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파촉 씨푸드 식당 비추합니다.
* 식당 위치 :타논쌈센 소이 6 입구
* 주요 메뉴 : 씨푸드와 타이요리
* 설명 : 요왕님의 맛집에 선정된걸 모를때부터 신랑이 여기 단골이었습니다. 싸고 맛있는 집이라고요. 나중에 요왕님의 맛집에 선정된걸 알고나서 어쩐지~~하면서 기뻐했었지요.
몇년만에 다시 찾은 방콕에서 뚝뚝을 타고 달려간 이집, 너무나 많이 변해있었습니다.
우선 태국간판만 있었는데 영어로 쑤파촉 씨푸드라고 간판이 있었구요,
크리스마스트리같은 작은 조명들을 발처럼 내렸던거 싹 걷어치우고 시원하게 입구를 드러내고 있더군요. 그리고 예전의 아줌마 주인대신에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주인이 바뀐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결정적으로 비추하는 이유는 바가지!!!
메뉴판에 가격이 적혀있었는데 예전과는 다르게 100g당 얼마 하는 식으로 적혀있더라구요. 예전에는 메뉴 사진밑에 가격이 적혀있었고 그게 한접시 가격이었거든요. 양이야 뭐 주인맘이었겠지만...이런 식당은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하나하나 주문을 하면서 가격을 물어봤지요. 쁠라 쌈롯을 주문하면서 이거 한접시에 얼마냐, 550밧이랍니다. (100g당 110밧이라고 쓰여있었습니다. 즉 500g이라는 거죠.)뿌팟붕까리 1접시 얼마냐 540밧이랍니다. (100g당 180밧이라고 쓰여있었습니다.)
좀 비싸다고 느껴졌긴 했지만 아이들 데리고 왔는데 다시 나가기도 뭣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뭐 여기까진 괜찮았죠.
식사도중에 갑자기 요왕님이 여기 국수를 추천했다는 사실이 떠올라서 꿰이띠여우남이 되냐고 물었더니 고개를 끄덕이더니 한그릇 척 가져다줍니다. 이건 얼마냐고 안 물어봤지요.
다 먹고나서, 계산서.
꿰이띠여우남이 한그릇에 200밧이랍니다!!!
제가 비싸다고 말했더니 계면쩍은 웃음을 짓더군요. 그게 끝입니다.
뭐 어쨌든 비싸다고 말하면서 계산은 다 하고 나왔습니다.
까올리까올리 하면서 무척 친절하게 대한다는 느낌은 받았습니다만, 그게 바가지 속셈일거라고는...
아마도 한국인들이 많이 갔나봅니다.
이제 더이상 가지말았으면 좋겠습니다.
* 주요 메뉴 : 씨푸드와 타이요리
* 설명 : 요왕님의 맛집에 선정된걸 모를때부터 신랑이 여기 단골이었습니다. 싸고 맛있는 집이라고요. 나중에 요왕님의 맛집에 선정된걸 알고나서 어쩐지~~하면서 기뻐했었지요.
몇년만에 다시 찾은 방콕에서 뚝뚝을 타고 달려간 이집, 너무나 많이 변해있었습니다.
우선 태국간판만 있었는데 영어로 쑤파촉 씨푸드라고 간판이 있었구요,
크리스마스트리같은 작은 조명들을 발처럼 내렸던거 싹 걷어치우고 시원하게 입구를 드러내고 있더군요. 그리고 예전의 아줌마 주인대신에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주인이 바뀐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결정적으로 비추하는 이유는 바가지!!!
메뉴판에 가격이 적혀있었는데 예전과는 다르게 100g당 얼마 하는 식으로 적혀있더라구요. 예전에는 메뉴 사진밑에 가격이 적혀있었고 그게 한접시 가격이었거든요. 양이야 뭐 주인맘이었겠지만...이런 식당은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하나하나 주문을 하면서 가격을 물어봤지요. 쁠라 쌈롯을 주문하면서 이거 한접시에 얼마냐, 550밧이랍니다. (100g당 110밧이라고 쓰여있었습니다. 즉 500g이라는 거죠.)뿌팟붕까리 1접시 얼마냐 540밧이랍니다. (100g당 180밧이라고 쓰여있었습니다.)
좀 비싸다고 느껴졌긴 했지만 아이들 데리고 왔는데 다시 나가기도 뭣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뭐 여기까진 괜찮았죠.
식사도중에 갑자기 요왕님이 여기 국수를 추천했다는 사실이 떠올라서 꿰이띠여우남이 되냐고 물었더니 고개를 끄덕이더니 한그릇 척 가져다줍니다. 이건 얼마냐고 안 물어봤지요.
다 먹고나서, 계산서.
꿰이띠여우남이 한그릇에 200밧이랍니다!!!
제가 비싸다고 말했더니 계면쩍은 웃음을 짓더군요. 그게 끝입니다.
뭐 어쨌든 비싸다고 말하면서 계산은 다 하고 나왔습니다.
까올리까올리 하면서 무척 친절하게 대한다는 느낌은 받았습니다만, 그게 바가지 속셈일거라고는...
아마도 한국인들이 많이 갔나봅니다.
이제 더이상 가지말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