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놈찐의 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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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놈찐의 지존

요술고구마 26 5387


* 식당 이름 : 없음(식당에 이름은 없으나 팡아 시내에서 '란 카놈찐 나 싼짜오'라고 이야기하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알아 듣습니다.)

* 식당 위치 : 팡아 타운(버스터미널 뒷편)


* 주요 메뉴 : 까놈찐 


팡아타운은 여행자들이 거의 방문하지 않는 곳이지만 혹시 팡아타운쪽으로 여행 계획이 있으신

여행자들은 아래 사진의 카놈찐 식당에 한번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하여 소개합니다. 

카놈찐(접시/20밧)과 곁들여 먹는 야채가 20가지 정도 나오며 음료수 10밧. 삶은 달걀 5밧으로 가격이 무척 착하구요...특히 주인 아주머니께서 직접 새콤달콤하게 절인 야채가 아주 일품인 곳입니다.

식당이 간판도 없이 허름하지만 푸켓에서 카놈찐 먹으러 일부러 차를 몰고서가는 사람들도 있을 만큼 인기가 있는 식당입니다...영업시간은 10:00~16:00입니다.




 


26 Comments
날자보더™ 2011.01.11 22:49  
이번에 쿠라부리가서 까놈찐이란걸 처음 먹어봤는데 아직 맛을 잘 모르겠어요.
대신 푸켓~쿠라부리~탑라무~푸켓 이렇게 버스타고 다녔더니
카오락/카오속이랑 팡아에 한번 머물러보고 싶더라구요.
저 까놈찐엔 커리를 많이 찌끄러주는군요.
자고로 양념이 듬뿍듬뿍 많아야 맛있어요. ㅎㅎ
필리핀 2011.01.11 23:55  
팡아는 푸켓에서 끄라비 갈 때 거치는 곳인데여???
날자보더™ 2011.01.12 00:03  
그런..데요?? -_-??

푸켓에서 다리를 건너면 그 곳 역시 팡아지역이지요?
비록 터미널이 있는 팡아타운은 아닐지라도... -_-??
필리핀 2011.01.12 09:30  
엥? 그 넓은 팡아에
다 머무신다고요???
우리가 어디갈 때,
"경기도 가야지"
안 그렇잖아요...
"경기도 광주 가야지"
이러지...
고로 여기서 팡아는
팡아 타운을 말한답니다~ ㅎㅎ
(실은 날자님이 팡아 타운을
모르는 거 같아서
테스트용 댓글인디... ㅋㅋ)
요술고구마 2011.01.12 01:19  
몇 번 더 드시면 아마도 중독될걸요~~~ 지난달에 한국나가서 3주정도 있었는데 이상하게 카놈찐이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뭐 그리 딱히 할 건 없지만서도 카오락/카오속/팡아도 아주 조용하니 지내시기 좋습니다...얼마전 팡아시내에 빅씨 주니어가 오픈을 했습니다..엠케이수끼와 아이스크림.피자컴파니가 덩달아 입점했더라구요.

사진속의 카놈찐은 두 가지 소스를 얹은겁니다.
하나는 아마도 보더님이 드셨을거라 생각되는 남깽(코코넛밀크에 커리를 넣어 끊인 노란색 소스)이고 그 위에 저는 깽풍빠(생선내장젓갈을 캐슈넛.파파야.고구마 등과 함께 아주 맵게 끓인 소스)를 한번 더 얹었습니다..깽풍빠는 한국으로치면 전라도 해안가 음식입니다.

여기 식당이 좋은게 주인 아주머니 인심이 아주 후덕합니다..소스를 한가지를 얹던 두가지를 얹던 가격을 동일하게 받으시구요...맨 밑의 사진처럼 얼음과 물은 공짜로 무제한 먹을 수 있게 배려합니다.
날자보더™ 2011.01.12 16:52  
제가 고향이 젓갈 많이 넣어먹는 남쪽이거든요.
깽풍빠...그거 끼얹어서 꼭 먹어보겠어요!!!
안그래도 통통하니 쿨하게 물 한컵 들이키시는 아주머니가...인상적이었던 참이에요. ㅎ
SunnySunny 2011.01.13 14:01  
날자보더님 저 타운에 있다는 그 프레쉬 스프링롤 파는데 아직도 못찾았어요 하하하 -_- 여간 길치가 아닌가봐요 언젠간 꼭!
요술고구마 2011.01.13 14:47  
뽀삐야 판매하는 그 식당은 로얄 푸켓 시티 호텔에서 로빈슨 백화점 방향으로 철물점 길건너편에 있는 식당이에요.(개천 옆)
Satprem 2011.01.11 23:25  
저에게는 뜨랑 야시장과 라농 야시장의 까놈찐이 최고로 맛있었는데, 다음에는 여기에도 도전해 보아야겠네요.
버스 여행 중에 가끔 팡아 터미널을 지나갔는데, 다음에는 일부러 버스를 바꾸어 타더라도 까놈찐을 먹어보아야겠군요.
요술고구마 2011.01.12 01:20  
카놈찐 매니아시라면 아마도 후회는 안하시리라 생각합니다.^^*
Satprem 2012.04.19 21:46  
오늘 드디어 여기의 까놈찐 맛을 보았네요.
다른 곳과 엄청난 맛의 차이는 모르겠지만, 내일도 한그릇 먹어야겠습니다.
필리핀 2011.01.11 23:55  
음... 쏘쓰가 쫌 껄쩍찌끈해 보이네여... ^^;;;

