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지방을 여행하며 먹은 중국음식
* 식당 위치 : 치앙라이 지방 여기저기
* 주요 메뉴 : 중국음식
* 설명 :
회과육 回鍋肉 80밧
- 상해교자관 上海餃子館 / 치앙쌘
중국 여행하면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인 회과육... 삼겹살을 고추, 후추 등을 넣고 볶아낸 사천요리입니다. 한국에서는 물론 태국에서는 잘 안보이는데요... 어쩌다 한번 보여서 시켜봐도 영 다른 음식이 나오곤 했습니다. 이곳은 그래도 엇비슷하게는 나오는데 사천음식의 특징인 맵고얼얼한 맛이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기름을 한 국자 쏟아 부었는지 기름속에서 기름진 삼겹살을 건져 먹으려니 좀 느끼하더군요.
자장면 炸醬麵 30밧
- 대만소흘관 臺灣小吃館 / 매싸이
매싸이 골목골목 기웃거리다.... 앗! 하고 발견한 대만 음식점~~!
물만두 전문이었는데 메뉴 첫 번째 줄에 자장면이 있더라고요~ 만두와 자장면 사이에서 무척 고민하다가 결국 자장면을 시켰습니다. 우리나라 자장면과 중국 자장면이 다르다는 것은 중국 여행하면서 익히 경험을 했고, 중국 자장면은 참 맛이 없구나라고 느꼈는데... 이곳에 오니 왠지 먹고 싶더라고요... 안그래도 그냥암꺼나 게시판에서 아가늑대님의 짜파게티 글을 본 후로 여행중에 계속 자장면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 암튼 그래서 시켜보았는데요... 오호~ 지금까지 먹어본 중국 자장면 중 가장 맛있는 것을 매싸이에서 먹게 될 줄이야! 대만에서 유명한 저 완자국도 같이 주고... 기분 좋게 먹고 나왔습니다.
참고로 가게 이름에 있는 小吃은 중국말로 '샤오츠'라고 하는데, 간단히 먹을수 있는 한끼 식사나 간식거리를 말합니다.
샤오롱빠오 小龍飽 50밧
- 상해교자관 上海餃子館 / 치앙쌘
중국에서는 아침식사로 흔히 먹는 샤오롱빠오... 치앙쌘을 떠나는 날 이른 아침, 혹시 열었으려나 하고 상해교자관을 가보니 열었더라고요. 여기 딸내미인지... 전날 회과육 먹고 갈때도 약간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더니 중국말로 한국 사람이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맞다고 하니... 저와 몇 마디 얘기 나누고는 들어가서 한국 요즘 노래를 틀어주더라고요~ ㅎㅎ 샤오롱빠오는 그냥 그랬습니다. 찜소쿠리에 들러붙지 않게 당근을 얇게 썰어 그 위에 샤오롱빠오를 얹은게 독특했구요...
오골계볶음 炒烏骨鷄 150밧
- 신쌘게스트하우스 新生旅館 / 매쌀롱
신쌘게스트하우스의 특선메뉴 중에 오골계탕과 오골계볶음이 있습니다. 사실 오골계탕을 먹고 싶었는데 300밧이나하고 큰 냄비로 하나 가득 나오는 것 같아 그냥 오골계볶음을 시켰습니다. 볶음이라기 보다 찜이었구요... 난생처음 오골계를 먹었는데 뼈가 까만게 아니고 뼈 겉에 까만 막이 덮고 있더라고요... 맛은... 그냥 찜닭이었습니다. 이걸로 맥주 두 병 간단히...
국수 麵 25밧
- 아침시장 / 매쌀롱
아침시장 안에서 파는 국수. 야채와 다져서 양념한 돼지고기를 듬뿍 얹어줍니다. 쌀국수 생면이라 목으로 술술~ 넘어가요. 다만 국물이 좀 짭니다.
