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자타운, 카오산 부근의 독특한 최강 국수집^^
이번에 소개해드릴, 방콕 카오산 맛집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국수집 입니다.^^
예전에 카오산 저렴한 맛집 편 에서
짧게 소개해 드린 적이 있지요.
일반적으로 태국여행시, 국수는 꼭, 한번은
드시게 됩니다. 보통의 태국 국수는
면을 뜨거운 육수에 담가 익힌 후 미리 끓여놓은
육수국물을 부어 주는 게 보통인데요.
그래서, 그렇게 뜨겁지가 않고 따뜻한 정도지요.
그리고, 면의 종류를 선택해서 먹게 되어 있는게
보통이지요. 쌀국수로 할것인지, 밀가루 국수(바미)를 할 것인지,
쌀국수로 한다면, 얇은면(센미)/중간면(쎈렉)/굵은면(쎈야이)
중 원하는 걸 선택해서 먹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곳은 미리 끓여 놓은 육수에
면을 넣고 햄, 고기와 버섯 등을 넣고 다시 한번 불로 끓여서 줍니다.
그래서 매우 뜨겁구요. 면도 한가지! 여기서 주는 특별한 면!!
일반적인 국수집의 면이 아닌, 독특한, 면발이 쫄깃쫄깃 하면서 탱탱!!
굳이 비유하자면, 우리나라 쫄면 과 비슷한 면발이랄까요.
태국 TV 프로 에도 소개된 맛집 이기도 하구요.
참고로, 원래, 이 국수는 태국 북동부(이싼) 지방의
'우본 라차타니(Ubon Ratchathani)' 라는 곳이 본고장 입니다.
예전에는, 프라아팃(Phra Athit) 로드의 파수멘 요새 건너편 쪽에
아주 작은 규모로 운영하던 곳인데, 지금은 부근에 새롭게 크게 재오픈 했습니다.
새롭게 오픈한 곳의 위치는, 람부뜨리로드 안쪽, 한인식당 동대문이 있는 골목을 지나,
프라아팃 로드(짜오프라야 강변 쪽) 쪽으로 나오면, 오른편에는
7일레븐 편의점이 있구요. 여기서 좌회전 해서 1분여 걸어가시면 바로 나옵니다.
이곳이 새롭게 오픈한 식당 입니다.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래사진 처럼 작게 운영했었는데요.^^
규모는 작았었지만, 인기는 최고 였지요!!
예전에는 식당 규모가 너무 작은데다,
손님이 너무 많아서 국수 한번 먹기가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은 크게 오픈해서, 예전보다는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 좋아요^_^
다만, 식당이 좋아졌다고, 가격도 올랐네요 - -;;^^
빨간색으로 태국어로 써있는 식당 이름은,
'쿤뎅 꾸웨이짭 유안' 인데요.
쿤뎅 = '쿤' 은 태국말에서 상대방을 부를 때
예의를 차리는 호칭으로, Mr. Mrs 의미이구요.
'뎅'은 이 사람 이름 입니다.
'꾸웨이짭' 태국말로 국수를 말하는
'꾸웨이띠여우' 의 종류를 말하는 것이구요.^^
'유안' 은 베트남 사람을 의미 합니다.
그럼, 이제, 식당 이름의 뜻을 아시겠지요?!^^
'뎅씨의 베트남 국수집' ^_^
식당이름에 '베트남' 이 들어간다고,
보통 아시는 '베트남 쌀국수' 를 생각하시면 No!^^
전혀 다른 국수 종류 입니다.
요즘은, 서양 여행자 손님도 부쩍 늘었더군요.^^
워낙에 사람이 몰려 있는 식당이라, 호기심에
먹어보게 되는 것 같아요.^^
앞에 보이는 하얀색으로 된 것이
이 식당의 비밀의 면!! 입니다^^
사실은, 이 면을 직접 뽑는 건 아니구요.ㅎ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이 국수의 본고장인
태국 북동부(이싼) 지역의 '우본 라차타니' 에서
주문해 오는 거에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한 그릇 당 ,
따로 냄비에 끓여내기 때문에 아주 뜨겁구요.
