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파품의 카우폿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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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파품의 카우폿삥

Naresuan 13 3618
* 위치 : 텅파품 길거리 & 므앙 깐짜나부리의 터미널 앞
* 주요 메뉴 : 카우폿삥
* 설명 :

첫번째 & 두번째 사진은 텅파품에서 먹었던 카우폿삥이고,

세번째 사진은 깐짜나부리 터미널 앞에서 먹었던 것입니다...

옥수수 맛은 모두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텅파품에서 먹었는 카우폿삥은 숯불에 장시간 충분히 구운후에 코코넛 밀크를 발라서 주었습니다.

맛은 숯불에 구워서 구수하고, 씹기 좋게 적당히 딱딱하였고, 달콤한 코코넛 우유 맛이 더해지니 오묘한 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한개에 5밧... 아주 저렴했습니다~ ^^



깐짜나부리에서는 암퍼 므앙 깐짜나부리를 보통 "므앙 깐"이라고 부릅니다...

터미널 앞에서 노점 아주머니에게 사먹었습니다...

아주머니께 물어보니까, 매일 장사하신다고 했습니다...

태사랑 회원님들이 므앙 깐에 가셔면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맛이 굿입니다~~~

특히, 동쪽마녀님은 꼭 사먹기 바랍니다... 가격은 3개에 20밧 이였습니다~
13 Comments
동쪽마녀 2010.05.25 16:22  
네, 꼭 먹어볼게요.
깐짜나부리는 죽었다 깨어나도 꼭 가야겠구먼요.^^
고맙습니다, Naresuan님.^^
Naresuan 2010.05.26 02:28  

말씀하신 것이 재밌습니다... ^^

DD600 2010.05.25 19:44  

옥수수를 카오폿삥 이라고 합니까?

Naresuan 2010.05.26 02:32  
요즘 태국어 공부하시나요?

카우폿이 옥수수이며, 삥이 굽다라는 뜻입니다...

카우폿삥을 우리말로 옴기면 "옥수수 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태국어 공부를 하신다면 혼자 하지 마시고...

태국어 학원을 다니신다든지, 개인 과외 등등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시간 & 머니 등등 투자 안하고 정복하기 힘든 언어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태국에 대한 전문적인 것은 전문가에게 문의하세요...

예를 들면, 태사랑 운영자이신 요왕님 등등...

저는 그냥 태국이 좋아서 태국을 배낭여행하는 1인입니다...

촉디크랍~
zoo 2010.05.25 20:36  
와~ 이 사진들은 저녁을 먹고 봐도 군침돌게 만드네요^^
코코넛 밀크 바른 숯불구이 옥수수!!!!! 이런거 정말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옥수수철되면 구워 먹어봐야겠어요..ㅋㅋ(왜 이렇게 먹어봐야 할게 많은지...물론 감사하다는
말씀입니다..ㅎㅎ)
Naresuan 2010.05.26 02:35  
군침이 돌게 해서 죄송하네요... 왜냐면, 주~님이 한국에 있으니 똑같은 것은 못드시자나요...

태국에서 옥수수 구이는 많이 먹었지만, 코코넛 우유를 바른 것은 저도 처음이였습니다...

나름 괜찮았고, 뭔가 독특하고 오묘하다는 느낌과 맛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ㅋㅋ

옥수수 철이 빨리 와서, 주~자매님들의 옥수수 요리를 빨리 보았으면 합니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옌과제리 2010.05.25 21:05  
음..

제가 태국에서 주식(그 주식이 아닙니다)으로 두세끼먹는 제일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저아주머니곂에서 늘 같이 있고 싶어지네요..

정겨운 사진 잘보았습니다..
Naresuan 2010.05.26 02:37  
주식뿐만 아니라 후식으로도 드셨다는 소문이... ㅋㅋ

아주머니가 태사랑스럽게 생기셔서, 매우 친절하십니다...

