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의 길거리 먹을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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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의 길거리 먹을거리들~

요술왕자 30 11339
* 식당 위치 : 방콕 카오산 거리
* 주요 메뉴 : 각종 길거리 음식
* 설명 :



카오산의 장점 중에 하나가 다양한 길거리 먹거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길거리 음식은 식당에서 파는 음식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줍니다.

걸어다니면서 먹을 수 있다는 것과, 만드는 것을 바로 앞에서 볼수 있다는 것..

그리고 저렴합니다. (물론 시내 다른 곳보다 약간 비싼 것도 있습니다)

 

 

카오산에는 그럼 어떤 길거리 음식들이 있을까요~~?

 

 

 

방콕의 여행자 거리 카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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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음식. 팟타이~

솔직히 개인적으로 길거리 팟타이는 맛이 별로여서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가격에 비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긴 한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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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에서 쓱싹쓱싹 후딱~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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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이 친구 뽀삐야 텃(춘권, 스프링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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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소스와 양념은 알아서 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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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로띠~ 식사 후에 디저트로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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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음식의 대표주자~ 꼬치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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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먹어도 좋고, 편의점에서 맥주 한 병 사서 길 턱에 앉아 먹으면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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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고기 구이와 봉지에 들은건 찍어먹는 소스,

그리고 저 바나나 잎속에는 시큼한 돼지고기 절임이 들어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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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바나나도 구워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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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이랑 옥수수도 구워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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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운 것만 맛있나요? 튀긴 것도 맛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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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긴 닭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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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에는 역시 쏨땀이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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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찐 옥수수를 알알이 떨어내서 버터와 소금을 넣고 비벼 주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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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튀김도 한번 먹어줘야 겠죠?

걱정마세요 바퀴벌레는 없습니다. 바퀴처럼 보이는 건 물방개와 물장군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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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보충은 과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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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익은 망고도 손이 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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쏨오, 파인애플, 망고, 멜론과 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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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 팰리스 앞의 과일 쥬스집

근데 저 풀 같은 것도 갈아 먹어요? 무슨 싹인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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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계의 대표 주자 오렌지 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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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익은 야자는 달고 고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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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Fucking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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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태국 커피 까훼 퉁(올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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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뭘 좋아하세요?

30 Comments
날자보더™ 2010.04.30 01:03  
전 초록색 아삭아삭 망고가 참 맛있더만요.
가격도 아주 훌륭하고요. 노란것들은 너무 익으면 요상망측한 냄새가 나기도 하던데
초록색 망고들은 한번도 실패를 한 적이 없어요.

저 카오산팰리스 앞의 쥬스집.
하도 과일을 늘어놓고 있길래 과일노점인줄 알고 가서
과일 하나 가리키면서 "이거 얼마죠?"했더니 바로 집어들고 갈아버리시려고 하길래
강하게  no를 외치고 휙 돌아 갈 길 간적이 있지요. (그냥 갈아 마실껄...왜그랬을까...24.gif)
Naresuan 2010.04.30 01:49  
쏨땀 좋아하시나요??

그럼 다음에 태국 방문하시면 그린 망고로 만든 "땀마무앙" 드셔보세요~ ^^
날자보더™ 2010.04.30 02:24  
아, 말씀하시니 불현듯 생각났는데
제가 세븐일레븐에서 비닐봉다리에 잘 싸여진 그리망고를 발견하고
너무 기뻐서 사와서 숙소에서 먹는데...짭쪼름, 시큼한 그런 맛이 나더라구요.
처음엔 <이게...뭥미? 웩>했는데, 냉장고에 휙 던져두었던 그걸 야금야금 꺼내먹고 있는 저인 거에요.
그거...밥반찬인가요?

참, 쏨땀 좋아하는데...일전에 apple에서 먹은게 정확히는 쏨땀탈레라고 하여
이젠 쏨땀탈레를 더 좋아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요술왕자 2010.04.30 02:28  

덜익은 망고 절인 거에요...
피클... 짠지...

Naresuan 2010.04.30 02:31  
땀마무앙은 술안주에 좋습니다...

물론 밥반찬으로도 괜찮습니다...

만드는 요리사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다릅니다...

어떤 분들은 짜게 만드시는... ㅋㅋ

쏨땀 종류는 100가지가 넘습니다...

라오스에서 처음 만들어 먹기 시작해서 태국 이싼 지방으로 건너 왔죠...

태국 사람들이 쏨땀 만드는 응용력이 있는지 이제 쏨땀은 태국 음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음에 오시면 여러 종류의 쏨땀을 드셔보시기를 권합니다~ ^^
요술왕자 2010.04.30 08:41  

날자보더님이 말씀하신건 땀마무앙이 아니고
마무앙덩(절인 망고)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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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째 2010.04.30 09:52  

저 이거 처음갔을때 옐로망고인줄알고;;;

사서......맛있게... ㅠㅠ_ㅠㅠㅠ당황스러웠던맛

날자보더™ 2010.04.30 12:05  

예, 이런것이었어요. 흐흐흐
초절임든 소금절임이든 보니까...먹고싶군요.