일반적인 태국 국수집 보다 나오는 시간이 좀 더 걸립니다.
버섯과 돼지고기, 그리고 핵심인, '햄' 까지!!
이 '햄' 은 후추가 많이 들어간 햄인데요,
이것도 '우본 라차타니' 에서 직접 공수해 오는 거에요.
자, 이제 어떤 국수인지 보실까요!!^^
짜잔 - ^^
바로 이 국수 입니다.
국수 메뉴는, 보통/곱배기 인데요.
보시는 건 '보통' 으로 40바트.
여기에 계란을 추가하면, 47바트.
(원래 45바트 인데, 홍수로 계란 값이 뛰어, 요즘은 2바트 더 많이 받아요 - -;;)
'곱배기' 는 45바트(계란 추가하면 52바트).
'보통' 도 다른 일반적인 태국국수에 비해 양이 많으니,참고!!
곱배기 먹으면 배부릅니다.^^
시키실 때, '마이 싸이 팍치(No! 팍치^^)' 라고 꼭 먼저 말씀하시구요!!
'팍치' 는 향 때문에 보통은 잘 못드세요^^
물론, 한국분들 중에도 팍치 마니아 분들도 계시지만..^_^
면발이 쫄깃 탱탱 끈적.. 그 느낌이 독특합니다.
국물을 더욱 얼큰하게 드시려면,
보이는 고추가루+기름 소스를 넣어주세요.
너무 많이 넣으시면 매우니, 조금씩^^
이렇게 해서 드시면, 와우!! 해장으로 최고!! ^_^;;
술 마신 다음날, 이 국수를 먹고 나면,
아... 완전 끝내줍니다. '해장의 종결자' 라고나 할까요^^
국물까지 다 마시고 나면, '어--' 하는 소리가 절로 나실겁니다.ㅎㅎ
땀 뻘뻘 흘려가며, 콧물도 훌쩍거리며. ^_^
버섯도 들어있고, 후추맛이 강한 하얀색의 햄도 들어 있지요.
저기 하얀색으로 된거, 두부 아니라 '햄'이에요^^
'햄'도 여기서 유명한 메뉴인데요.
태국 현지인들은 이 햄 셀러드를 국수와 함께 시켜 먹곤 합니다.
후추 맛을 싫어하는 분들은 거부감이 있으실지도 모르겠네요.
지난 추석 때, 지인 가족들이 방콕여행을 왔었는데,
이 곳에 가서 국수를 시켜주었더니, 완전 '대박' 을 외치더라구요.^^
아이들 까지도 말이지요.ㅎ
또 다른 아는 동생은, 밤새 함께 술한잔 후,
다음 날, 이곳에 해장하러 데려 갔더니,
"형, 이거 정말 끝장이야..우--!!" 했다는...^_^
국물까지 남김없이 먹어야 합니다.^^
이 국수는 특히, 전날 술한잔으로 속을 달래시려 하신다면,
최고의 선택이실 듯 합니다^^ 그 맛도 더욱 더 느끼실 수 있구요.ㅎ
태국 현지인들이 정말 사랑하는 국수집 입니다.
저녁시간에도 손님으로 북적북적.
보통, 밤 9시-10 사이에 문을 닫으니 참고하세요.
오전 일찍은 열지 않구요, 11시경 되야 열더라구요.
일요일은 열지 않습니다!!
아,이 국수집 바로 옆에는 전에 소개해드렸던 추천 레스토랑,
Good Story 레스토랑&바 가 있습니다.
카오산 쪽에 오시면, 이 국수를 꼭! 한번 드셔 보세요^_^
- 식당 이름 : '쿤뎅 꾸웨이짭 유안'
- 위치 : 프라아팃 로드(Phra Athit), 카오산 부근.
- 오픈 : 월-토 (오전 11시 - 밤 10시) / 일요일은 쉽니다!!
