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하는 홈파티, 웰컴드링크 쌩쏨 모히토 만들기-*
* 식당 위치 : 스쿰빗 소이 16 서머셋 레이크 포인트 타워 A 9**호
* 주요 메뉴 : 테이크아웃 해온 그린홍합 그릴과 꿍채남쁠라,쌩쏨 모히토.
* 설명 : 장기여행 중에 한번쯤은 홈파티를 하고 싶은 날이 있는겁니다.
안녕하세요? 케이토 입니다 :)
현재 방콕에 머물며 집에서 밥해먹고 빨래하고 (...)
예에에에에전에...그러니까 작년초쯤? 모히토 버켓 레시피를 올린 적이 있었는데,
그때 재료 구하기가 정말 어려워서 무지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ㅅ-; 특히 라임.
라임이 한개에 3000원... 것도 껍질 얇은 동남아 라임도 아니고 미쿡산 라임이었는데 ㅠㅠ
근데 태국에서는 왠 라임이 글케 싼지...
현지에서 만드는 모히토는 재료비가 얼마 들지 않으니 태국을 여행 중이신 분들은
장기여행과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겸 한번쯤 만들어 보세요 :)
재료는, 컵, 소다수, 쌩쏨 (모히토는 기본적으로 럼이 들어가지요-)
라임은 짜기 좋게 썰어두고, 다듬어 놓은 애플민트 잎과, 집에 있는 설탕 그냥 씁니다 -ㅅ-
원래는 흑설탕으로 만들어 주어야하는데, 없으면 없는대로 있는걸루다가.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요,
컵에 설탕을 넣고 (조금 달달한 맛이 좋으시면 설탕으로 조절하세요. 라임시럽 넣으셔도 되요.)
라임을 짜서 넣어줍니다. 그런다음 애플민트 잎을 손으로 잘게 뜯어 넣고,
쌩쏨을 넣어줍니다. 알콜도수를 높게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원하는 만큼 넣으세요.
그리고 부순 얼음을 잔에 채운 뒤, 소다를 부어 마무리-*
빨대가 있다면 꽂아주세요. -ㅅ-... 민트잎 잘라 넣은게 마치 버드나무잎 띄운 바가지 마냥 (...)
얼음으로 컵을 가득 채운뒤에 소다를 부어주어야 하는데,
-ㅅ-...얼음깨기 귀찮아서 반정도만 채우고 넣었더니 재료들이 둥 떴네요.
여튼 완성된 모히토 위에 애플민트 잎으로 장식해 줍니다. 라임을 썰어 장식해도 되어요.
칵테일은 장식이 포인트랍니다, 장식이! (...그냥 저의 생각이예요.)
재료비 : 쌩쏨 103밧(세븐은 105밧), 싱소다 7밧, 라임 다섯개들이 7.5밧, 애플민트잎 한다발 14밧.
카오산에서 쌩쏨버켓 299밧, 모히토 한잔에 120밧 이런 식인데 -ㅅ- 이정도면 만들어서
마실만 하지 않나요? ^^ 한병에 한잔만 나오는 것도 아니고.
럼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한국에서도 1,2만원대면 구할 수 있긴 하지만-
역시 태국에선 쌩쏨으로 말아 먹어야 제맛이죠 :) 히히.
얼마전에 람푸트리에서 모히토 버켓 시켰다가 "악!" 소리 나게 맛이 없었던 기억 -ㅅ-.......
게다가 쌩쏨버켓 시키면 엠러이하씹(M-150) 인지 레드불인지 너무 타줘서 내가 박카스를
마시는 건지 술을 마시는건지 알수가 없어지기도 하며...뭐 그렇습니다.
술을 마시고 싶다그염!
.
.
.
그리고,
여행도 두세달 넘어가면 -ㅅ- 집에서 뭐 해먹고 이러는게 그리워지기 마련인지,
여행하다 방콕 돌아오면 왠만하면 밥해먹고 빨래할 수 있는 레지던스에 머무는 편인데요,
(사먹는 것도 한두달이지 질려요질려요질려요 ㅠㅠㅠ 팍치는 괜찮은데, no MSG plz!!!!)
