모르고 태국갔을때 망고를 안먹었을까.. 하는 생각이 짠하게 퍼집니다..

그래서.. 저.. 2월달에 태국 또 갑니다..
물론 망고 때문이 아니라 원래 갈려고 했지만..
이번엔 맛있는 망고 많이 먹고 올겁니다.. T^T

태국여행 가시는 여러분들!!

한두번의 망고가 맛이 없었다고 모든 망고가 맛이 없을거란 편견은 버리세요~!

전 태국에서 맛보지 못했던 망고맛을.. 한국에서 냉동망고를 통해 맛봤습니다.. 흑흑..

이번에 가면.. 기필코 원조의 맛을 보고 올겁니다..~!!!!!!











Ps.. 근데.. 이거.. 여기에 써도 되는건가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