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 착한 태국음식점이 생겼네요..ㅎㅎ
오늘 원래 부다스밸리 가려고 했는데 사정이 생겨서 명동에 갔거든요..
놀다가 집에 가려는데 골목에 '태국쌀국수 4000원' 피켓이 있어서 낼름 찾아갔
어요. 살짝 배부른 상태였짐 태국음식이 너무 반가워서 쌀국수 하나랑 닭날개
튀김 하나 시켰어요.
전에 못보던 식당이라 언제 생겼냐고 사장님한테 물어보니 10일정도 밖에 안
됐대요.ㅋ
맛도 그럭저럭 맛있었는데 가격이 너무 예의있어요..보통 4~5000원이고 젤
비싼게 똠양꿍이었던거 같네요.. 9000원인가?
태국가면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 한국에 넘어오면서 고급화전략 써
서 가격이 부담스러운데 여긴 부담없이 즐기기에 너무 좋은듯..
음식점 이름이 뭐였더라? "반타이 쌀국수의 귀환"인가? 쌀국수의 왕인가?
이런말 하기 쫌 그릏지만 식당이름은 바꾸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
위치는 시너스극장 다음 골목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