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쿤댕 꾸웨이 짭 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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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쿤댕 꾸웨이 짭 유안

푸켓알라뷰 16 6096
* 식당 위치 : 방콕 파수멘 요세가 있는 파아팃로드

* 주요 메뉴 : 꾸웨이짭 유안,후추돼지고기 샐러드,흑설탕 푸딩

* 설명 : 태사랑에도 많이 소개된 이싼국수 맛집,확정이전으로 자세한 위치와 메뉴소개
          오전11시 부터 오후10시 까지 영업

몇해전부터 이집의 소문?을 듣고 한번 가봐야지 했었는데 어묵국수의 맛에 못가봤는데 

어묵국수도 슬슬 지겨울 쯤 날을 잡아 찾아가 보았습니다.

하지만 쏭크란 연휴로 문을 닫아 3일후 재오픈때야 말로만 들었던 꾸웨이짭 유안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먹는것보다 못먹는것이 많고 눈에 익어야 목구녕으로 들어가는 저질 입맛인 저에게도 좋은평가를

받은 집이니 아직 맛보지 못한 분들도 이번엔 꼭 찾아가보세요~

쿤댕 꾸웨이 짭 유안 찾아가는 법..

카오산라인을 찾으시는 분들중 람쁘뜨리 로드의 레인보우 환전소를 모르시는 분들은 없겠지요?
이곳을 기점으로 시작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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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헝그리바와 레인보우 환전소가 보입니다.이길을 따라 걸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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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정도 못가 오른편에 뷰다부여행사(↓사진의 여행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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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이전한 동대문 식당여행사와 에라완하우스 골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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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이 끝나는 지점까지 직진하세요..그런후에 길건너지말고 바로 왼쪽으로 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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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곳으로 부터 6번째 가게가 쿤댕 꾸웨이 짭 유안 입니다.
밝은 연두색의 가게라 눈의 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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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보셔도 국수집이고 사람도 많은걸로 보아 예사 집은 아닌듯 싶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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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간판..
태국분께 어쭈어보니 가게이름이 쿤댕 꾸웨이 짭 유안이고 국수이름이 꾸웨이 짭 유안이라더라구요.
뭐 꼭 알아야할건 없지만 제가 호기심이 많아서^^;; 참..참고로 이 국수는 이싼 음식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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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대와 저 작은 간판만은 예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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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안은 두배로 늘었났습니다. 오후 2시이후라면 기다리지않고 편하게 식사를 하실수있을거예요.
요즘에도 붐비는 시간엔 먹을수 없을 정도라 합니다.
가게가 넓어져서 그런지 크게 덥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매운기때문에 송글송글 맺히는 땀은 어쩔수없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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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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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의 숫자가 나오는 순으로 설명해드리자면..

1.꾸웨이 짭 유안의 내용물과 보통(탐마다) 곱배기(피셋)
2.위의 국수과 동일하고 메츄리알 추가의 유무의 따라 5밧 차이
3.무여라고 하던데 소세지 쏨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4.고명으로 들어있는 후추가 박힌 소세지를 이용한 샐러드
5.위의 소세지와 고기가 들어간 샐러드
6.헝찌아우 라고 하는 작은양파 튀킴
7.작은 바게트빵
8.흑설탕으로 만든 푸딩인데 후식으로 드심 좋다합니다.
9.생수,팹시,아이스티
10.얼음

일행 셋모두 피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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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제일 중요한 "마이(메이) 싸이 팍치 카~~" 생각없이 주문했다가 적은양 이지만 가끔 씹히는 그 양반은
맛있는 식사에 방해만 될뿐..싫어 하시는 분들은 잊지 마세요.
쪽파랑 비슷하게 썰어 나오기 때문에 골라먹기도 수훨하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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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6번에 알려드렸던 헝찌아우 도 함께 시켜보세요~
마늘 튀긴것인줄 알았으나 고소히 씹히는 달콤한 양파맛이 풍미를 좋게합니다.
양파킬러인 제가 이것을 빼놓을수 없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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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마늘 튀긴거 같죠? 전부 양파입니다. 사진의 보이는 것이 5밧인데 많아 보이죠?
실사를 보여드리기위해..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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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종지만큼 주고 5밧..
전 볶은고추를 많이 넣어 무지 맵게 먹는데 이것을 넣으니 부드러워져서 매운기가 쬐금 가시더군요~

주관적은 평을 말하자면..육안으론 꼭 순대국 비주얼을 하고 있습니다.
고기도 많은편이라 설렁탕류의 뼈국물을 못먹는 저는 약간 거부반응이 일어났지만 
고추가루와 설탕을 넣고 맛을 보니 오호라..이 맛에 태국인은 당연하고 외국인들까지 좋아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한국인들도 많이 찾아오는지 한 종업원 아저씨는 안녕하세요~할정도니 아직 맛보지
못하신분들은 한번 찾아가보세요.
진한 국물때문에 텁텁한 느낌의 미원맛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또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완전 해장국 느낌이라 카우쑤어이를 사갔습니다. 이곳은 밥이 없더라구요.
람쁘뜨리 노점식장에서 10밧주고 구입해 셋이 배부르게 나누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피셋에 밥까지 말아먹으니 배 두들기며 나올정도..면이 쫄면같아서 밥과 더 잘어울립니다.

