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bus여행]커피가 있는 풍경2

홈 > 태국게시판 > 먹는이야기
먹는이야기

- 태국 현지 음식과 식당, 한국에 있는 태국 식당에 대한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 식당정보 올릴때는 식당 이름, 위치, 가격대를, 음식정보 올릴때는 음식에 대한 설명과 먹을 수 있는 곳을 명기하여 주십시오.
- 한인업소는 한인업소 정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15bus여행]커피가 있는 풍경2

Teteaung 13 2961
* 식당 위치 : 방콕입니다.
* 주요 메뉴 : 커피입니다.
* 설명 : 나갑니다.

시즐러에서 후식으로 먹은 커피
위치 삔까오 메이저플렉스 2층
가격 39밧트

이곳은 삔까오 메이저플렉스 2층에 위치한 시즐러입니다.
샐러드빠를 좋아해서 갔는데 무슨 음료는 그리 시키라고 하고
나중에 가려니 커피 마시겠냐고 묻더군요.
평소 먹는 것을 거절 못하는 못된 습관 땜시 그냥 시켰는데 가격이
제법 나오더군요. 여기에 세금이 붙어서 꽤 내고 나왔습니다.
그러니 엉겁결에 시킨 커피입니다.

748031943_077d55de_064.jpg

맥도날드 맥까페 카푸치노
위치 삔까오 메이저플렉스 1층 맥도날드
가격 55밧트

영화 보러 간 날 시간이 안되어서 건물이 문을 안 열었다.
그냥 밖에 있기엔 좀 그래서 맥까페 들어왔다.
카푸치노 가격은 55밧트
근데 난 백수라치자 여기 오전에 온 고딩들 너네들은 도체 뭐하니?

748031943_3c4b5833_069.jpg

벨라벨라 리버뷰에서 마신 커피
위치 삼센로드 벨라벨라 리버뷰 겟하우스 1층
가격 선배가 내줘서 몰라요

우연히 선배를 만나서 헤어지기 섭해서 한 잔 마셨다.
아메리카노 커피인데 맛있었다.
한 30밧트 정도 할 것 같은데....
역시 친한 사람과 마시는 커피가 좋다.

748031943_ecd45a22_070.jpg

짜끄라퐁 거리 노점 커피
위치 짜끄라퐁 거리 옛날 백화점 자리 앞
가격 15밧트

신문을 읽으면서 마신 노점 냉커피, 아주머니 커피 타는 솜씨 괜찮아요.
이 집은 커피를 시키면 냉녹차를 한 잔 주십니다. 냉녹차는 서비스입니다.
커피를 팔다가 12시 쯤 되면 아주머니도 들어갑니다. 그 자리는 옷가게가 되지요.
공간을 나눠씁니다.

748031943_035ed2a6_071.jpg

위와 같은 집에서 먹은 엄청 저렴한 모닝셋트
위치 짜끄라퐁 거리 옛날 백화점 자리 앞
가격 빠떵고 한 개 2밧트, 홋 커피 12밧트 합계 18밧트

이 곳은 새벽에 나와서 아침을 팔고 다 팔면 홀연히 사라지는 빠떵고 집입니다.
아저씨는 계속 잘라서 튀기고 아주머니는 차를 파십니다.
잘 팔리면 아침 8시에 사라집니다.
경찰들이 이 집에 많이 모여서 녹차 마시고 수다를 떨더군요.
저도 여기 앉아서 이렇게 저렴한 모닝세트
홋커피+서비스 녹차+빠떵고 3조각
을 먹는데 단점이 이렇게 먹고 나면 2시간 지나면 배가 너무 고픕니다.
그래도 엄청 그립네요.

