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bus여행] 누들이 있는 풍경
* 식당 위치 : 카오산/방람푸/카오산/마하차이/쌀라댕
* 주요 메뉴 : 면요리 입니다.
* 설명 : 아래와 같습니다.
누드가 아니다. 누들이다. 누들!
평소 면요리를 싫어하지 않아서 방콕에서도 잘 먹고 다녔다.
10밧 라멘집(카오산)
위치는 태사랑 요술왕자님 지도 참고
전에 갔을 때 부담스럽지 않은 맛과 너무 저렴한 가격에 놀라서 자주 갔으나
태국 여행이 익숙해지면서 점차 발길을 뜸하게 하다가 오랜만에 갔다.
서빙 보는 분 그대로, 카리스마 작렬 사장님도 그대로, 가격도 10밧트 그대로
담는 그릇이 뭐냐에 따라 음식의 가치는 달라지는 법
그때는 몰랐는데 여기 그릇 도자기다.
오랜만에 갔지만 마치 어제 왔다 간 것 같은 이 익숙한 느낌
바미 남 10밧, 여기에 고춧가루, 고추절임 넣고 먹으면 좋음
강한 향도 그리 안나고 먹기도 좋다.
바미 핸 10밧
검은 소스와 땅콩가루를 섞어서 먹으면 자장면 아쉽지 않다.
내 취향은 바미 핸!
웬만한 사람은 2그릇도 거뜬히 먹는다. 흔히 그렇게 먹기도 하고
다음 여행 때도 그 자리를 그대로 지켜주셨으면 한다.
참고로 10밧 라멘집은 점심 시간만 장사를 한다.
재료 떨어지면 장사 접는다.
일요일은 장사 하지 않는다.
완탕국수집(방람푸, 타이나라 여행사 근처)
지난 번에 올린 뜨거운 국수집 자리 나기가 힘들 것 같으면 갔던 집
오랜만에 갔음에도 가격이 거의 그대로 인것 같음.
이 집 다음 노점은 빵 노점이다.
그래서 가운데 탁자에 국수 먹는 사람, 빵을 소스에 찍어 먹는 사람
다정하게 공간을 나눠쓴다.
노란색 메뉴판과 걸어놓은 돼지고기는 이 집의 상징
메뉴는 돼지고기 쌀국수인데 쌀국수 대신 바미(노란색 밀가루면)로
대체하거나 물만두를 추가로 넣을 수 있다.
비교적 늦게 까지 하고 친절하며 메뉴를 다 먹어봤는데 맛도 괜찮다.
완탕국수 30밧트
쌀국수 25밧트
완탕 25밧트
요거이 이 집의 쌀국수 25밧트
튀김을 고명으로 주는데 서양배낭족(합석했어요)을 관찰해보니
물을 흡수하기 전에 요거이 홀딱 집어서 바삭할 때 먹더라.
카놈찐 (땅화생 백화점과 옆가게 사이 좁은 골목)
우연히 땅화생 백화점 옆 아주 좁은 골목을 보니 여자들이 바글바글
뭐하나 봤더니 국수를 신나게 비비고 있었다.
커다란 국솥에는 노란색 커리와 빨강 기름둥둥 커리가 있는데....
노란 커리를 함 먹어 봤다. 야채도 맛있고 부담이 없어서 좋았는데...
다만 면의 양이 넘 적다.
오랜만에 다시 가 보니 아직도 장사를 하고 있었고(그 점이 그냥 반가워)
점심으로 먹었다. 저녁으로 먹기엔 너무 가볍다.
카놈찐 20밧트(전보다 오름)
저기 야채 밑에 면이 요만큼 있음. 그 위에 노란 커리를 둘러주면
본인이 각종 생야채와 익힌야채를 넣고 비빔. 마지막으로 약간의 고춧가루를 섞어 먹음
야채 중에는 소금으로 간한 것이 있어 백김치 맛 비슷하게 나기도 함.
