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끝내주는 옌타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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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끝내주는 옌타포 집!

이번에 4번째로 태국을 다녀왔는데 처음으로 옌타포를 먹어 보았습니다.
현지인 친구가 추천해 주는 식당에 갔었는데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좋은지 꽤 붐비더라구요.

찾아가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타패에서 삼왕상 방면으로 가시다 보면
삼왕상 보이는 곳에(삼왕상 바로 옆) 골목이 하나 있습니다.
기억이 약간 가물가물한데 코닥이었나 코니카였나
암튼 사진관이 있는 그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골목 거의 끝까지 가시면 ASWIN이라는 잡화 가게가 나옵니다.
신발, 옷, 가방 등을 파는 곳이고 바로 그 옆집이 옌타포 가게입니다.
옌타포 가게 옆에는 코코넛 푸딩 같은 것을 파는 간식 가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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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장에 뭐 넣고 파는 거 보이시죠?
바로 요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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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니 그다지 먹음직스럽진 않은데...ㅠㅠ
저의 사진 실력이 영 꽝이라서..
하지만 맛은 정말 끝내줍니다.
새콤한 맛이 입맛을 돋궈주구요,
안에 들어 있는 건더기들도 아주 맛있습니다.
면은 센야이로 해서 먹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더라구요.
물론 팍치를 싫어하시면 '마이 싸이 팍치' 외치셔야 합니다 ㅎㅎ
양도 다른 태국 국수에 비해 넉넉한 편입니다.
그래도 같이 간 일행은 너무 맛있다고 한 그릇 더 시켜 먹었습니다.

이거랑 같이 먹으면 맛있는 게 연어 껍질 튀김인데요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연어 껍질 튀김도 한 봉지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날이 더울 때는 아이스티나 아이스커피 드셔도 좋습니다.
음료수도 상당히 맛있더라구요.

치앙마이 가시는 분들, 새로운 국수를 원하신다면
옌타포 꼭 드셔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ㅎㅎ

5 Comments
고구마 2008.09.06 01:37  
  오~ 옌타포 좋아하시는군요.
사실 전 예전에 한번 먹어봤었는데...제입에는 정말이지 낯선 맛이어서 다 먹지를 못했었어요. 그때 여행중에 만난 어떤 아저씨가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국수라면서 우리를 데리고 가서 사주셨는데 땀만 삐질삐질 흘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한동안 완전히 잊고 있었는데, 다음에 태국가면 오랜만에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큐트켓 2008.09.06 17:29  
  아....넘 맛있겠네요... 난 카오산의 옌타포에 빠져서..
그것만 그리워했는데.. 이번에 꼭 먹어봐야 겠어요!
몇일 입맛이 없었는데..사진보자마자...바루 침고이네요 ㅎ
세박자 2008.09.07 15:47  
  음... 사진보자마자...바루 침고이네요 ㅎㅎㅎ
천년만년 2008.11.13 16:20  
정보감사 합니다
똘롬이 2012.03.07 10:26  
맛나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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