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경우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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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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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도 있더라구요.

파란자전거 4 4766
쏜통포차나가 유명하다기에..한번 가보려고 

호텔앞에서 택시타고 기사에게 지도를 보여주었더니

진짜 그 근처 식당에 내려주고 그곳이 쏜통포차나라고 하는겁니다..택시기사가..

영어는 못하고 태국어로 말이죠.

자기들끼리도 쏜통 포차나 어쩌구 저쩌구 하더라구요..

영어도없고 온통 태국어라..알아볼 수 도없고

먼가 느낌이 수상해서 걍 나왔는데 택시기사가 그 근처 식당에 데려다 준겁니다.

한방 먹을뻔 했던 경우죠.

사전에 충분히 알아보고 가야겠어요.

결국엔 제대로 찾아가서 맛있게 먹긴했어요.

풋팟퐁커리 베리 굿~
4 Comments
즐거워라~ 2010.08.02 19:43  
통과의례처럼 한번씩 겪는 일인듯해요. 저도 쏨분씨푸드 첨 갈 때 뚝뚝이기사한테 당했더랬죠. 물론 입구에 커다란 게그림도, 영어로 가게 이름도 안 써 있어서 가짜인걸 눈치채고 안 들어가고 나왔지만요. ㅎㅎ 쏨분이든, 부아든, 쏜통포차나든 식당 찾아갈 때는 반드시 건물 전경을 숙지하고가야 할 듯 합니다.
maui 2010.08.03 09:50  
보통 그런 사기꾼식당 (대표적인 예:  쏨분디)에 데려다주는 택시나 뚝뚝 기사는 음식시킬때까지 가지 않고 기다립니다.

커미션 챙긴후 가죠.
고구마 2010.08.03 21:20  
정말이지 몇몇 택시기사들과 악덕 식당주인들, 이러는거 좀 없었으면 좋겠어요.
이전에 몇번 가본 사람이면 아니라는걸 금방 알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어둑어둑한 저녁에
여기가 거긴가보다 하고 아무 의심없이 들어가게 되잖아요.
그럼 기다리고 있는건 거의 바가지라 할수 있는 해산물 가격.....
자기들의 국가 이미지에 먹칠한다는걸 알면서도 돈 얼마에 그러는거겠죠. 흠흠...
사기/바가지 피해 사례 게시판에도 해산물 식당에서의 황당한 계산서 받은 사례가 있는데
사실 여행가면 마음도 들뜨고 이래저래 챙길게 많아져서 꼼꼼히 가격 체크를 못하고 그냥 주문할때가 있는데 그걸 악용하는듯해요.
주노앤준 2010.08.04 10:13  
어쨌든 안 속으시고 제대로 찾아가셔서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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