야채와 면을 좋아한다면 함 먹어보세요.
쇠고기 국수 노점(기차 타고 간 마하차이)
마하차이 구경 중 점심 먹을 때가 되어서 만만한 곳을 못 찾아 대충 간 노점
마하차이는 배가 들어오는 포구다. 그곳엔 각종 해산물이 많다.
이런 곳에서 쇠고기국수를 먹다니......
마하차이는 먹을만한 간식도 무척 많으니 먹거리 걱정을 하지 마시길.
이집은 찾아가서 먹을만큼 대단한 곳은 아님, 그냥 그랬음
쇠고기쌀국수 30밧트(룩친이 그나마 맛이 좋았음)
볶음 국수(실롬 쌀라댕)
점심 무렵 쌀라댕에 갔다. 이 곳은 은근 직장인이 많아 점심 시간엔
무리지어 거리를 왔다 갔다 한다.
쌀라댕 골목안으로 조금 들어가니 건물 안 공간에 식당이 많았다.
그곳에서 직장인 사이에 묻혀서 먹은 국수
계란과 함께 아주 얇은 갈색 면을 볶는다.
거기에 회색빛 소스를 얹어 주었음. 가만 생각해 보니 자장면도
삶은 면 위에 검은소스를 얹어주는 것.. 그냥 생각 났음
양이 그리 많지 않아서 비비면서 먹다보니 금방 먹었다.
혹시라도 찾아갈 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적어봅니다.
영어를 한국어로 적었다고 지적하면 자동반사
쌀라댕 거리에 들어가면 길 따라 작은가게가 많습니다.
오른편의 간판을 보면 '엉클 댄 오가닉~' 라고 써진 것이 있어요.
그 간판이 걸린 곳으로 들어가면 꽃집과 식당이 있어요.
그곳임. 설명은 허접하나 찾기 어렵지 않아요.
회색국수 35밧트
이 국수를 먹으며 든 생각은 '누들의 세계'는 무궁무진하구나 였어요.
* 주요 메뉴 : 면요리 입니다.
* 설명 : 아래와 같습니다.
누드가 아니다. 누들이다. 누들!
평소 면요리를 싫어하지 않아서 방콕에서도 잘 먹고 다녔다.
10밧 라멘집(카오산)
위치는 태사랑 요술왕자님 지도 참고
전에 갔을 때 부담스럽지 않은 맛과 너무 저렴한 가격에 놀라서 자주 갔으나
태국 여행이 익숙해지면서 점차 발길을 뜸하게 하다가 오랜만에 갔다.
서빙 보는 분 그대로, 카리스마 작렬 사장님도 그대로, 가격도 10밧트 그대로
담는 그릇이 뭐냐에 따라 음식의 가치는 달라지는 법
그때는 몰랐는데 여기 그릇 도자기다.
오랜만에 갔지만 마치 어제 왔다 간 것 같은 이 익숙한 느낌
바미 남 10밧, 여기에 고춧가루, 고추절임 넣고 먹으면 좋음
강한 향도 그리 안나고 먹기도 좋다.
바미 핸 10밧
검은 소스와 땅콩가루를 섞어서 먹으면 자장면 아쉽지 않다.
내 취향은 바미 핸!
웬만한 사람은 2그릇도 거뜬히 먹는다. 흔히 그렇게 먹기도 하고
다음 여행 때도 그 자리를 그대로 지켜주셨으면 한다.
참고로 10밧 라멘집은 점심 시간만 장사를 한다.
재료 떨어지면 장사 접는다.
일요일은 장사 하지 않는다.
완탕국수집(방람푸, 타이나라 여행사 근처)
지난 번에 올린 뜨거운 국수집 자리 나기가 힘들 것 같으면 갔던 집
오랜만에 갔음에도 가격이 거의 그대로 인것 같음.
이 집 다음 노점은 빵 노점이다.
