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입 맛에 맞는 음식 찾다 -
* 식당 위치 : KHAO SAN ROAD .. Green House(녹색간판 눈의 띔) 근처 대략 2분소요?
* 주요 메뉴 : rice and 잡다한 반찬들(할머니가 돈데기리기리에 나오는 그 땅딸만한
남자애or하울의 성에서 할머니 닮으셨다.. 아는 사람은 아시죠?)
* 설명 : 처음 태국 음식에 실패한건 .. 요놈 curry & chicken
가격은 30BHT -> 내 앞에 외국 아저씨가 내가 코 막으면서 먹는거 보고
혼자 좋아하셨다.. 근데 난 곤욕이였다.. 여행이란건 그 나라의 문화와 음식 !!
을 접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나로선.. 태국 음식은 첫 만남부터 - -
말로 형언할수 없는 냄새와 향.. 도저히 못먹겠어서 2숟가락정도 먹고 다 남겼다 ㅠㅠ
두번째, 첫번째의 실패를 뒤로하고 어제 외국 사람들 2명이 먹었던
감자 비슷하게 생긴걸로 시켰다. 이름은 Bamboo fried chicken 30BHT
shrimp fried garlic sauce 100BHT 둘 다 괜찮았다..
근데 새우 한조각 가격이 비쌌다.. 돈데기리기리할머니한테 깍아달라고 80/100/120
이라고 써있는 간판 가리키면서 80으로 해달라고 하니깐 없는 이빨보이면서
안된다고 웃으신다 - - 아무튼 입맛에 맞는 첫 태국음식 Aleh ~
p.s 태국에 지금 뭔일있나요?
제가 6시에 일어나서 아침부터 돌아다녔는데,
군인들이 좀 많이 있었음..
오늘 밥 먹을때도 군인 아저씨들 쫙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