제가 호텔정보에도 올린 적이 있는 서머셋 레이크 포인트가 위치가 좀 애매하긴 하지만서도,
어차피 긴 여행 중에 밖에 안나가려고 머무는 곳이라 자꾸 여기에 오게 되네요 (...)
태국은 해산물이 우리나라랑 비교도 안되게 싸니까,
간단하게 구워 먹을 수 있는 새우같은거 사다가 집에서 해먹으면 참 좋더라구요 :)
그래서 어제 저 모히토가 웰컴드링크로 만들어졌던 소규모 홈파티가 있었는데요,
친한 친구들끼리 아님 가족끼리 여행 왔을때 저녁때 이렇게 집에서 부담없이 놀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밖에 나가서 마시면 집에 갈 걱정에 술집 문닫을 걱정(...그건 저만 하나요?;)
하느라 취하기에 조금 부족한 기분이 드는데 집에서 마시니까 이건 뭐.
샐러드는 집 앞 수퍼(탑스마켓 같은 수퍼가 있어요. 푸드랜드 수퍼마켓이라고 ^^;)에서
100g에 15밧 하는거 60밧 어치 담아온거고, 새우는 1kg에 350밧- 인데 열다섯마리 정도 담으니
150밧 나오더라구요. 낱개 포장된 가염버터 사서 후라이팬에 구워서 냈습니다-*
그리고 손님이 사들고 와주신! 활람퐁 근처의 차이나타운의 해산물집에서 공수해 오신,
꿍채남쁠라와 그릴에 구워낸 그린홍합도 함께 했답니다. 역시 어패류는 구워야 제맛!
이렇게 차려놓고 먹었답니다 -ㅅ-...그럴듯 하지 않은가요?
여행이 길어지다보니...조금 생활에 변화가 생기나? 했는데...
집에서 노는거 좋아하는 성격이 나와 있다고 크게 바뀌지는 않나봅니다 ^^;;;
방콕에서 만나면, 우리집에 놀러오세요-* 포트럭파티 해요 ㅇㅂㅇ)b
웰컴드링크로 쌩쏨으로 만든 모히토 제공해 드립니다 ^ㅡ^*
근데 이거 분류가 먹고노는 이야기...? 애매해서 그냥 먹는 이야기에 올려요~!
* 주요 메뉴 : 테이크아웃 해온 그린홍합 그릴과 꿍채남쁠라,쌩쏨 모히토.
* 설명 : 장기여행 중에 한번쯤은 홈파티를 하고 싶은 날이 있는겁니다.
안녕하세요? 케이토 입니다 :)
현재 방콕에 머물며 집에서 밥해먹고 빨래하고 (...)
예에에에에전에...그러니까 작년초쯤? 모히토 버켓 레시피를 올린 적이 있었는데,
그때 재료 구하기가 정말 어려워서 무지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ㅅ-; 특히 라임.
라임이 한개에 3000원... 것도 껍질 얇은 동남아 라임도 아니고 미쿡산 라임이었는데 ㅠㅠ
근데 태국에서는 왠 라임이 글케 싼지...
현지에서 만드는 모히토는 재료비가 얼마 들지 않으니 태국을 여행 중이신 분들은
장기여행과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겸 한번쯤 만들어 보세요 :)
재료는, 컵, 소다수, 쌩쏨 (모히토는 기본적으로 럼이 들어가지요-)
라임은 짜기 좋게 썰어두고, 다듬어 놓은 애플민트 잎과, 집에 있는 설탕 그냥 씁니다 -ㅅ-
원래는 흑설탕으로 만들어 주어야하는데, 없으면 없는대로 있는걸루다가.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요,
컵에 설탕을 넣고 (조금 달달한 맛이 좋으시면 설탕으로 조절하세요. 라임시럽 넣으셔도 되요.)
라임을 짜서 넣어줍니다. 그런다음 애플민트 잎을 손으로 잘게 뜯어 넣고,
쌩쏨을 넣어줍니다. 알콜도수를 높게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원하는 만큼 넣으세요.
그리고 부순 얼음을 잔에 채운 뒤, 소다를 부어 마무리-*
빨대가 있다면 꽂아주세요. -ㅅ-... 민트잎 잘라 넣은게 마치 버드나무잎 띄운 바가지 마냥 (...)
