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깐똑쇼(쿰 깐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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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깐똑쇼(쿰 깐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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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위치 : 치앙마이 까르푸 옆 쿰 깐똑
* 주요 메뉴 : 태국 전통요리 여러가지
* 설명 :
치앙마이에서 깐똑쇼를 볼수 있는 곳이 몇군데 있는데 대표적으로 올드 치앙마이 문화 센터와 쿰깐똑입니다. 저희는 규모가 크고 화려하다는 쿰 깐똑을 선택했는데 사실 기대를 그렇게 많이 한것도 아니였는데 기대 이하였어요...ㅠㅠ

가격은 픽업해서 다시 호텔까지 데려다주는거 포함 1인당 450밧이었구요.
음료는 따로 시켜야 하는 것은 알고 가긴 했는데 엄청 비싼 줄은 몰랐네요...
창맥주 작은병이 150밧이었습니다. (다른 식당에서 사먹으면 50~70밧이면 먹는데..)

음식은 제가 태국음식이 입에 잘 맞아서(ㅋㅋ) 맛나게 배터지게 잘 먹었습니다만... 개인적인 취향도 있으니 고려하시고...

쇼 자체는 그다지 볼것이 많지는 않구요~ 중간에 사진 찍으라고 돌아다니긴 하는데 한국아줌마들은 저리 가라는 중국관광객들의 차지 속에 멀뚱히 멀리서 지켜만 봐야 했습니다.

그리고.. 주의 하실것은... 갑자기 전통복장 입으신 여자 두분과 사진기사가 찾아와서 기습적으로 사진을 찍어주는데요... 사진 인화해서 촌스럽고 질 떨어지는 액자에 담아 100밧에 가져가라고 합니다. 물론 돈 안내고 안가져가도 되지만 내 얼굴이 들어간 사진인데...ㅠㅠ

치앙마이에 가서 깐똑쇼 한번은 가봐야하지 않나 하시는 분들 계신다면...
안보셔도 무방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태국의 전통적인 것을 느껴보고 싶었는데 쇼는 쇼대로 별로고 분위기도 어수선하고 너무 상업적이었네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2 Comments
포항타이 2011.10.08 10:19  
아 정말 쿰 깐똑 욕 나오더군요.  불친절에 시간만 낭비하고 거의 끝까지 보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어제 나이트 바자 푸드코드인가요 거기 작은 야외 무대에서 여자 한분이 춤추던데
차라리 그거 서서 구경하는게 훨 좋은것 같습니다(물론 공짜)
오푸반쪽 2011.10.10 00:00  
맞아요~ 푸드코트~!!! 치앙마이 나이트바자는 물에 잠겨서 못갔었는데 치아라이 나이트바자 푸드코트 갔을 때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하더라구요~ 차라리 그게 나았던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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