카놈찐의 맛을 결정하는 건,
물론 쏘쓰의 맛도 중요하지만,
어떤 채소를 어떤 비율로 섞는냐 하는,
먹는 자의 선택도 중요하다는 걸
명심하세요~~~ ^^*
요술고구마 2011.01.12 01:26  
제가 두 가지 소스를 토핑해서 좀 껄쩍찌끈해 보일겁니다.

필리핀님 오시면 20가지 채소를 경험 할 수 있는 위의 식당으로 제가 함 모시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카놈찐 매니아이신 필리핀님께서는 주인 아주머니께서 직접 만드시는 핸드메이드 채소 절임에 빠지실거라 확신합니다.

필리핀 2011.01.12 09:26  
오~ 두 가지 쏘쓰라서
껄쩍찌끈해 보였군요... ^^;;;

음... 그럼 담 여행지는
무조건 푸켓으로 가야 할까요??? ^ㅠ^
열혈쵸코 2011.01.12 01:39  
오오.. 깔리는 반찬(?), 야채토핑(?) 수가 많네요..
두가지 소스를 섞어먹을 수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
신기합니다!!
어랍쇼 2011.01.12 15:30  
주인 아줌마 진짜 맘에 들어요!!!!
뷔페식으로 메인 테이블에만 야채 등등이 쎄팅되있는줄 알았는데..
어쩜 테이블 마다 한상 떡벌어지네요..
한번도 안먹어 봤는데...담에 가면 꼭!먹어봐야겠네요..
SunnySunny 2011.01.13 13:57  
처음 먹으면 영 아닐수도 있는데, 함 도전해봐요 언니. 푸켓에도 그냥 먹을만한곳 울집앞에 있어요..
저는 처음 먹었을때 다 뱉었는데 상한 국수라고 애들 상한거 먹는다고 ㅡㅡ... .........
일년쯤 뒤에 다시 먹으니 고게 그리 맛있데요. 몇년을 중독되서 먹었어요 ㅋㅋㅋㅋㅋ
SunnySunny 2011.01.13 13:54  
정말... 지존인가요.....? ㅜㅜ 급 땡기네요..... 이거 쫌만 미리 올려주셨으믄 뜨랑갔다올때 들려서 먹고오는건데 ... 담에 꼭 가봐야겠네요....

처음 드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첨에는 가장 대중적이고 순한 소스인 : 남 야 : 를 넣어서 드셔보세요.
요술고구마 2011.01.13 14:54  
푸켓에도 잘 하는 집이 있긴한데...카오랑 근처의 파빌리온 호텔 골목 근처에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tv에 나왔던 유명한 카놈찐 집이 있어요...이집에서는 허목을 드셔보셔요.

맞아요..첨에는 그냥 남야만 넣어 드시는 것이 거부감이 없겠네요~~~
날자보더™ 2011.01.13 20:45  
요술고구마님...계속 푸켓맛집 소개시켜주세요.
카오랑근처에도 카놈찐집이 있군요...가보고 싶어요.
푸켓에선 별거 아닌 것일지 몰라도 한국에서 보니 죄다 <별거>에요. ^^;
한국이 몇주째 너무 추워요. 푸켓에 계신분들...부럽습니다~
쩡아엄마 2011.01.14 22:10  
갑자기 배가 고파집니다~~~
태강욱 2011.01.22 01:02  
전에 제가 살던 곳이네요...옆에 시장도 있고 아침에는 까이텃, 카우니야우를 맛있게 하는 노점도 있고
저 가게는 낀채 축제를 할 때 정말 앉을 자리가 없어요.
그리고 위에 올리는 소스는 남야를 꼭 드세요..남쪽 사람들 입맛이 강렬한것을 좋아해서.
정말 맵거나 향이 강한게 많죠.^^
요술고구마 2011.01.24 22:43  
우와! 팡아시내에 사셨던 분이시라구요? 무척 반갑습니다.^^

제가 일주일에 2~3일은 팡아에서 지내거든요...
태강욱 2011.04.15 00:53  
지금태국에 살고 계신가봐요?
콩콩1 2015.07.09 12:38  
위치가 버스터미널 뒤편이라고 적혀있는데, 태사랑 팡아타운 지도를 보니깐 맨 위쪽 오른편 중국사원 뒤쪽으로 보이는데요! 어떤게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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