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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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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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해가 안갑니다...

박성원 12 3039
이제까지 6년동안 이곳에서 식당업을 하며 많은분들과 인연을 맺고 나름대로긍지와 보람을 갖고 살아왔다고 자부하는데 ...
그동안 우리식당을 이용해주셨던 한국손님들( 처음에는 반찬값때문에 오해
하셨던 손님 많았읍니다 그때마다 상황설명드리고 이해를구하면,.대부분의 손님들은 이해를하시며  한국여행객이 이렇게 없는곳에서 식당하느라 고생이 많다며 힘을주곤했는데, 정말 맥풀리네요 세상에 김치값 받았다고 사무이의 흑
이되다니요(먹는이야기 487번 관련)
-이전부터 저희식당은 배낭여행객들이찾기에는부족한것으로소문이 난것은 익히 알고있읍니다-그런데 왜 요사이 이런일들이 생겨나는지........부탁합니다 한마디씨 올려주신글중에 밤미라는 말이 나오느데 이것은 여행객들이 쓰실만한 단어는 아닌것같아요.....
다시한번 음식값 설명드립니다 라면 180 , 김치70, 생수(병)20, 합계 270바트,
사실 예전에도 이곳에 2곳의한국식당이 더 있었지요, 그분들도 처음에 오셨을때는 연배도 저와 비슷하고, 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로 서로에게 도움이 될만한
일들을 하고저했는데 결국 우리스타일의(밑반찬포함)영업방식으로는 힘드셨읍니다, 하여 한분은 약 1년정도 계시다 가셨고, 또한분은 10개월정도 계시다
여행사로 전업하셨읍니다. 우리여행객들의 숮자가 많이 늘기전에는 이곳사무이에서는제약이 많아요, 이자리를 빌어 말씀드리지요 도대체 무슨연유로
이 먼곳까지와서 식당을 하시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서로도울수 있는길로갔으면합니다. 모르면 몰라도 나이차도 한참나고 하니 그렇게 부끄러운것도 아닐텐데요. 그리고 방콕에서 이곳 사무이 저의식당에 육류 및 한국식품(신라면포함)납품해주는 업체는 한마디 씨가 실명을 밝힌다면 알려드리겟읍니다
죄송하지만 한마디만 더할께요, 아마 글을올리신분은 식당 주인되시는 분이 아니라 주변에서 돕고싶은분인모양인데, 이곳사무이에 있는 한국인 10명내외인데 487번 글중에 성테우 라는 교통편이 나오는데, 이곳에서발음이 성태우라고
하실만한분은  한,두분정도로  알고있읍니다 ----일반적으로 는 쏭태우(혹은 송태우)라고하지요 자이제 그만들하시고 열심히 뛸수있는 길을 찾아봅시다...
먼훗날 어느분이라도 이곳사무이에서 만날기회가 있다면 기꺼이 아주기쁘게 , 우리식당 소개 자신있게 해드릴께요 ...글을 쓰다보니.기분도 조금 나아지는것 같네요, 엊그제만해도 콤퓨터사온것후회했는데.....

