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로컬 레스토랑 <끼앗오차>
끼앗오차 發淸
◉주소 41 Thanon Inthawarorot ◉영업 06:00~14:00 ◉메뉴 태국어 ◉예산 25B
◉가는 방법 3왕 동상(쌈깟쌋)을 바라보고 왼쪽 골목인 타논 인타와로롯 안쪽으로 100m 들어간다.
현지인들에게 꽤 유명한 카우만까이(닭고기덮밥) 전문점이다. 푹 고아서 기름을 쪽 밴 닭고기들이 진열대에 대롱대롱 걸려 있다. 닭고기가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음식량은 작아서 한 끼 식사로는 부족하다. ‘무 싸떼’(카레를 발라 구운 돼지고기 숯불구이)를 곁들이면 부족한 양을 채울 수 있다. 간판은 태국어로만 쓰여 있으나 한자로 ‘發淸’이 병기되어 있다. 준비한 닭고기가 다 떨어지면 오후 일찍 문을 닫는다. 주변에 저렴한 쌀국수 식당과 로컬 레스토랑이 몰려 있다.
간판은 태국어와 중국어로만 쓰여있는데, 눈에 띄지도 않을 정도로 작다.
푹 고와서 기름을 뺀 닭들이 레스토랑 입구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다.
치앙마이 주민들에게 매우 유명한 로컬 레스토랑으로,
방콕에서 치앙마이 관광을 온 태국 사람들도 들리는 곳이다.
벽면에 공주가 이곳을 방문한 사진이 자랑스럽게 걸려있다.
닭고기 살을 비스듬이 썰어서 기름 진 밥에 얹어주면 간단한 요리가 된다.
화교들이 태국에 전래한 음식으로 '카우 만 까이'라고 부른다.
한 그릇에 25밧인데, 건장한 청년이 먹기에는 양이 턱 없이 작다.
그러나 맛은 좋음!!!!
카우 만 까이는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거의 볼 수 없고,
허름한 로컬 레스토랑일수록 유명하며 맛이 좋다.
당연히 그런 식당은 대를 이어 카우 만 까이 하나만 요리해 낸다.
하루치 준비한 음식이 다 팔리면 영업 시간과 관계없이 문을 닫아 버리는
배짱장사를 하는 것도 화교다운 발상이다.
'무 싸떼'는 한접시에 35B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