얼음으로 컵을 가득 채운뒤에 소다를 부어주어야 하는데,
-ㅅ-...얼음깨기 귀찮아서 반정도만 채우고 넣었더니 재료들이 둥 떴네요.
여튼 완성된 모히토 위에 애플민트 잎으로 장식해 줍니다. 라임을 썰어 장식해도 되어요.
칵테일은 장식이 포인트랍니다, 장식이! (...그냥 저의 생각이예요.)
재료비 : 쌩쏨 103밧(세븐은 105밧), 싱소다 7밧, 라임 다섯개들이 7.5밧, 애플민트잎 한다발 14밧.
카오산에서 쌩쏨버켓 299밧, 모히토 한잔에 120밧 이런 식인데 -ㅅ- 이정도면 만들어서
마실만 하지 않나요? ^^ 한병에 한잔만 나오는 것도 아니고.
럼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한국에서도 1,2만원대면 구할 수 있긴 하지만-
역시 태국에선 쌩쏨으로 말아 먹어야 제맛이죠 :) 히히.
얼마전에 람푸트리에서 모히토 버켓 시켰다가 "악!" 소리 나게 맛이 없었던 기억 -ㅅ-.......
게다가 쌩쏨버켓 시키면 엠러이하씹(M-150) 인지 레드불인지 너무 타줘서 내가 박카스를
마시는 건지 술을 마시는건지 알수가 없어지기도 하며...뭐 그렇습니다.
술을 마시고 싶다그염!
.
.
.
그리고,
여행도 두세달 넘어가면 -ㅅ- 집에서 뭐 해먹고 이러는게 그리워지기 마련인지,
여행하다 방콕 돌아오면 왠만하면 밥해먹고 빨래할 수 있는 레지던스에 머무는 편인데요,
(사먹는 것도 한두달이지 질려요질려요질려요 ㅠㅠㅠ 팍치는 괜찮은데, no MSG plz!!!!)
제가 호텔정보에도 올린 적이 있는 서머셋 레이크 포인트가 위치가 좀 애매하긴 하지만서도,
어차피 긴 여행 중에 밖에 안나가려고 머무는 곳이라 자꾸 여기에 오게 되네요 (...)
태국은 해산물이 우리나라랑 비교도 안되게 싸니까,
간단하게 구워 먹을 수 있는 새우같은거 사다가 집에서 해먹으면 참 좋더라구요 :)
그래서 어제 저 모히토가 웰컴드링크로 만들어졌던 소규모 홈파티가 있었는데요,
친한 친구들끼리 아님 가족끼리 여행 왔을때 저녁때 이렇게 집에서 부담없이 놀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밖에 나가서 마시면 집에 갈 걱정에 술집 문닫을 걱정(...그건 저만 하나요?;)
하느라 취하기에 조금 부족한 기분이 드는데 집에서 마시니까 이건 뭐.
샐러드는 집 앞 수퍼(탑스마켓 같은 수퍼가 있어요. 푸드랜드 수퍼마켓이라고 ^^;)에서
100g에 15밧 하는거 60밧 어치 담아온거고, 새우는 1kg에 350밧- 인데 열다섯마리 정도 담으니
150밧 나오더라구요. 낱개 포장된 가염버터 사서 후라이팬에 구워서 냈습니다-*
그리고 손님이 사들고 와주신! 활람퐁 근처의 차이나타운의 해산물집에서 공수해 오신,
꿍채남쁠라와 그릴에 구워낸 그린홍합도 함께 했답니다. 역시 어패류는 구워야 제맛!
이렇게 차려놓고 먹었답니다 -ㅅ-...그럴듯 하지 않은가요?
여행이 길어지다보니...조금 생활에 변화가 생기나? 했는데...
집에서 노는거 좋아하는 성격이 나와 있다고 크게 바뀌지는 않나봅니다 ^^;;;
방콕에서 만나면, 우리집에 놀러오세요-* 포트럭파티 해요 ㅇㅂㅇ)b
웰컴드링크로 쌩쏨으로 만든 모히토 제공해 드립니다 ^ㅡ^*
근데 이거 분류가 먹고노는 이야기...? 애매해서 그냥 먹는 이야기에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