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랏에서 맛본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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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랏에서 맛본 음식들...

날나리 1 1944
한국을 떠나온지 어언 열흘 남짓...

지금은 국경을 넘기 위해 뜨랏에 와 있슴다.
이제 몬순이 시작되려는지 날씨가 더워지고 있군요.
방콕에선 간간히 한국분들 만나 뵈었는데 다른 지방에선 한국인은 물론 다른 동양인도 찾아 보기 힘들군요.

여기 뜨랏에선 하루만 묵으려고 했는데 커다란 상설시장이 있어서, 게다가 싼 숙소비(150밧,팬 더블, 욕실 딸림, 주인 언니 왕 친절)와 맛난 음식들이 많아 결국 이틀을 묵게 되었습다.

여기서 헬로 태국에 소개되어 있지 않은 음식이 있어서 소개 하나...

랏나(Ladnaa)라고 가는 쌀국수와 돼지고기, 야채, 특별소스를 볶아 중탕으로 끓인...흡사 국물은 탕수육과 비슷하지만 좀더 묽은...현지인들이 줄을 서고 먹길래 우리도 그냥 가려다 먹어 봤죠...결론은...'왕입니다요'입니다.  이게 방콕에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맛나더라구요. 사진은 나중에 올릴께요.

글구, 여기 찐 옥수수도 있었는데 물론 방콕에서도 팔지만 여기 거는 작고 울나라 강원도 찰옥수수같이 생겼드라구요.  네개에 십밧인데 소금간을 해서 더욱 맛있더군요. 

암튼 여기서 울 둘이 엄청 포식하고 갑니다.  장기체류하기에도 괜찮을 듯...여기 정보가 잘 없고 해서 볼 것이 뭐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먹을거리랑 시장구경만 해도 하루 해가 후딱 갈 겁니다.

중간중간에 또 글 올리구요.
뜨랏에서 가려니 좀 힘들군요.  뜨랏에서 씨하눅빌 가려면 후딱 움직여야 할 듯....이렇게 국경 넘는 분들은 잘 없는 거 같아요.  방콕으로 들어가시는 분들은 많지만...저희가 갔다와서 정보 올릴께요.

구람 안넝히들...
1 Comments
요술왕자 2003.05.28 06:32  
  랏나.... 헬로 태국 97~98쪽 복음국수 부분에 소개 되어있는데여... ^^;; <br>
웬만한 식당(볶음밥이나 볶음국수 되는 식당)에서는 다 됩니다. 랏나 중에서도 해산물이 들어간 '랏나 탈레'가 젤 맛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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