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포차나 (카오산로드)
태국여행- 쪽포차나 맛집 (카오산로드)
새벽 두시경 게스트하우스 (피만인)에 도착했는데 배가 너무 출출하더라고요. ^^
한국에서는 이 시간에 뭔가를 먹는다는거 상상할 수 없지만,
여행오니 다이어트란걸 일단 잊게 되더라고요. 호호!
동생과 저는 짐만 두고 밖으로 나왔답니다.
태국여행 가기전에 태사랑에 이것저것 검색해 보았는데
그곳에서 추천해준 맛집..
늦은시간 까지 문열려 있는 맛집..
피만인을 뒤에두고 서서 왼쪽으로 쭉~ 가다가 갈림길에서
무슨 다리같은게 나온답니다.
그길로 쭉~ 걸어가다 보면 파란색표지판에 쏘이1 쏘이2 이렇게 써있는데
쏘이 2 골목에 쪽포차나라 (Jok Phochana)는 맛집이 있답니다.
맛집이라서 그런지 현지인들도 늦은시간에 많이 있더라고요. ^^
이곳의 대표메뉴는 뿌팟퐁커리 (게커리볶음), 팟카파우무쌉 (매운바질볶음밥)
팟풍화이댕 (모닝글로리볶음), 팟타이 (볶음면), 꿍채남빠 (생새우회) 등이랍니다.
일단 무사히 잘 도착했고...즐거운 여행을 위한....맥주 한잔~
태국에 왔으니 태국맥주를 마셔줘야겠죠?
SINGHA Beer (싱하비어)..
늦은시간이라 허기감만 달래기 위해서 팟타이만 한개 시켜 먹었답니다.
아주 맛있더라고요..
사장님이 게커리볶음밥도 맛있다고 했지만, 그건 다음기회에 먹기로 하고....
사장님이 한국말을 조금 하시더라고요. ^^
너무 재밌으시고..친절하신 사장님...
사진까지 찍자고 하시고...
태국영화배우나 코메디안 하셔도 될듯 하더라고요.
맛있는 음식으로 여행을 시작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아주 좋았답니다.
카오산로드에 머문다면 한번정도 가면 좋을듯한 맛집이었답니다.
가격도 매우 저렴하고요...
맥주와 팟타이 합쳐서 145바트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