그래서 가운데 탁자에 국수 먹는 사람, 빵을 소스에 찍어 먹는 사람
다정하게 공간을 나눠쓴다.
노란색 메뉴판과 걸어놓은 돼지고기는 이 집의 상징
메뉴는 돼지고기 쌀국수인데 쌀국수 대신 바미(노란색 밀가루면)로
대체하거나 물만두를 추가로 넣을 수 있다.
비교적 늦게 까지 하고 친절하며 메뉴를 다 먹어봤는데 맛도 괜찮다.
완탕국수 30밧트
쌀국수 25밧트
완탕 25밧트
요거이 이 집의 쌀국수 25밧트
튀김을 고명으로 주는데 서양배낭족(합석했어요)을 관찰해보니
물을 흡수하기 전에 요거이 홀딱 집어서 바삭할 때 먹더라.
카놈찐 (땅화생 백화점과 옆가게 사이 좁은 골목)
우연히 땅화생 백화점 옆 아주 좁은 골목을 보니 여자들이 바글바글
뭐하나 봤더니 국수를 신나게 비비고 있었다.
커다란 국솥에는 노란색 커리와 빨강 기름둥둥 커리가 있는데....
노란 커리를 함 먹어 봤다. 야채도 맛있고 부담이 없어서 좋았는데...
다만 면의 양이 넘 적다.
오랜만에 다시 가 보니 아직도 장사를 하고 있었고(그 점이 그냥 반가워)
점심으로 먹었다. 저녁으로 먹기엔 너무 가볍다.
카놈찐 20밧트(전보다 오름)
저기 야채 밑에 면이 요만큼 있음. 그 위에 노란 커리를 둘러주면
본인이 각종 생야채와 익힌야채를 넣고 비빔. 마지막으로 약간의 고춧가루를 섞어 먹음
야채 중에는 소금으로 간한 것이 있어 백김치 맛 비슷하게 나기도 함.
야채와 면을 좋아한다면 함 먹어보세요.
쇠고기 국수 노점(기차 타고 간 마하차이)
마하차이 구경 중 점심 먹을 때가 되어서 만만한 곳을 못 찾아 대충 간 노점
마하차이는 배가 들어오는 포구다. 그곳엔 각종 해산물이 많다.
이런 곳에서 쇠고기국수를 먹다니......
마하차이는 먹을만한 간식도 무척 많으니 먹거리 걱정을 하지 마시길.
이집은 찾아가서 먹을만큼 대단한 곳은 아님, 그냥 그랬음
쇠고기쌀국수 30밧트(룩친이 그나마 맛이 좋았음)
볶음 국수(실롬 쌀라댕)
점심 무렵 쌀라댕에 갔다. 이 곳은 은근 직장인이 많아 점심 시간엔
무리지어 거리를 왔다 갔다 한다.
쌀라댕 골목안으로 조금 들어가니 건물 안 공간에 식당이 많았다.
그곳에서 직장인 사이에 묻혀서 먹은 국수
계란과 함께 아주 얇은 갈색 면을 볶는다.
거기에 회색빛 소스를 얹어 주었음. 가만 생각해 보니 자장면도
삶은 면 위에 검은소스를 얹어주는 것.. 그냥 생각 났음
양이 그리 많지 않아서 비비면서 먹다보니 금방 먹었다.
혹시라도 찾아갈 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적어봅니다.
영어를 한국어로 적었다고 지적하면 자동반사
쌀라댕 거리에 들어가면 길 따라 작은가게가 많습니다.
오른편의 간판을 보면 '엉클 댄 오가닉~' 라고 써진 것이 있어요.
그 간판이 걸린 곳으로 들어가면 꽃집과 식당이 있어요.
그곳임. 설명은 허접하나 찾기 어렵지 않아요.
회색국수 35밧트
이 국수를 먹으며 든 생각은 '누들의 세계'는 무궁무진하구나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