영국산흑표범 2010.05.01 19:29  

맞아요 ㅋㅋㅋ 저 이거 보고 왠떡이냐 싶어서 편의점에서 팔던 6봉지 다 사서 한국가서 봉지 뜯어 맛 보고.. 웩ㅋㅋㅋ
바로 지인들 나눠줬습니다. ^^;;;;
그 뒤 반응은... 별로... ^^;;;

Naresuan 2010.04.30 01:47  
종합 정리... ^^
케이토 2010.04.30 08:15  
저는 팟타이, 쏨땀...그리구 쌩쏨+코크+레드불 버킷!
사실은 다 먹고 싶은것 뿐이네요 ㅠㅠ
음식사진 보면서 왜이리 코 끝이 시큰할까요...^^;
너무 먹고 싶은가 봅니다...아니, 가고 싶은 거겠죠 ㅎㅎ
옌과제리 2010.04.30 09:04  
먹을거리는 카놈찐이 제일좋더군요..
다크호순 2010.04.30 09:44  
어제의 숙취가 골을 때리고 있는데...
이걸 보니 또 맥주생각이 나는건 왜일까요???ㅠㅠ
내일출국...ㅋ 실컷먹으리다...냠냠...ㅋ
6공병 2010.04.30 10:45  

저는 아무래도 꼬치~ 발리 갔을때도 사떼만~~~

수이양 2010.04.30 11:11  
아 그거.. 순간 짜증이 확 올라오면서 야릇한 기분이 드는 것은 먹고싶어 미치겠고..가고싶어 미치겠으나, 아무리 발버둥쳐도 여기는 삼실..ㅠ_ㅠ 내가 너무 좋아하는 롤과 커피와 괄쥬스 저집 캐롯쥬스 맛나는데.... 그리고 리플에 달린 저 망무앙덩은 울 아버지가 킹왕짱 좋아하시는 것..
동쪽마녀 2010.04.30 15:22  
전부 다 좋아용.^^
다른 사람들은 태국 수박이 밍밍해서 주스로 먹을 때만 맛있다는데,
전 그냥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파란 망고 오독오독 씹히는 맛도 너무 좋고,
즉석에서 짜주는 오렌지 주스도 너무 좋습니다.
침 넘어가고.ㅠㅠ
푸켓알라뷰 2010.04.30 16:05  
태국행이 잦아질수록 길거리음식엔 눈길도 손길도 안가는거같아요~
수박외엔..ㅋ 내가 이상한건가^^;;
달파란 2010.04.30 16:24  

저는 시간이 지날수록 팟타이나 팟씨유를 잘 안 먹게 되고 볶음밥이나 생선으로 만든 걸

찾게 되더라구요. 태국친구가 알려준 것중에 "까퍼빠"란게 간식으로 좋았었습니다.

더불어... 남들이 안 먹는 바나나에 사죽을 못 쓴답니다.

하루의 마무리는 엠 러이하씹과 함께!   

블루파라다이스 2010.04.30 16:52  
어흑... 

먹고도 싶고... 가고도 싶어요~

저는 벌레튀김은 아직 용기가 안나고요....

벌레튀김 빼고는 다 좋아라 합니다~!!!
soll 2010.04.30 18:24  
저는 로띠를 너무너무 먹어보고싶었는데
제가다닌 스쿰윗거리에서는 볼수없었어요9.gif
그래서 너무너무 아쉽다눈...
담여행때는 꼭 먹고말꺼에요! :)
♡러블리야옹♡ 2010.04.30 21:38  
그..그린 망고 .. ㅠㅠ...

그나저나.. 물방개와 물장군은 과연 무슨 맛일까요?
날개떼고 먹나요 그냥 통째로 다먹나요?
아직 물방개 먹는 사람은  못봐서요...
요술왕자 2010.04.30 22:11  

물방개 같이 딱딱한 부분이 있는 벌레는 머리, 날개(겉날개, 속날개), 다리떼고 몸통만 먹어요
귀뚜라미 같이 연한건 그냥 통채로 먹고요...

흰몽이 2010.05.01 16:16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달파란 2010.05.01 21:06  

태국밤문화 싸이트에서나 볼수 있는 이런 댓글을 여기서 보니까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여성회원분들에게 어택 좀 당하실거 같은데...    

zoo 2010.05.02 17:27  
절인망고^^ 저도 잘못샀다가 너무 짠맛에 버렸던 건데...ㅎㅎ 다음번엔 사올려구요^^  카오산 음식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좋네요^^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5.02 19:43  
뭐니뭐니해도 올리앙이 짱임...

요즘에는 찾아보기도 힘들고...

이동네는 더한듯...

아랫쪽에 호모하고 레디보이는 50밧 깍아주네...ㅋ
s0lov3 2010.05.04 22:26  

우왂~~~~~~~~~그리워 그리워 그리워요!

2010.05.12 16:55  
지금 태국이 너무너무 그리워집니다~
6월에 2010.06.09 11:12  

로띠 빨리 다시 먹고 싶어지네요. ^^

바다하늘조아 2012.11.15 13:43  
바나나 로띠는 길거리 어디에나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군요..보이면 무조건 먹어야하고, 맛있는거 많으니, 가능하면  조금씩 조금씩 먹어서 많은 메뉴 맛보고,, 넷이 돌아다니면 그건 할 수 있겠네요.그리고 벌레 먹는 방법, 아주 감사합니다.. 맛은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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