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뚜짝 주말시장에서요...

홈 > 태국게시판 > 먹는이야기
먹는이야기

- 태국 현지 음식과 식당, 한국에 있는 태국 식당에 대한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 식당정보 올릴때는 식당 이름, 위치, 가격대를, 음식정보 올릴때는 음식에 대한 설명과 먹을 수 있는 곳을 명기하여 주십시오.
- 한인업소는 한인업소 정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짜뚜짝 주말시장에서요...

눈꽃송이 8 4514
* 식당 위치 :  짜뚜짝내  아로마와 스파용품 파는 섹션안
* 주요 메뉴 : 돼지고기 양념구이
* 설명 :   지난 주말에 짜뚜짝에 다녀왔어요.   뭐...  워낙 먹을거리가 많은 태국이니까...   저희 부부는 뭘 먹어도 다 맛있더군요.  ㅎㅎㅎ.   점심시간쯤  뭘 먹을까 하고 스파용품파는곳을 지나는데 너무 맛있는 냄새가 나는거에요.   그 좁은 통로들 사이에 음식점이 하나있는데, 이름은 못봤습니다.   한쪽구석에서는 계속 양념한 돼지고기를 굽고 있는데...  딱 돼지갈비냄새입니다.   한 두바퀴 도는데, 계속 생각이 나더군요.  다시 가서 200g 샀습니다.   100g에 40밧.   저울에 달아서 먹기좋게 썰어 비닐봉지에 담아줍니다.  꼬치 두개와 함께.   그리고 비닐에 포장된 찰밥하나.   10밧입니다.   야외테이블에 앉아서 먹었는데...  이게 엄청 맛있어요.   완전 돼지갈비맛입니다.   둘이서 딱 적당히 배부르게 먹었어요.   그리고 수박쥬스로 입가심.   이날 점심 둘이서 쥬스까지 110밧들었네요.   4000원 조금 안되는 돈으로  그렇게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는곳이 태국이죠.   그 고기맛이 계속 생각나네요.   짜뚜짝 가시는 분들 한번 들려보세요.   *^^*
8 Comments
qqqqq 2011.03.03 17:19  
전 요새 짜뚜짝 가면 터키 아이스크림과 캐밥만 먹습니다.  예전에 비해 먹을 거리 종류가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눈꽃송이님이 추천한 곳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
parkpre 2011.03.03 19:35  
진~~~~짜 맛있는데요..방콕에 있을때에는 매주 가서 먹고 그랬는데...기름기가 거의 없는 부위인것도 좋았지만 맛만큼은 딱 돼지갈비냄새입니다...숯불에 구워서 얼마나 더 맛있던지..찹쌀밥에 돼지갈비라..구석에 앉아서 먹어도 참 맛있었는데..ㅋㅋ눈꽃송이님덕분에 짜뚜짝 시장의 잊고 있었던 맛있는 음식의 기억을 살려주셨네요..ㅎㅎ감사합니다.
산다는게 좋은사람 2011.03.13 09:12  
짜뚜짝 시장은 말그대로 바가지가 상존하고 소매치기가 많은 장소 입니다 항상 두의 해야 하구여  절대 이곳에서에 물건은 싼것이 아니다는점이구 설령 값이 싸다해도 그 물건은 얼마가지않아서 역시 싼게 비지덕이라는것을 알게 됩니다. 이 시장에선는 먹는것 외에는 안사는게 현명한 것 입니다
에르 2011.03.14 09:25  
이번에 태국가면 짜뚜짝 갈 생각에 기대 만땅인데...
바가지+소매치기를 생각하니 좀 암울하네요... 그래도 케밥과 돼지갈비 꼭 먹어보고싶어요
ㅋㅋㅋ
천상나래용이 2011.03.17 11:37  
제 생각은 다릅니다..한번도 소매치기 당한적도없고..태국현지 사람들도 여기가 제일 절염하다고 합니다..제가 카오산 빠두남 짜뚜작 다 경험해본봐 제일 싸습니다..한번쯤 돌아댕기면서 간식거리와 간단한 쇼핑정도는 갠찬다고 생각합니다...여기가 싸지않다면 태국사람들이 미쳤다고 여기로와서 장보고 쇼핑합니까???
지오요 2011.03.18 11:30  
저도 코멘트 한번 달아볼까요?
짜뚜짝 저렴한 물건들 많이있죠 물론 그렇지 않은 물건들도 많답니다
물것이것저것 사기에도 좋죠 혹시 짜뚜짝 겉에만 돌아보시는건아니시겠죠
안쪽 섹터가 장난아니게 많이 있답니다 하루를 구경해도 다 못볼정도로
저는 여기저기 찾다가 항상 지쳐 돌아오기만 합니다 벌써 10번째 짜뚜짝 방문이지만
아직 반도 못본거 같네요 ㅋㅋ 소매치기는 항상 조심하셔야 하는건 맛겠죠
요즘 좀 많이 달라진듯한 짜뚜짝이지만 전 가면 항상 ㅋㅋ 벌레튀김 먹고오곤하는데
한번쯤 경험해보시는것도 좋을듯해요 ㅋㅋ
들꽃사랑 2011.03.23 18:59  
만만히 봤던 짜두짝..정말크고 사람도 많고..발바닥이 얼마나 아프던지~ㅋ
주말만여는 특성때문인지 갓따온 코코넛의 싱싱함에..반함
오랫동안 놓고 파는 시내의 코코넛과는 비교가 안됨(참고로 코코넛이 보이면 무조건 사먹음) 얼음에 시야시 이빠이~해놓은 코코넛 한잔이면 갈증 싹~
뮤지컬럽 2011.03.31 20:44  
짜뚜짝하면 코코넛아이스크림이 생각나네요!! 코코넛물도 뽀너스~
이것때문에 코코넛의 매력에 빠지게 됐어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