12 Comments
지영 2002.11.09 22:52  
  아자씨~지영이에여~작년에 란아랑둘이 갔었는데 기억하실래나...글보고 너무 놀랐어여
너무너무 열심히 하시는 분인데..세상이 원래 이런거쟈나요-.-;;이해하세여.그때 아자씨의 명강의에 감명받아
저 또 태국으로 뜹니다.(애인이랑 오랬는데-.-;;)나중에 뵈요~힘내시구요~
한마디 2002.11.10 00:41  
  기분이 나쁘셨을 줄로 압니다 박선생님께서  제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읍니다만 바로 밑에 글을 성의 없이 쓰셨길래 저도 그런 답글이 나온걸로 이해해 주십시요 전 태국이 좋아서 농카이부터 사무이까지 나름대로 다녀 볼만한곳은 10여년 다니다 보니 어색한 태국어 몇마디 합니다 그래서 바미라는 말을 압니다 보풋에 한식당하곤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구요 제 일방적인 바램이겠읍니다만 한국 사람에겐 좀손해보신다 생각하시고 장사해주시면 낫지 않을까 턱도 없는 욕심을 부려봅니다 그렇다고 장사하시는분한테 밑지라고 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그저 기본 반찬정돈 주셔도 큰 손핸 아니지 않을까..제 생각이었을뿐입니다 ^^::
M.B.K 2002.11.11 00:19  
  그나라에 가면 그나라의 방식을 따르라고 했죠... 태국 그것도 사무이에서..  외국인 상대로 한식점을 하시는 분께 배낭 여행자들 입맛에 맞게 운영하라고 강요할 순 없는거죠... 현지에 잘 적응하셔서 사업하시는게 부러울 따름입니다.. 배낭여행 상대로 영업하다가 없어진 여러 업소가 생각나네요....
www 2002.11.11 19:17  
  격조있는 식당으로 차별화를 하시되 한국 배낭자에 한해서 손해보지 않는 범위내에서 약 5천원 정도면 안 될가요,,,젊은 이들 한테 도와준다치고......
한마디 2002.11.11 19:56  
  제얘기의 요진 깍아달라 싸게해주면 안되겠느냐가 아니었읍니다 태국에서 다른 한국식당들이 하지않는 방식의영업을 하든 똑같은 방식의 영업을 하든 그것은 업주 자신이 결정해야 될 부분이고 그것을 가지고 업주에게 이렇게 저렇게 하시오라고 이야기하긴 곤란한 부분일겝니다 영업방식이 마음에 안들거나 비싸면 안가거나 다른식당을 이용하면 될터이니까여 논란이 되었던것은 원바베큐사장님께서 해명의 글을 올리신 글의 내용이 맞느냐 안맞느냐이었던것 같구요 배낭여행은 때론 내 분수에 맞지 않는것은 참고 넘어가는것도 재미라 생각합니다 또 오해할지 모르겠지만(전 보풋한식당 가보지도 않았고 알지도 못합니다) 보풋가면 3천원이라지 않읍니까 정 못참겠음 분수에 맞는곳으로 가면 될테고여 
요지경 2002.11.11 20:01  
  여러분 제가 한수 거드려 드려여? 저 지난 10월 19일 그리고 10월26일 두차래 다녀왔음니...
젊은동포 김치먹고 싶어 왔다고 공갈(?)쳤지요,
라면값(기억에 없음)만 내고 김치먹고,밥 두공기 먹고
커피먹고, 아저씨한테 태국어 무료로 강습받고 왔는데..
아자씨,신경쓰실일 아닌것  같네에요오^^^^^
글쎄.. 2002.11.11 22:59  
  원래 논란의 여지는  "흑"과 "백"으로 규정지은것부터 시작된거 아닌가요???  읽어보니  -남자- , -미모의 여성-주관적인(생각을 적으신거니 주관적인게 맞긴하지만요)
느낌이 팍! 오던데요.  한 분만 만나보시고 확실하게 선을 긋는건 무리가 있다고 보네요. 뭐든지 경험을 해봐야지 알긴 하지요. 
두마디 2002.11.12 01:23  
  지끔까지 태사랑 사이트 많은 동지와팬을 확보하고 승승장구(제주관임)할수 있는이유는 정확성과 객관성이 아닐까요? 한마디님 말씀 여러번 읽었읍니다. 저혼자 느낀것도 아니고 지영님,꽃다리님,요지경님,글쎄님,지적해주신대로 너무 주관적인 적대감이 앞서신것같아요, 저는 이곳 태국에서  약 2년째거주하며 (여행사 근무) 살고잇어요, 사무이는 방콕에서 조차도  아주먼곳으로 인식되고 있는곳이지요, 저도 원바베큐 영업하시는 분 잘알고있읍니다 저역시도 처음에는 반찬값때문에 섭섭했던적이 이섯지요, 그러나 설명듣고 충분히 이해햇어요,
아무리 이곳태국이 여러분들께 사랑받는만큼, 궁금하신게 많다해도 ,한국식당에서 태국라면을 팔아도 될만큼 그렇게 많은사연은 간직하지 못햇다고 믿고있어요.
태국을 사랑하는 촌사람, 두마디 물러갑니다.


 
한마디 2002.11.12 13:20  
  코사무이 한인식당의 흑과백 제가 쓴글 아닙니다 ㅡㅡ;;
어금니 2002.11.28 03:15  
  에고 벌써 작년이 되었네요 아저씨한테 삼겹살에 소주 얻어먹었었는데...3.6.9 게임도 하고요. 그일본인 아가씨 아직도 있나여?
간만에 들어온 태사랑에 아저씨 애기가 있어서 반갑고 글들을보니 서운하네요. 유럽인들에게 음식하나하나를 설명하시는 모습을보며 긍지를 가지고 한국레스토랑을 운영하시는 아저씨 모습 전 자랑스러웠답니다.
라면값 때문에 속상해 하지마세요. 사람들에게는 좋고 싫은 저마다의 이유가 있는 거잖아요.^^  다음에 코사무이가면 꼭 들르겠습니다.
세마디 2003.05.23 14:13  
  라면 9000원..한마디로 정말 비싸다. 장사는 업주 맘대로가 아니다. 나름대로의 다른 사람들 즉 고객과의 공감대가 이루어져야만 하는 것이다. 안 그러면 당연히 욕먹지...물가 싼 태국에 라면이 뭐라고 그렇게 비싸게 팔 자격이 있나? 유럽인 상대로 장사한다고? 나 참...유럽인이 라면 먹나? 먹고 오바이트 하겠다. 코사무이 여행하시는 분들 모두 보풋의 3000원 라면집으로 가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이런 집은 잊어주셔야 할 듯...그게 즐거운 여행을 하는 지름길이랍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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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박성원씨~ 당신집이 좋아서 간 사람 얼마나 될까? 돈이 많아서 간 사람은 또 얼마나 될까? 이국에서 한국음식 한번 먹어보자고 간 사람이 대부분일듯..비싸더라도 어쩔 수 없이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 먹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왜냐면 한국사람이니까. 글고 입맛은 이미 길들여진 버릇이니까 쉽게 잊을 수 없는 것이니까...결국 그런 한국음식에 길들여진 한국관광객들의 한계 약점을 노린 바가지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데...뭐가 어째? 담에 여유 있으면 오라고? 담에 아무리 여유 있어도 당신 같은 비양심적인 업주가 있는 그런 식당은 죽어도 안갈란다!!! 절대로...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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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음식은? 2003.05.26 18:21  
  라면이 9천원이면 다른음식은 얼만가? <br>
예를 들어 돼지갈비를 먹는다면 최소 10가지 이상의 반찬이 나와야 하고 주류 또는 음료 그리고 돼지갈비, 공기밥을 따진다면 음 ~~~~  상상이 안되는군 <br>
약 10만원 정도 하지않을까?  유럽인 상대라 해도 <br>
골빈 유럽인 정도가 와서 한국음식에 경악을 하고 가겠군.  아무튼 한국음식 가격은 고급이라는 인식은 주겠군요. 맛과 서비스는 그정도가  되는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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