- 가격 : 보통 - 40바트(계란추가시 47바트), 곱배기 - 45바트(계란추가시 52바트)
[위치지도]
(지구를 항해하는 칙쵸씨 : http://cnmaster.blog.me)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국수집 입니다.^^
예전에 카오산 저렴한 맛집 편 에서
짧게 소개해 드린 적이 있지요.
일반적으로 태국여행시, 국수는 꼭, 한번은
드시게 됩니다. 보통의 태국 국수는
면을 뜨거운 육수에 담가 익힌 후 미리 끓여놓은
육수국물을 부어 주는 게 보통인데요.
그래서, 그렇게 뜨겁지가 않고 따뜻한 정도지요.
그리고, 면의 종류를 선택해서 먹게 되어 있는게
보통이지요. 쌀국수로 할것인지, 밀가루 국수(바미)를 할 것인지,
쌀국수로 한다면, 얇은면(센미)/중간면(쎈렉)/굵은면(쎈야이)
중 원하는 걸 선택해서 먹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곳은 미리 끓여 놓은 육수에
면을 넣고 햄, 고기와 버섯 등을 넣고 다시 한번 불로 끓여서 줍니다.
그래서 매우 뜨겁구요. 면도 한가지! 여기서 주는 특별한 면!!
일반적인 국수집의 면이 아닌, 독특한, 면발이 쫄깃쫄깃 하면서 탱탱!!
굳이 비유하자면, 우리나라 쫄면 과 비슷한 면발이랄까요.
태국 TV 프로 에도 소개된 맛집 이기도 하구요.
참고로, 원래, 이 국수는 태국 북동부(이싼) 지방의
'우본 라차타니(Ubon Ratchathani)' 라는 곳이 본고장 입니다.
예전에는, 프라아팃(Phra Athit) 로드의 파수멘 요새 건너편 쪽에
아주 작은 규모로 운영하던 곳인데, 지금은 부근에 새롭게 크게 재오픈 했습니다.
새롭게 오픈한 곳의 위치는, 람부뜨리로드 안쪽, 한인식당 동대문이 있는 골목을 지나,
프라아팃 로드(짜오프라야 강변 쪽) 쪽으로 나오면, 오른편에는
7일레븐 편의점이 있구요. 여기서 좌회전 해서 1분여 걸어가시면 바로 나옵니다.
이곳이 새롭게 오픈한 식당 입니다.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래사진 처럼 작게 운영했었는데요.^^
규모는 작았었지만, 인기는 최고 였지요!!
예전에는 식당 규모가 너무 작은데다,
손님이 너무 많아서 국수 한번 먹기가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은 크게 오픈해서, 예전보다는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 좋아요^_^
다만, 식당이 좋아졌다고, 가격도 올랐네요 - -;;^^
빨간색으로 태국어로 써있는 식당 이름은,
'쿤뎅 꾸웨이짭 유안' 인데요.
쿤뎅 = '쿤' 은 태국말에서 상대방을 부를 때
예의를 차리는 호칭으로, Mr. Mrs 의미이구요.
'뎅'은 이 사람 이름 입니다.
'꾸웨이짭' 태국말로 국수를 말하는
'꾸웨이띠여우' 의 종류를 말하는 것이구요.^^
'유안' 은 베트남 사람을 의미 합니다.
그럼, 이제, 식당 이름의 뜻을 아시겠지요?!^^
'뎅씨의 베트남 국수집' ^_^
식당이름에 '베트남' 이 들어간다고,
보통 아시는 '베트남 쌀국수' 를 생각하시면 No!^^
전혀 다른 국수 종류 입니다.
요즘은, 서양 여행자 손님도 부쩍 늘었더군요.^^
워낙에 사람이 몰려 있는 식당이라, 호기심에
먹어보게 되는 것 같아요.^^
앞에 보이는 하얀색으로 된 것이
이 식당의 비밀의 면!! 입니다^^
사실은, 이 면을 직접 뽑는 건 아니구요.ㅎ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이 국수의 본고장인
태국 북동부(이싼) 지역의 '우본 라차타니' 에서
주문해 오는 거에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한 그릇 당 ,
따로 냄비에 끓여내기 때문에 아주 뜨겁구요.