748031943_61eca2c0_077.jpg

연유토스트 모닝셋트
위치 삼센 soi 6 or 8 입니다.
가격 토스트 7밧트, 홋커피 12밧트 합계 33밧트

10밧트하는 숯불토스트에 맘 상했을 때
삼센 걷다가 호텔 바로 옆에서 전기토스트 파는 노점 발견
아침으로 먹으려고 가봤다. 1장은 7밧트, 커피는 12밧트입니다.
이 집은 아침, 저녁 장사를 하는 것 같아요.
어떤 날은 문을 안 여는 날도 있어서 갔다가 낭패 본 적도 있습니다.
연한 녹차 한 잔 서비스입니다.

748031943_609253db_072.jpg

정말 좋아하는 커피
위치 수쿰빗 soi 63 (에까마이) 들어가면 미니쿠페 전시장 바로 앞 그늘
가격 냉커피 12밧트

찾고자 하는 곳은 안 나오고 덥고 힘들 때 발견한 그늘에 자리잡은 커피집
저 할아버지의 손놀림을 보고 있자니 한 두 시간은 그냥 갈 것 같았다.
너무나 경쾌한 몸짓에 와!!!! 감탄이 나왔다.
내 앞의 사람은 12밧 짜리 음료 5개를 주문했는데 할아버지 그냥 휙 휙 나십니다.
앞으로 마음이 허하고 그냥 우울할 때 저 할아버지 옆에서 그냥 있고 싶다.
저기 메뉴판을 보면 엄청 귀엽다. 에효~~ 보고싶어요. 할아버지.

748031943_eaf43ae1_074.jpg
13 Comments
보로보로 2010.02.09 21:26  

오전에 맥카페에 와 있는 고딩들은.ㅋㅋㅋ
제 추측이지만.. 대학생이 아닐까 생각되어집니다ㅋㅋㅋ
아 커피 좋아하는데.. 좋은 정도 많이 얻었어용

Teteaung 2010.02.09 22:52  

태국에 커피 파는 곳이 는 것 같아요.
반갑습니다.

6공병 2010.02.10 11:07  
하루에도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만 3잔이상 마시는 저로서는 정말 눈을 즐겁게 하는 사진들이네요.ㅎㅎ

가끔 태국에서는 그 특유의 달달한 맛을 즐기기도 하지요.
Teteaung 2010.02.10 11:45  

커피를 좋아하는 분이군요. 반갑습니다.
저도 그 달달함을 즐기려고
인스턴트 커피를 4봉지 사왔습니다.
나중에 시식기도 올려볼게요. ㅋㅋ

요술왕자 2010.02.10 13:00  
저는 세븐일레븐에서 14밧 작은컵으로 아이스커피를 즐겨마십니다...
가끔 13밧짜리 버디 캔커피(라떼)도 마시고~ ㅎㅎ
Teteaung 2010.02.10 13:18  
또 다른 커피 정보군요
작은컵 커피는 얼음 조금만 넣어야할 것 같아요.
요술왕자 2010.02.10 13:20  
ㅎㅎ 맞아요 얼음은 조금만...
근데 작은컵도 꽤 커요~
너바나 2010.02.10 17:18  

저도 세븐일레븐 작은컵 커피 좋아하는데요.

보통 얼음 안넣어도 충분히 시원해서 커피만 담아 마시는데요.

가끔 미지근한 커피가 가득 담겨버린경우, 당황해서 카운터 눈치 한번보고,

얼음 담을 공간 확보 차원에서 두어모금 마시고 얼음을 담는 진상짓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Teteaung 2010.02.10 19:01  
아,,, 그런 방법이 ㅋㅋㅋ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2.14 04:18  
치앙마이유명 커피집을 담주에 소개하겠습니다.^^
Teteaung 2010.02.18 22:43  
소개 해주세요. 사진 보고 싶습니다.
愚夫 2010.02.18 20:24  
세븐일레븐 작은컵 커피는 저도 좋아라하지요.

근데 작은컵 커피라지만 저한테는 양이 장난이 아니던데..그래서 얼음 잔뜩..ㅡㅡ;;

Teteaung 2010.02.18 22:44  
아,,, 양은 개인에 따라 다르군요.
근데 님 아이디는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