깐짜나부리 가시면, 터미널 앞에서 장사하시니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DD600 2010.05.27 08:40  

전 한국에서 태국어 공부를 하면서, 선생님들이 많습니다. 누구냐... 한국에 사는 태국인들 입니다.
제가 용산전자상가 에서 있습니다. 예전에  물건을 사러 왔더군요.....웹캠을 사러 왔는데, 어디서 살지를 모르더군요..
그래서 제가 싼마이 태국말로  안내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만나고 있으며, 가끔 술도 같이 마십니다.
전부 노동자이며, 한국인과 결혼한 여자도 있습니다.   결혼한 여자들은 잘사는 사람은 드뭅니다.  왜냐..남편들이 때리더군요
생활비 한달에 15만원 준다고 합니다.  너네 나라에서 15만원이면 살수있다며,  이렇게 말하면서요...
그렇게 해서, 만난지가 5년정도 되는데,  태국어를 본격적으로(?) 조금 배워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태국인들은 제가 잘해줘서
그런지,  한국에선 봉  인줄 알아요...만나면 밥사달라... 자기들은 한번도 밥을 산적이 없습니다.
또  밥먹으면, 당연히 제가 내는줄 알지요...   자기 친구만나러 지방갈때면 전화해서  평택가자...(놀러가자고 말함)
부산가자... 당연히 기름값도 안주겠죠..그래서  물론 가본적은 없지만,..  어디로 데리러 와라...
데려다 주라..이런식 입니다.  가끔은 제 생각에   이친구들은 거지근성이 있나 생각 합니다.
제가  한국사람 한테 뜯긴돈 1300만원도 받아주고(불법체류자라고 해서 안줬답니다.) 밥도 사주면, 매주 상투적 입니다.
원래가 민족성이 그런건지, 제가 너무 잘해주는건지.. 솔직히 알수는 없습니다. 그저 두달에 한번 술 마시고..(사주고)
모르는 태국말 물어보니까요...물론 한국에 있는 태국인들 거의...한국말 잘 합니다.. ..

 
Naresuan  님께서는 태국을 좋아하시고,  많은 태국인을 만나셨잖아요...  제가 설명한 태국인들에 대해서 조금 아신다면
말씀해주시죠..  태국인들 민족성, 성격을 전 잘 모르겠더라구요....    이상입니다.
Naresuan 2010.05.30 22:25  
옌과 제리님의 고맙게도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태사랑의 쥔장이신 요왕님께 면담을 신청하세요...

태국에 대해서 알고 싶은 것이 정말 많으신 것 같습니다...

곧 여러가지 궁금증이 풀리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촉디크랍~
옌과제리 2010.05.27 11:08  
태국인들의 민족성.성격.풍습.관습을 아시는한국인들이 얼마나계시겠습니까.
보편적으로 태국을알려고하셔도 정답을 찾기가 어렵다고 사료되는군요.
DD600님께서 좀더 다양한시각적으로보시고 좀더 그들에게서 태국어를 배우시려면 먼저 그들이내민 손을 잡아주세요..

너무 그들을 보편적인시야로 바라보신다면 그들의 눈에도 우리를 보편적으로 볼수밖에는 없습니다.
이곳에 살고있는그들이 이방인이라면 태국에살고있는 우리들 역시  이방인이지요..

방콕이나 대도시에살고있는 그들역시 이기적인면과 소유욕도 강하지만 좀더 그들의 문화와역사.관습.풍습.성격을 아시고자하신다면 풍족할수도 아니 풍족할수도없는 시골여행을 해보세요..

세상살이에 정답이 어디있겠습니까..
태국여행시 그곳에서 그들의 삶속에서 뜻하고 원하시는길이있다면 정답이아니어도 최소한 그들의 삶속에 내자신도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듯싶습니다.

한국에서 생활하는 그들을 너무미워하시지마시고 늘 그들과 더불어산다 생각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주제넘게 제가 나서서 간단히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Naresuan 2010.05.30 22:26  
태국의 문화 등등에 대해서 아주 자세히 설명해 주신 것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그냥 태국이 좋아서 무작정 여행하는 배낭여행객입니다...

아는 것이 없으니, 설명도 잘 하지 못합니다...

옌과제리님이 설명해 주셔서, 질문하신 분이 궁금증이 어느 정도 풀리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쩡아엄마 2010.06.28 13:28  
저도 앤과제리님의생각과  같으네요~ 비록 한국에서의생활이지만.그들만의 풍습과 생각과 생활이 늘 자리잡고 있게 마련이지요~    타국이라서 외로워서 ..늘 칭찬과 .이웃을 알고 싶어함이라고 이해할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일것같아요 ..타국에서 오래 머물다보면~~^^난..그냥 무전여행이 좋아~~이리저리 방랑객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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