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 위치 : 바이욕 호텔
* 주요 메뉴 : 부페
* 설명 :

바이욕 부페를 지난주 갔다 왔습니다.

흔히들 바우처 가격이네 여행사 가격이네 하면서 이가격 저가격이 많은데....


이번에 태국여친한테 전화 걸어서 예약을 하고... 나중에 스카이 라운지에서 칵테일 한잔 마시면서 가격차이가 왜 나는가 알아 본결과...


우선 가격은 1인당 1,000이 공식 가격인데... 현금으로 내면 800밧에 해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800 밧 가격에는 200밧 짜리 라운지에서 쓸수 있는 쿠폰하고 바이욕 호텔에서 투숙할때나 아래 샵에서 쇼핑할때 디스카운트 주는 쿠폰이 포함되 있다고 합니다.

직접 예약하면 현금 가격으로 620밧/1인당 입니다.

76층 79층 보다 크리스탈 그릴이 있는 82층으로 예약 하는것이 좀더 한적하고 좋은듯 합니다.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다가 79층이였나 한국분들 전망대 올라 가신다고 2~30여분 한꺼번에 식사 하고 올라 가시는것 보니까.... 82층에서 한적하게 식사 한것이 오히려 좋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82층 외에도 공식 가격은 820밧인데 현찰 가격은 200밧 빼준다고 하니까 결국은 620밧이 맞는 가격입니다.


식사를 하고 전망대에서 구경좀 하다가 비가 와서 83층 라이브 음악 라운지에서 칵테일 한잔 하러 갔더니 직원이 여친한테 쿠폰을 물어 보더군요....

그래서 여친이 아래 내려가서 쿠폰 받으러 갔다 왔더니.... 800밧 짜리 티켓을 끊으면 쿠폰을 준다고 하네요... 근데.... 둘이 칵테일값 300밧 나왔으니 오히려 따로 드시는게 더 절약 하는셈입니다.


음식에 대해서는 좋은 평들이 별로 없는데.... 사실 620밧 가격으로 생각할때 그정도면 아주 훌륭하지 않은가요?

창문 밖으로 비오고 천둥치는데 안에서 조용히 라이브 음악 들으면서 칵테일 한잔 나름 운치 있더군요 ^^


좋은 시간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