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타운- Tunk-ka cafe (까오랑 Khao 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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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타운- Tunk-ka cafe (까오랑 Khao Rang)

날자보더™ 14 3228


 

푸켓타운에 까오랑 Khao Rang이라고 전망이 굉장히 좋은 곳이 있다.
저곳에 오르면 푸켓타운은 물론 멀리 판와게이프까지 보인단다.
(나는 그날 저 멀리에 있는 빅부다도 보았다)

여하튼 그곳에 올라보았다.


- 위치: 푸켓타운 까오랑 (랑힐이라고도 되어 있음)

          올드타운에서 납짱으로 40밧~50밧정도에 올라갈 수 있음.

          다만 내려올때는...기다리는 납짱이 있을리 없으므로 왓이 있는 방향으로 걸어 내려가야한다.

 

- 메뉴: 매우 다양하다.

          확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곳에 위치한 식당에서 파는 음식가격으로 치면 비싸지 않다.

          생선튀김에 야채소스끼얹은 것+ 돼지고기 맑은 국+ 스팀라이스 3접시+ 중국차 1주전자

          total 39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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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오랑 전망대에서 푸켓조망을 하고 왼편으로 돌아가면 Tunk-ka의 입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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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날도 어김없이 비가왔으므로 맨 바깥쪽은 앉지 못하고 그나마 전망이 가장 좋은 자리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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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오랑 전망대 뽀짝에 위치한 아주 럭셔리한 식당...이름이 기억안나네...그곳과 비교하여

  상당히 소박하게 지어진 Tunk-ka cafe. 천장이 슬레이트합판이다. 맘에 쏙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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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고기 맑은 국...오랜 고시생생활 이후론 국이 있어야 밥을 먹는다. 2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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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co가 열심히 설명한 끝에 메뉴판에 없었지만 만들어준 야채소스끼얹은 생선튀김.

  음식의 맛은 양과 비례한다는 상당히 저렴한 입맛의 내가 볼때
  처음엔 양이 너무 적었는데...

  들추면 들출수록 나오는 가시발라진 생선살에 환호하며 맛있게 먹었다)

 

 

느긋한 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시 타운으로 내려가기 전에 화장실에 들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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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화장실이 정말 <정서적>다. choco도 여기를 퍽 마음에 들어하여 동영상촬영까지 했다지...

 묘하게 태국 북부지방을 떠올리게 하는 멋진 화장실이었다.

 화장실에서만 10분여를 보낸 것 같다...? 4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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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식사를 마치고 나갈때 즈음...싱가폴 단체관광객들이 밀어닥쳤다.

 까오랑 역시 푸켓시티투어에 포함된 코스인 것 같고...그래서 일정 시간이 되면 단체관광객을 실은

 대형버스가 몇대 들어오고 그랬다. 물론 개인적으로 썽테우를 전세내어 들르는 여행객들도 보이고)

 

 

요리 100~250밧 사이, 밥이나 면류는 100밧 이하의 가격이었던 것으로 어렴풋이 기억한다.

대단한 맛집은 아니지만

한끼 식사나 커피한잔 하면서 푸켓타운과 멀리 안다만해를 조망할 수 있는 정말 멋진 곳이다.

(그래서 다음날 choco를 보내고 저녁 즈음 저녁노을을 볼까 싶어서 한 번 더 들렀다)

14 Comments
필리핀 2010.12.27 15:34  
오~ 이곳은 연인과 함께 가서
일몰을 감상하기에 딱 좋은 장소네여~ ^^*
날자보더™ 2010.12.27 15:37  
정답입니다!
모리 2010.12.28 13:30  
처음건 깽쯛 떠후무쌉인가요? 그리고 아랬거는 빠까풍 텃 쌈롯.
이라는거 같아요.
생선이 어떤 생선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말한건 약간 탕수육맛이 난다고 할까요? 그림으로봐선 그런것 같아요
날자보더™ 2010.12.28 14:44  
네...보신 그대로입니다. 매콤하길 원했는데 탕수처럼 달달한 맛이 강했어요.
zoo 2010.12.28 23:40  
교통편이 좀 안좋긴 하지만 경치나 음식맛은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소개글 잘 봤습니다^^
날자보더™ 2010.12.28 23:49  
생각보다 많이 불편하지 않아요.
dara에서 마켓까지 걸어가신 전력이 있으시니...굉장히 수월하다 느끼실거에요.
열혈쵸코 2010.12.29 00:13  
아~ 텅카카페.. 두번째 가셨을때.. 일몰을 보셨습니까?
저녁으로는 무엇을 드셨습니까?
궁금한 것 투성입니다. ^^

저희.. 밥을 무려 3접시나 먹었군요. ㅋㅋ
먹으면 먹을수록 계속 나왔던 생선은.. 히트였습니다.
보물찾기 = 생선찾기 게임이 되어갔었지요.
날자보더™ 2010.12.29 00:24  
생각보다 일몰은 판타스틱하지 않았고,
원숭이만 떼로 봤습니다. 알죠? 제가 사람말고 살아있는 포유류 무서워하는거...
아조 기겁해서 얼른 내려와버렸습니다.
놈들...야행성인가봅니다.
민베드로 2010.12.30 17:49  
궁금했던 정보들이네요.
가격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군요
경치 만큼이나...

생각해보니 저는 태국에서 원숭이를 한번도 못보았네요.
개인적으로 그다지 원숭이를 좋아하는것 같지 않아 다행입니다.^^

다음에 푸켓에 가게 되면 꼭 가봐야 겠습니다.
혼자 가는건 좀 아니겠죠..ㅎㅎ
날자보더™ 2010.12.30 18:35  
혼자가는건...좀 아니죠...ㅎㅎ
그러니 맘에 드는 친구 하나 사귀어서 데리고 올라가세요~
요술고구마 2011.01.12 01:54  
툰카...내년이면 오픈한지 40년인 식당입니다.

제가 아주 오래전 비오는 날 초저녁에 발동이 걸려 친구넘과 여기서 맥주 60병을 먹고서 하산하는데 1박2일이 걸렸던 아픈 기억이 있는 곳...지금도 울적할땐 가끔 올라가서 맥주 한잔씩하구 내려옵니다.
날자보더™ 2011.01.12 11:20  
아...60병...

40년이나 된 곳이었다니...그렇게 캐쥬얼한 곳은 아니었어도 그렇게 오래된 곳인줄 몰랐네요.
릴리아 2011.01.27 02:38  
가보고싶당~
날자보더™ 2011.01.27 20:52  
저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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