개밥같다고 올리지 말라고했는데 작게라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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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엔 그래도 맛있어요ㅜ,.ㅜ
16 Comments
요술왕자 2011.05.02 20:03  
오~ 새로 옮긴 곳은 보니 반갑네요~
무여는 이 집 음식의 주재료인 돼지고기 햄을 말하고, 이걸 야채랑 무친건 '얌 무여'에요
그리고 양파같은 것은 '샬롯(험댕)' 튀긴것입니다. 원래 공짜였는데... 이젠 한 종지에 5밧 받는군요...
잘 봤습니다~
아이패드 2011.05.02 23:29  
아침은 나이소이  점심은 이집...아주  검소하게 두끼를 해결할수 있더군요..나이소이 밑에 무슬림 전문점 로띠마타바는 가지마세요...맛도없고 양도적고 값도 비싸고....
정이신랑 2011.05.16 20:50  
로띠마타바가 제가 알고 있는 로띠마타바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나이쏘이 밑에 로띠마타바가 있었나요? 나이쏘이에서 파쑤멘 요새쪽으로 쭉 올라가면 나오는 곳 아닌가요? 거기는 맛있던데. ㅋ
트리플A형 2011.05.03 00:03  
와우 여기 꼭 가보고 싶었는데 ... 꼭 먹으러 가야겠어요~~
타이거지 2011.05.03 05:55  
ㅋㅋ.
푸켓 알라뷰님이 등장하셨군요^^.
늘..그러하시지만..믿음직한 정보..상세한 설명..어리버리한
저도 찾아 갈 수 있겠네요.
보름뒤면..칠십팔세 마마상 모시고 가는데ㅡ.ㅡ;; 꼬옥 가봐야겠어요.
고구마 2011.05.03 09:29  
태국 떠나오면서 한번 더 먹어줘야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결국 실패하고 그냥 왔는데
푸켓 알라뷰님 덕분에 후기 제대로 봤습니다.
이사를 했군요. 하긴 전에 집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아주 인산인해였어요.
그리고 영어 메뉴도 없어서 외국인은 ( 서양인은 물론 이거 안먹겠지만...) 주문하기도 좀 어려웠을테구요.
근데 지금은 주무도 편해지고, 테이블수도 많아졌네요.
마지막 사진은....으음...맛있게 드셨음 됐죠. 뭐~
6공병 2011.05.03 11:20  
후후후 여기는 모레 점심. ㄳㄳ~
어라연 2011.05.03 23:37  
나이쏘이옆에 강력한 라이벌이 나타났군요..

길찾기 사진이 너무 그리운 동네네요..ㅠㅠ
투덜쓰 2011.05.04 02:18  
방콕 한 달 있으면서 여기 무지하게 갔네요.
저기 사진에 주문 받으시는 아저씨,
한국사람오면 '안녕하시요'라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아저씨랑 마주치면 이름이고 뭐고 그냥 '안녕하시요'라고 불렀었네요...

4월 달에 있었는데 설(송크란) 전에는 국수 큰거가 40, 샐러드 30이었는데
송크란 끝나고 가니깐 45, 35로 5밧씩 올랐어요 ㅠ_ㅠ

송크란 전에는 사진도 있었는데 이젠 사진은 없고 영어가 작게 써진 메뉴가 있어요.
paula11 2011.05.04 07:53  
^^
쿠리수탈 2011.05.07 05:02  
이거땀시 뱅기표 끊었는데
확잠했군요 ㅠ
태국은처음 2011.05.10 04:58  
역시 푸켓님....사진 잘 봤습니다. 다행히 100파이퍼는 안 가져 가썼네요...
해장 국수로는 쵝오 지오.....2층에도 넓은 공간이 있으니 그전 가게 보다는 테이블도 많고 좋은데 아직 점심시간이나 저녁 피크 시간때는 기다려야 하네요...ㅠㅠ
sadd 2011.05.18 16:35  
이 집 주문받는 아자씨가 참 인상적이시죠?? ㅋㅋ

저만 오면 썩표가 ㅋㅋㅋ

제가 워낙 주문 까다롭게 하거든요 ...

마이싸이 팍치 마이싸이 뿌여  마이싸이 퐁추롯

아저씨 썩표 한번 날려주시고 ~ 주문 받을때마다.. 참 ... 거시기해요 ㅋㅋ


그래도 ~~

너무  ~ 그립네요...

침이 좔좔 ~
다크호순 2011.05.19 23:16  
푸켓님 국수 좋아하시는건 알고 있었지만...
요래 후기를 멋들어지게 장식하시네~ㅋ
저두 이번에 가서 먹었는데~(추적추적 비오는날)
끈적한 면발과 고명으로 넣은 돼지고기는 제입맛엔 좀 별루였는데...
국물이...국물이...끝내줘욧...ㅋㅋ
사진을 진짜루 맛깔나게 찍으셨네요~^^
아마란타인 2011.07.16 01:52  
가본 듯한 느낌을 받게끔 설명 정말 잘 해 주셨네요~ 이번에 가서 꼭 먹어봐야겠어요^^
whatyouwant 2011.07.29 20:15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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