일반적인 태국 국수집 보다 나오는 시간이 좀 더 걸립니다.
버섯과 돼지고기, 그리고 핵심인, '햄' 까지!!
이 '햄' 은 후추가 많이 들어간 햄인데요,
이것도 '우본 라차타니' 에서 직접 공수해 오는 거에요.
자, 이제 어떤 국수인지 보실까요!!^^
짜잔 - ^^
바로 이 국수 입니다.
국수 메뉴는, 보통/곱배기 인데요.
보시는 건 '보통' 으로 40바트.
여기에 계란을 추가하면, 47바트.
(원래 45바트 인데, 홍수로 계란 값이 뛰어, 요즘은 2바트 더 많이 받아요 - -;;)
'곱배기' 는 45바트(계란 추가하면 52바트).
'보통' 도 다른 일반적인 태국국수에 비해 양이 많으니,참고!!
곱배기 먹으면 배부릅니다.^^
시키실 때, '마이 싸이 팍치(No! 팍치^^)' 라고 꼭 먼저 말씀하시구요!!
'팍치' 는 향 때문에 보통은 잘 못드세요^^
물론, 한국분들 중에도 팍치 마니아 분들도 계시지만..^_^
면발이 쫄깃 탱탱 끈적.. 그 느낌이 독특합니다.
국물을 더욱 얼큰하게 드시려면,
보이는 고추가루+기름 소스를 넣어주세요.
너무 많이 넣으시면 매우니, 조금씩^^
이렇게 해서 드시면, 와우!! 해장으로 최고!! ^_^;;
술 마신 다음날, 이 국수를 먹고 나면,
아... 완전 끝내줍니다. '해장의 종결자' 라고나 할까요^^
국물까지 다 마시고 나면, '어--' 하는 소리가 절로 나실겁니다.ㅎㅎ
땀 뻘뻘 흘려가며, 콧물도 훌쩍거리며. ^_^
버섯도 들어있고, 후추맛이 강한 하얀색의 햄도 들어 있지요.
저기 하얀색으로 된거, 두부 아니라 '햄'이에요^^
'햄'도 여기서 유명한 메뉴인데요.
태국 현지인들은 이 햄 셀러드를 국수와 함께 시켜 먹곤 합니다.
후추 맛을 싫어하는 분들은 거부감이 있으실지도 모르겠네요.
지난 추석 때, 지인 가족들이 방콕여행을 왔었는데,
이 곳에 가서 국수를 시켜주었더니, 완전 '대박' 을 외치더라구요.^^
아이들 까지도 말이지요.ㅎ
또 다른 아는 동생은, 밤새 함께 술한잔 후,
다음 날, 이곳에 해장하러 데려 갔더니,
"형, 이거 정말 끝장이야..우--!!" 했다는...^_^
국물까지 남김없이 먹어야 합니다.^^
이 국수는 특히, 전날 술한잔으로 속을 달래시려 하신다면,
최고의 선택이실 듯 합니다^^ 그 맛도 더욱 더 느끼실 수 있구요.ㅎ
태국 현지인들이 정말 사랑하는 국수집 입니다.
저녁시간에도 손님으로 북적북적.
보통, 밤 9시-10 사이에 문을 닫으니 참고하세요.
오전 일찍은 열지 않구요, 11시경 되야 열더라구요.
일요일은 열지 않습니다!!
아,이 국수집 바로 옆에는 전에 소개해드렸던 추천 레스토랑,
Good Story 레스토랑&바 가 있습니다.
카오산 쪽에 오시면, 이 국수를 꼭! 한번 드셔 보세요^_^
- 식당 이름 : '쿤뎅 꾸웨이짭 유안'
- 위치 : 프라아팃 로드(Phra Athit), 카오산 부근.
- 오픈 : 월-토 (오전 11시 - 밤 10시) / 일요일은 쉽니다!!
- 가격 : 보통 - 40바트(계란추가시 47바트), 곱배기 - 45바트(계란추가시 52바트)
[위치지도]
(지구를 항해하는 칙쵸씨 : http://cnmaster.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