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비입니다.

피피의 유명한 레스토랑이 있지요?

뭐.. 레스토랑이면 음식이 맛난다던지 톡특한 인테리어나 특별한 음식... 이런것을 생각하시 쉽지만....

요리사 양반이 괴짜라면 더욱 재미나고 유명하겠지요??


바이킹 레스토랑...

해변가와는 제법 떨어져 있고 음식맛도 크게 다른것은 없지만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 거기다 항상 톡특한 컨셉의 주방장 아저씨가 있다면 여러분은 외면하실렵니까???

주방장 아저씨가 머리에 바이킹모자를 쓰고 항상 '꼬오~~~ 끼끼끼.. 오~~~'를 외치면서 요리를 하는 모양새를 보고 '닭 아저씨'라는 닉네임을 얻엇습니다.

허름한 식당에 비해서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오는 비결이 바로 이 아저씨를 보기 위해서지요.

항상 즐겁고 유쾨하게 요리를 하는 모양새가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또다른 맛을 주는 매력이라고 하겠습니다.

에어컨이 없어 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이지만 힘든 기색은 전혀 없어요...

피피의 물가에 비해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도 매력이구요.

찾기가 쉽지 않지만 워낙 유명한 곳이니깐 누구에게 물어도 쉽게 길을 안내해 줍니다.


닭 아저씨....


이분은 정녕 프로페셔널이었습니다.


제비아저씨.... 이건 좀 이상한 조제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