국수 麵 30밧
- 상운소흘점湘雲小吃店 / 매쌀롱
썽태우 출발시간 15분을 남겨놓고 마지막으로 국수 한 그릇 더 먹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아침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아 또 한 그릇 먹었습니다. 쌀국수를 시키니 태국 국수에 가깝게 무댕과 돼지고기 삶은 것을 고명으로 얹어줬습니다. 먹으면서 보니까 이 집은 표고버섯라면(바미 헷험. 50밧)이 특선메뉴더라고요. 다음에 가시는 분들 한번 드셔보세요~
* 주요 메뉴 : 중국음식
* 설명 :
회과육 回鍋肉 80밧
- 상해교자관 上海餃子館 / 치앙쌘
중국 여행하면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인 회과육... 삼겹살을 고추, 후추 등을 넣고 볶아낸 사천요리입니다. 한국에서는 물론 태국에서는 잘 안보이는데요... 어쩌다 한번 보여서 시켜봐도 영 다른 음식이 나오곤 했습니다. 이곳은 그래도 엇비슷하게는 나오는데 사천음식의 특징인 맵고얼얼한 맛이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기름을 한 국자 쏟아 부었는지 기름속에서 기름진 삼겹살을 건져 먹으려니 좀 느끼하더군요.
자장면 炸醬麵 30밧
- 대만소흘관 臺灣小吃館 / 매싸이
매싸이 골목골목 기웃거리다.... 앗! 하고 발견한 대만 음식점~~!
물만두 전문이었는데 메뉴 첫 번째 줄에 자장면이 있더라고요~ 만두와 자장면 사이에서 무척 고민하다가 결국 자장면을 시켰습니다. 우리나라 자장면과 중국 자장면이 다르다는 것은 중국 여행하면서 익히 경험을 했고, 중국 자장면은 참 맛이 없구나라고 느꼈는데... 이곳에 오니 왠지 먹고 싶더라고요... 안그래도 그냥암꺼나 게시판에서 아가늑대님의 짜파게티 글을 본 후로 여행중에 계속 자장면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 암튼 그래서 시켜보았는데요... 오호~ 지금까지 먹어본 중국 자장면 중 가장 맛있는 것을 매싸이에서 먹게 될 줄이야! 대만에서 유명한 저 완자국도 같이 주고... 기분 좋게 먹고 나왔습니다.
참고로 가게 이름에 있는 小吃은 중국말로 '샤오츠'라고 하는데, 간단히 먹을수 있는 한끼 식사나 간식거리를 말합니다.
샤오롱빠오 小龍飽 50밧
- 상해교자관 上海餃子館 / 치앙쌘
중국에서는 아침식사로 흔히 먹는 샤오롱빠오... 치앙쌘을 떠나는 날 이른 아침, 혹시 열었으려나 하고 상해교자관을 가보니 열었더라고요. 여기 딸내미인지... 전날 회과육 먹고 갈때도 약간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더니 중국말로 한국 사람이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맞다고 하니... 저와 몇 마디 얘기 나누고는 들어가서 한국 요즘 노래를 틀어주더라고요~ ㅎㅎ 샤오롱빠오는 그냥 그랬습니다. 찜소쿠리에 들러붙지 않게 당근을 얇게 썰어 그 위에 샤오롱빠오를 얹은게 독특했구요...
오골계볶음 炒烏骨鷄 150밧
- 신쌘게스트하우스 新生旅館 / 매쌀롱
신쌘게스트하우스의 특선메뉴 중에 오골계탕과 오골계볶음이 있습니다. 사실 오골계탕을 먹고 싶었는데 300밧이나하고 큰 냄비로 하나 가득 나오는 것 같아 그냥 오골계볶음을 시켰습니다. 볶음이라기 보다 찜이었구요... 난생처음 오골계를 먹었는데 뼈가 까만게 아니고 뼈 겉에 까만 막이 덮고 있더라고요... 맛은... 그냥 찜닭이었습니다. 이걸로 맥주 두 병 간단히...
국수 麵 25밧
- 아침시장 / 매쌀롱
아침시장 안에서 파는 국수. 야채와 다져서 양념한 돼지고기를 듬뿍 얹어줍니다. 쌀국수 생면이라 목으로 술술~ 넘어가요. 다만 국물이 좀 짭니다.
국수 麵 30밧
- 상운소흘점湘雲小吃店 / 매쌀롱
썽태우 출발시간 15분을 남겨놓고 마지막으로 국수 한 그릇 더 먹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아침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아 또 한 그릇 먹었습니다. 쌀국수를 시키니 태국 국수에 가깝게 무댕과 돼지고기 삶은 것을 고명으로 얹어줬습니다. 먹으면서 보니까 이 집은 표고버섯라면(바미 헷험. 50밧)이 특선메뉴더라고요. 다음에 가시는 분들 한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