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항공 기내식: 닥 -> 오리
갈때는 홍콩, 올때는 대만을 경유하는 타이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시간도 오래걸리구 경유해서 가다보니 기내식을 2번씩 먹었어요..;;;
한번은 여 승무원이 메뉴를 얘기해주는데 계속 "닥~닥~"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전 아무생각없이 닥? 닭인가? 했는데 그게 아니구 Duck -> 오리였어요ㅋㅋㅋㅋ
옆에 계신 아저씨한테두 "닥닥" 거리니깐? 아저씨가 "Dog?" 그러는거예요~
여승무원이 깜짝 놀라길래 제가 옆에서 "오리래요~" 하고 갈켜줬어요.
그랬더니 옆에서 듣다가 그게 한국말로 오리라고 하냐구 묻더군요ㅎㅎㅎㅎ
아- 완전 웃겼어요.
혹시 누군가가 닥이라고 하면 오리라고 알아들으시면 될것 같네요.
사진은 "닥"의 주인공 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