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afternoon maket 맛있는 묵집!!!

홈 > 태국게시판 > 먹는이야기
먹는이야기

- 태국 현지 음식과 식당, 한국에 있는 태국 식당에 대한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 식당정보 올릴때는 식당 이름, 위치, 가격대를, 음식정보 올릴때는 음식에 대한 설명과 먹을 수 있는 곳을 명기하여 주십시오.
- 한인업소는 한인업소 정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빠이-afternoon maket 맛있는 묵집!!!

제주옥돔 19 3763
* 식당 위치 :afternoon maket
* 주요 메뉴 : 묵
* 설명 :

저는 지금 태국 빠이입니다^^
여행에서 너무 많은 정보를 공유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맨날 정보만 훔쳐가다가 오늘은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오후시장(?)은 고등학교를 등지고(다리 반대방향) 왼쪽으로 두블럭을 걸어가면 나옵니다.
시장엔 메인거리보다 음식들이 다 저렴합니다.
스프링롤도 5b 이면 사먹으니깐요~

이건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ㅋㅋ
그냥 묵같아서 저희 묵이라고 합니다.

한그릇에 20b 입니다.

한덩어리를 뭉텅하게 잘라주고 거기에 고명으로
김치까지 넣어줍니다.(아줌마가 김치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치킨소스까지 넣어주는데요~

팟취까지 넣어주니깐 못드시는 분은 넣지 말라고 하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파이시 소스 넣을꺼냐고 묻는데요
저흰 넣어서 먹습니다.

과일매대(?) 뒤쪽에 의자가 있어서 거기서 먹으면 되요^^

매운맛 좋아하시면 꼭 가서드세요^^
19 Comments
死부시 2011.12.12 20:49  
개인적으로 묵 좋아하는데 꼭 먹어보고 싶네요..^^
올 겨울엔 직접가서 먹어볼 수 있겠네요...기대됩니다..ㅎㅎ
제주옥돔 2011.12.15 12:48  
afternoon maket 시간이 있어요~아침일찍이랑 오후 3시부터 6시까지입니다.
묵 파는 아줌마는 나이트 마켓에서도 다른 물건을 팔아서 3시나 5시 사이에 가셔야 만날수 있습니다^^저희도 갔다가 종종 헛걸음하고 왔어요~
깜따이 2011.12.13 19:22  
김치살라드? 재료가 무엇이 들어가나요? (무슨묵?)
제주옥돔 2011.12.15 12:51  
배추랑 작은 무로 만든 김치가 들어가요,,근데 김치는 넣어 달라고 해야 넣어줍니다~
고명은 볶음치킨(?)이랑 깨랑 이름을 알수 없는것들이 들어가요~
niraya 2011.12.14 02:49  
묵이 아니라 옥수수 전분+밀가루 아닌가요??ㅋㅋ
제주옥돔 2011.12.15 12:52  
현지인 친구랑도 같이 먹어봤는데..타이음식이 아니라고 하드라구요,,
묵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식감만은 묵이랑 너무 똑같아요~
그래서 저흰 그냥 묵이라고 합니다~
4時20分 2011.12.15 11:26  
묵맞고요 ~
우리입맛에 딱 입니다 !!
중국이나  인도맥/간 (랜삐?냉삔?) 에서도  맛볼수잇는데요
색깔도 여러가지입니다
타이음식은 아닌걸로 알고잇습니다
제주옥돔 2011.12.15 12:54  
네 맞아요~맥그로드간지에서 먹은것보단 양념이 강하지만 맞습니다~
일본친구도 중국에서 먹어봤는데 분홍색이랑 흰색 등등 있었다고 하네요^^
niraya 2011.12.15 15:50  
ㅋㅋㅋ
인도 맥간에서나 델리 마누즈 까 띨라에서 파는건 옥수수 전분 + 밀가루입니다.
(일종의 국수입니다)
한국 여행자들은 전부 묵으로 알고 있구요......노란색 말고 흰색으로 된 것도 파는데 그건
감자 전분+밀가루입니다~~~~~
제주옥돔 2011.12.19 13:14  
하하 그렇군요~
어제 나이트 마켓에서도 있길래 사먹고 이름까지 물어봤는데 적은 쪽지가 없어졌네요~ㅋㅋ
암튼!!완젼 맛납니다~
고구마 2011.12.18 15:36  
아...빠이에서도 저거 안먹어봤고, 맥그로드 간즈도 가본적이 없어서 뭔지 몰라 아무말도 못하겠는  1인.....
하여튼 탄수화물이니까 먹으면 힘 나겠네요. ^^
제주옥돔 2011.12.19 13:15  
ㅎㅎㅎ niraya님이 정보를 토대로 하면 우리나라 올챙이 국수랑 비슷하지 않겠어요??
그 강원도에 유명한 국수요~ㅋ
확실한건 매운맛과 한국의 맛이 그리울때 딱이라는 거지요^^
요술왕자 2011.12.19 13:25  
전분질을 재료로 저런 형태로 만든것은 다 묵이라고 하니 저것도 우리말로는 묵 맞네요...
중국 운남이나 티벳이 기원인듯해요...
물론 사진의 저것은 현지에 맞는 형태로 약간 바뀌었겠지만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93592
아떠 2012.03.15 21:38  
운남쪽에 가니 흔하긴 하더군요.
고구마 2011.12.19 15:28  
아...요술왕자님 설명을 보아하니, 묵이라는것의 정의가 [ 녹말을 주 성분으로 한 젤 상태의 고형화 상태] 를 이르는 말이군요. 성분에 따라 청포묵 도토리묵 메밀묵 밤묵 등으로 나눠지고요. 저건 그럼 옥수수묵? ^^

제주 옥돔님은 혹시 제주도민이신가요? 그렇다면 좋은데 사시고 계셔서 정말이지 부럽습니다.
제주옥돔 2012.01.04 14:51  
하하하!!
묵의 정의 때문에 이렇게 갑론을박의 장이 이뤄진진 몰랐네요^^
요술왕자님의 깔끔한 결론 감사 합니다~

그리고 고구마님 저는 제주 도민된지 2년차 되는 신참 제주 도민입니다~
좋은 곳입니다~

저는 아직 빠이 인데요~
한국분들이 시장에 가서도 잘 못찾으시더라구요~
묵 아줌마가 돈을 많이 버셨는지 잘 안나오시더라구요~
그러니 운이 좋으면 드실수 있을꺼 같습니다^^
요술왕자 2012.01.04 16:06  
저희도 제주도를 좋아해서 중문에 한달반, 애월에 한달반 산적 있어요
빠이에 오래 계시는 군요... 계속 계시면 빠이에서 함 뵙지요 ^^ 한달 뒤쯤 가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저 음식 중국에서 '량펀凉粉'이라고 하더라고요...
제주옥돔 2012.01.08 16:20  
하하하~량펀 이제 알아두어야 겠어요^^

벌써 빠이에 온지 한달이 되어 이제 저흰 라오로 넘어 갑니다 ㅠ,.ㅠ
기회가 된다면 뵈면 좋겠네요~

저희 사는곳이 중문입니다~ㅋㅋㅋ
아주 좋은 곳이죠~
고구마 2012.03.04 16:44  
아...여기 먹어보고 싶었는데, 성수기때만 반짝 장사를 하시는지 말입니다.
지금은 3월인데, 매번 가봐도 매번 없네요. 먹어보면 좋으련만...특히 저 김치 말이에요. 아쉽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