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쌘 쏘이쌈(요술왕자님의 쌈쎈 일대 지도상 그렇게 표시되어 있내여)
안냐세여.
시간이 안되서 디너크루즈 못가구 강변 식당으로 갔는데여.
요술왕자님꺼 쌈쌘 지도에 "쌈쎈 쏘이쌈"으로 적혀있네여.
들어가는 도로명인데...
여하튼 파인애플밥이랑 소고기 탕슉 같은거랑 닭고기, 맥주랑 먹었는데
음식맛은 요술왕자님 말대루 그럭저럭 먹을 만.
근데 분위기 넘 좋네여.
전 동양권 나라에서 서양애들 몇명이 시끄럽게 떠들어 대면서
분위기 주도하구 막하구 그런거 넘 싫어해서 카오산은 별로였는데
여긴 카오산에서 좀 떨어져서 그런지 현지인들만 많아여.
앞에선 라이브(실력은 별로), 바로옆에선 크루즈선들 왔다 갔다..
가격대는 조금 비싼편.(한국비교하면 어휴... 거저죠)
여하튼 분위기 최고! 맥주한잔하러 갈만합니다.
루프뷰서 걸어서 10분임 갑니다.